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실수로 사진을 날린 여행사... 졸지에 미성년자 성희롱 여행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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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수로 사진을 날린 여행사... 졸지에 미성년자 성희롱 여행사가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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온라인 커뮤니티 보배드림에 올라온 글 입니다. 

 

남편이 동남아에서 여행업을 하고 있습니다.

최근 고래상어 왓칭 투어 중 고객들의 사진 파일이 날라가 버렸습니다.

고객들이 투자한 시간과 돈에 상응하지 못해 죄송스러운 마음입니다.

 

사람이 하는 일이라 실수가 있을 때가 있지만 그러한 경우 해결 방안에 따라 진정성 있는 사과와 적절한 보상이 중요하다고 남편도 잘 알고 있습니다. 남편은 그날 투어 비용의 4분의 1 상당액을 환불하고자 제안했습니다. 파일이 날라간 고객분들께 같은 내용으로 진심어린 사과의 말씀과 함께 환불 제안 드리고 있습니다. 넘어가시는 분도 계시지만 환불 받으시는 분들도 계십니다. 남편의 실수로 인한 불편과 손해를 드리고 이 일로 인한 신뢰 저하를 어떻게든 만회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습니다. 

그런데 한 손님과의 카톡 내용

투어비용 100% 환불을 요청했고, 기념촬영은 필수사항이 아닌 서비스 사항이고, 전체 파일이 아닌 일부 파일 손상이며 다른곳에서 찍은 사진은 받으셨기에 환불불가라고 했더니 이후 50%라도 환불해달라고 하는 손님...

 

아무튼 환불은 불가능하다고 했더니 해당 손님이 소비자보호원에 민원 제기한 상태입니다. 

그런데! 

 

후기에 남긴 글...

본인이 추가로 받으신 서비스 얘기도 없이 성의없이 처리된듯 올리는 글도, 욕한번 하고 넘어갈수 있습니다. 하지만 남편의 실명을 올리고 성희롱까지 몰아가는 검은 속내가 역겹다고 남긴 글쓴이...

 

만약 피부탄다고 아이에게 선크림 바르라고 하면... 징역살이겠네? 

어의??? ㅋㅋㅋㅋ

맞춤법 수준보면 아줌마 수준이 딱 나옴 

영끌여행족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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