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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여러분.
오늘은 부산의 한 스쿨존에서 발생한 교통사고로 10살 초등학생을 잃은 아버지의 안타까운 심정을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알려진 이야기를 소개하려고 합니다.
사고 피해자의 아버지라고 밝힌 글쓴이는 뉴스에서 볼 때만큼은 다른 사람의 일로 생각했던 스쿨존 사고가 자신의 아이에게도 일어났다며 실감이 나지 않는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아이를 추억하고 싶어 이 글을 적었다고 밝혔습니다.
아이는 엄마를 사랑하는 순간들을 글쓴이가 기억하며, 그 순간들이 평범한 일상에서 행복했다고 회상했습니다. 글쓴이는 또 다음 달이 막내의 생일이라 미리 선물을 준비해 회사에 보관했는데 이제 전해줄 수 없다고 안타까워했습니다.
사고 당일 아이는 작은 아이와 손을 잡고 등교했는데, 같은 아파트에 사는 학교 동생이었다고 하였습니다. 글쓴이는 아이가 사람들을 챙기는 것을 좋아했다며 회상했습니다.
아이는 글쓴이의 장모님과 같은 묘에 묻히게 되었고, 내일이 장모님의 기일이라며 가슴이 찢어지는 심정이라고 전했습니다.
이 글을 통해 아버지의 가슴 아픈 이야기와 아이를 추억하며, 우리 사회에서 더 이상 이런 슬픈 사건이 발생하지 않기를 바랍니다.
아래 아버님의 원본글을 한번 읽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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