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심속 산책하기 좋은 울산 북구 미포지구 '미세먼지 차단숲'
본문 바로가기

한량같은 유람기/beauty site

도심속 산책하기 좋은 울산 북구 미포지구 '미세먼지 차단숲'

반응형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봄이 점점 다가오고 있는 요즘

울산 북구의 봄나들이 가기 좋은 곳! 

울산에서 석양이 멋진 곳!

울산 도심속 숲! 미세먼지 차단숲을 소개 해드릴려고 해요. 

 

울산미포지구 미세먼지 차단숲 위치는 울산 북구 연암동 840-3 일대 입니다. 

연암사거리부근에서 원연암마을까지 꽤 넓은 면적의 미세먼지 차단숲 입니다. 

 

차단숲은 산업단지 등의 발생원에서 도심 생활권 지역으로 확산하는 미세먼지를 막기 위해 발생지역 주변에 조성하는 숲입니다. 

차단숲 조성사업은 미세먼지 저감을 위한 울산시의 대표적인 사업으로서, 도시의 숲은 일반 도심에 비해 평균적으로 미세먼지 농도를 25.6%, 초미세먼지 농도를 40.9% 낮출 수 있다는고 하는데 정말 대단하죠?

 

따라서 차단숲 조성사업은 매우 효과적인 사업이라고 할 수 있을것 같아요. 

 

특히 미세먼지로 인한 건강상의 문제가 심각해지고 있는 요즘, 차단숲 덕분에 미세먼지도 감소시키고 구민들의 휴식공간으로도 활용을 할수 있어서 좋은 정책인것 같습니다. 

 

버스를 타고 방문할시 연암사거리 또는 원연암마을에 하차하셔서 미세먼지 차단숲 일대를 살펴볼수가 있습니다. 

 

특히 원연암마을 일대에 조성된 연꽃 공원이 정말 이쁘니깐 꼭 방문해보세요. 

 

현재는 미세먼지 차단숲이 옷을 벗고 있습니다. 

하지만 봄이 시작되고 곧 여름이 시작되면 미세먼지 차단숲은 정말 울창한 도심속의 숲속으로 변하는데 다양한 나무들을 보며 멋진 풍경을 볼수가 있는 곳이기도 합니다. 

 

또 개인적으로 추천드리는것은 바로 미세먼지 차단숲 석양의 모습이 너무 아름답습니다. 

 

해질녘에 방문해보시면 높은 건물이 없어 서쪽으로 해가 지는 모습이 아름답게 볼수가 있습니다. 

 

데이트 코스로도 정말 추천드리는곳이니 산책로를 따라 꼭 한번 걸어보세요. 

 

또 하나! 

연꽃 공원이라 불리는 이유!

한번 들어가볼까요?

 

겨울인지라 원연암마을 정원들은 썰렁한 모습을 보여주지만

 

따스한날이 다가오기 시작하면 연못 곳곳에는 수생식물들이 가득하며 연꽃들이 가득한 멋진 정원으로 변할것을 생각하니 하루 빨리 연꽃들이 가득한 원연암마을을 보고 싶습니다. 

 

전망대도 설치되어 있습니다. 

 

전망대에서는 일대 공원들을 한눈에 바라볼수가 있으며 해가 지는 모습을 살펴보기 명당입니다. 

 

또 곳곳에 피크닉을 즐길수 있는 장소들이 가득하기에 아이들과 함께 소풍을 한번 떠나보시는것도 좋은 선택 입니다. 

 

원연암마을을 가로질러 연암사거리로 걸어가볼까요? 

 

원연암마을의 모습

 

석양이 왜 이렇게 이쁜지... 

 

연암사거리 일대의 미세먼지 차단숲의 모습 입니다. 

연꽃공원과 전혀 틀린 모습이죠? 

 

이곳에는 가시나무, 아왜나무, 곰솔, 메타세쿼이아 등 20여 종의 나무 8만4473그루를 심어져 있는 차단숲인데 미세먼지 저감 능력이 뛰어난 수종으로 산림청에서 권장하는 가시나무, 해송 등 상록수종과 아왜나무, 동백 등 난대수종을 혼합해 여러 층으로 심어 효과가 높다고 합니다.

 

나뭇잎이 풍성해지면 도심속 숲길이 정말 아름다운곳이기도 합니다. 

점점 봄의 모습을 보이고 있는 미세먼지 차단숲의 모습

 

미세먼지 문제는 울산을 비롯한 전국 모든 도시가 해결해야 하는 중요한 환경문제인데 차단숲 조성사업으로 시민들의 건강을 지키고 쾌적한 도시환경을 조성이 되었습니다. 이와 함께 멋진 도심속 숲길도 생겨 도심속에서 멀리 가지 않고 생태 휴식공원에서 산책을 해보시는것은 어떨까요?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