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울산 봄기운과 함께 여럿 체험프로그램을 즐기기 좋은 '최제우 유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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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같은 유람기/beauty site

3월 울산 봄기운과 함께 여럿 체험프로그램을 즐기기 좋은 '최제우 유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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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중구에 위치한 수운 최제우 유허지에 방문해보았습니다.

최제우 유허지의 위치는 울산 중구 수운동 원유곡길 106-1 입니다.

 

바로 옆에는 동학관도 볼수가 있는데 오전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입장이 가능하며 매주 월요일은 휴무 입니다. 

 

동학관을 방문하면 여러 도서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수운 선생의 용담유서도 전시가 되어 있고 동학관련 자료인 우음,동학사,천도교창건사등 여럿 동학의 정보를 보실수가 있습니다.

그리고 3월에는 동학관에서 여럿 체험 프로그램들이 운영중인데 아이들과 함께 체험하기 좋은 프로그램들이 많이 있으니 3월에 아이들과 함께 나들이겸 수운 최제우 유허지에 방문해보시는것은 어떨까요?

 

최제우 유허지 동학관 1주년을 기념해 특색 있는 체험 프로그램들을 이용하실수가 있습니다. 

 

18일 초등학생 20여 명을 대상으로 '조선말기로 떠나는 시간여행'이라는 주제로 역사 교육을 체험할수가 있습니다.

동학농민운동에 대한 영상을 시청하고 3D 퍼즐로 문화유산을 직접 만들어 보며, 조선 말기의 시대상과 선조들의 삶의 지혜를 엿볼수가 있습니다. 

 

마지막 체험프로그램은 '봄을 스마트폰 카메라에 담아요' 라는 주제로 청소년,성인 20명 대상으로 최제우 유허지 주변의 봄을 직접 살펴보며 카메라에 담아보는 프로그램인데요. 

 

벌써부터 최제우 유허지 주변에는 많은 진달래꽃들과 

 

봄꽃들이 가득 방문객들을 반겨주고 있었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친환경적이 도시공간에서 특색있는 프로그램을 아이들과 한번 체험해보시는것은 어떨까요? 

 

또한 동학관을 지나면 최제우 유허지가 나옵니다. 

이곳은 천도교의 유적지이자 울산광역시 시도기념물 제12호로 지정된 곳입니다.

 

1855년 최제우 선생님이 이승으로부터 천서를 받아 사흘만에 그 뜻을 깨치고 구도에 정진하게 된 곳이죠.

최제우 선생님이 초가를 지어 수도생활을 하던 성지로, 그 때 받은 천서를 '을묘천서'라고 합니다.

 

이곳은 최제우 유허비 입니다. 

 

최제우나무라고 적혀져 있는 나무가 있는데 이는 천도교의 교주로 교단을 이끌던 중 좌도난정의 죄목으로 경상감영감옥에서 참형을 당하셨습니다. 최제우 선생님을 지켜보던 회화나무에서 우수수 떨어지는 눈물을 보고 사람들은 그 나무를 최제우 나무라고 불렀다는 이야기가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역사적뿐만 아니라 최제우 수허지는 산책하기에도 좋은곳이라 3월 울산 봄 나들이를 계획중이신분들도 도심지를 크게 벗어나지 않고 가까운곳에서 아름다운 자연과 함께 봄기운을 느끼시기 좋은 장소이기도 합니다. 

 

3월에 체험해볼수 있는 많은 프로그램들도 함께 이용해볼수가 있으니! 동학의 성지!

최제우 유허지에 한번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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