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제주 국대 출신 펜싱 부부 학생 폭행, 성추행 사건 결국 불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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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주 국대 출신 펜싱 부부 학생 폭행, 성추행 사건 결국 불구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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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달 뉴스에서 나왔던 기사!

제주에 있는 한 유명 펜싱클럽에서 국가대표 출신 감독이 펜싱을 배우러 온 학생을 폭행, 성추행한 사실 기억하시나요?

해당 사건의 가해자는 아동복지법 위반과 아동·청소년의 성보호에 관한 법률 위반 및 폭행 혐의로 국가대표 출신 펜싱 감독을 검찰로 송치를 했으며 함께 했던 부인 국가대표 메달리스트 출신 펜싱 감독도 함께 송치를 했다고 합니다. 

 

이들은 자신들이 운영하는 펜싱클럽에 다니는 초등학생 1명과 중학생 1명 등 2명에게 폭언을 하고 발로 찼으며 신체적·정서적 학대는 물론 강제 성추행까지 한 혐의가 있죠. 

 

더 놀라운 사실은 부부는 올림픽 대한민국 펜싱국가대표, 광저우 아시안게임 및 도하아시안게임 메달리스트 전 국가대표 2006~2011 6년 연속 전국체전 1위 경력의 전 국가대표 선수로 알려지고 있기 때문 입니다.

 

이러한 사건이 뉴스에도 나오고 마땅한 처벌을 받을줄 알았으나...

해당 피해자 부모가 인터넷 커뮤니티에 글을 올렸습니다. 

 

1. 아이가 어느정도 안정을 되찿고 다시 펜싱을 간절히 하고싶다는 의지에 제주도내에서는 전 국가대표 부부감독의 영향력때문인지라 주말을 이용해 아이와같이 비행기를타고 대전까지 다니며 훈련을 받고 있습니다.

대전의 K펜싱클럽 감독

 

2. 그간 방송이 보도되고 검찰에서 부부감독에게 구속영장을 청구해서 구속수사가 되는듯 싶었는데 역시 비싸고 좋은 변호사님덕에 불구속수사

3. 현재 두 부부감독은 제주도내 대학교에 펜싱팀을 창단하며 인스타에 아직도 활발한 활동 중

가해자들은 저질렀던 일들에 미안함이나 반성은 없는듯 보임

 

4.  피해선수들과 폭행당한 코치들은 불안에 떨고 있는중

혹시나 경기장에서 마주칠까....피해자들에게 불이익을 당하지 않을까하며 불안과 좌절과 상실감에 어린 유망했던 선수들과 지도자 코치님들

 

5. 매일 훈련때마다 폭언에 장기간 시달리고 폭행과 강제추행을 당하면서 저희 아이는 감독으로부터 이곳을 나가면 다시는 펜싱계에서 발도 못붙히게 해주겠다는 협박

 

6. 구속영장 기각 후 무혐의를 받았다는 뉘앙스로 남아있는 피해학생선수와 학부모들에게 어필하며 체육계안의 자신들에 존재를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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