: 현대차 직원혜택, 믿기 어려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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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차 직원혜택, 믿기 어려운 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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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MBC에서 보도 된 내용 입니다.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사람이라면 알만한 사실을 오늘은 블로그에 소개해드리려 합니다. 현대자동차, 우리나라의 대표적인 자동차 제조사인데요. 현대차는 직원들에게 2년마다 최대 30% 할인을 해주는 혜택을 주고 있습니다. 예를 들어, GV80의 가격이 8730만원이라면 30% 할인 후에는 6110만원으로 구입할 수 있게 됩니다.

더 놀랍게도, 이러한 할인은 출고가를 낮추기 때문에 결국은 세금까지 싸지게 만들고 있습니다. 
일반인으로서는 한 마디로 탈세 같은 행위인데, 왜 이런 일이 그대로 진행되고 있는지 의문스러운 부분이죠.
하지만, 이런 일을 모두 다 잡고 있을 수 없다는 게 현실이라고 합니다.

현대차 직원들은 이런 혜택을 가지고 2년마다 직원 할인으로 제테크를 하는 것이라고 합니다.
이런 현상을 고쳐나가는 것이 당연하다고 생각하지만, 대량의 민원 때문에 이를 바로잡기 어려운 현실이라고 합니다.

아, 정말 아쉬운 현실이죠...
그럼에도 불구하고, 법 위에 군림하는 현대차의 혜택에는 대단함을 느낄 수 밖에 없습니다.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사람으로서는 참 부럽기도 합니다. 

하지만 솔직히 말해서, 이런 혜택은 다른 회사들에서도 보기 마련입니다. 제가 아는 분 중에 삼성전자 버스 운전을 하시는 분이 계시는데, 이 분이 말하기를 삼성전자는 직원들에게 TV를 할인해준다고 합니다. 그런데 이 분이 운전하는 버스 기사는 삼성전자의 정직원이 아니라 협력업체의 직원이므로, 협력업체의 직원들에게는 할인 혜택을 주지 않는다고 합니다.

결국, 이런 혜택은 직원들에게는 큰 메리트가 되지만, 그 외의 사람들에게는 차별이 될 수밖에 없는 것 같습니다.
이런 혜택에 대한 보다 평등한 기회와 분배가 이루어져야 하는 것은 맞지만, 그 방법이 쉽게 나타나지 않는 것이 현실입니다. 

여러분들은 이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의견을 나눠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이상, 오늘의 포스팅을 마치며 아래 방송 내용을 한번 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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