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랜드몰에서 설화수 진설 크림이라는 화장품을 구매한 글쓴이
그런데 상상도 못할 일을 겪었다고 합니다.
그리고 사진에는 이랜드몰이라고 적혀져 있지만 구매한 사이트는 롯데온!
즉 롯데온에서 입점되어 있는 이랜드몰?
일단 사연을 한번 보시죠.
집이 녹록치 않아 어머니께서 70 평생 화장품을 거의 못 쓰시고 살아오셨는데,
저번 주 갑자기 위의 고가 화장품을 주문해줄수 있냐고 하시는 겁니다.
얘기인즉슨 친구분이 화장품을 비싼 거 쓰는 걸 보시고.. 뭔가 생각이 많아 지셨나봅니다.
공홈에 가보니 47만원이라 제가 좀 버거워서.. 오픈마켓을 뒤져보니 상대적으로 좀 저렴하더군요.
찾아보니 가품이 있다고 그래서 걔중에 좀 큰 플랫폼이 롯데온이고 업체명에 이랜드가, 회사주소가
잠원동 뉴코아로 들어가 있길래 최저가는 아니지만 주문을 하였습니다.
월요일에 받았는데 느낌이 쎄한겁니다. 아마 빈 박스를 들어보면 아실거라고 생각합니다.
그래서 가족에게 영상을 찍어달라하고 개봉했습니다. 빈박스입니다. (아래는 캡쳐화면)
허허허허...
저도 나름대로 인터넷 쇼핑을 엄청 합니다.
네이버 포인트 적립만 해도
1년에 55만원...
물론 옥션,지마켓,11번가,쿠팡등 거의 모든 사이트를 이용하며 이런저런 호작질을 많이 하는데...
빈박스가 오는 경우를 한번도 본적이 없는데... 글쓴이는 빈박스를 받았다고 합니다.
글쓴이
(업체 통화 때 테이프가 두 겹 붙어있는 건 포장을 단단히 하기위해 그럴 수 있다고 합니다.)
롯데온에 바로 연락을 하니 빈 박스도 반품을 해야하니 배송 확정을 누르래서 눌렀습니다.
나중에 다른 상담원의 말을 들어보니 그게 구매확정과 동일하고 빈 박스라 회수할 필요가 없다네요.
여튼 그렇게 반품신청을 했는데 업체측 요청으로 회수 보류로 바꼈습니다.
업체에 전화해보니 일단 영상을 달라 보고 연락주겠다. 보내줬는데 연락이 없습니다.
전화해보니 자기들 cctv 확인하니 이상없고 택배사에 문의해보니 이상없다.
제가 보낸 영상을 확인 했음에도. 자기들이 해줄 수 있는게 없다고 합니다.
말이 안 통해서 롯데온에 여러번 상담을 해봤으나 할때마다 업체와 통화해보고 연락주겠다,
근데 업체는 저에게 충분히 안내드렸다라고 얘기하고 상담 종결만 시키는 입장입니다.
소보원에 피해구제 신청하고 카드결제 이의제기 신청했는데 환불 가능할지 솔직히 잘 모르겠습니다.
저는 결제하고, 빈 박스 받고서, 혼자 전화 돌리고 있네요.
미개봉 택배 박스 여는 영상을 찍어도 자기들 시스템 이상없다고 하면 그냥 돈 떼이는군요.
항상 눈팅만 하다 올려봅니다. 형님들 새해 복 많이 받으시구요, 혹시나 도움, 이슈화 그런거 아닙니다.
헌혈, 치매어르신같이 중한 사안도 아니고요. 혹시 좀 측은하시면 올해 잘 풀리라고 한마디만 해주십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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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센터에서 배송 확정을 누르라고???
반품도 못하게?
CCTV 확인을 하고 나니 자기들은 문제가 없고 택배사에게 고객이 알아서 연락하라고?
????????????????
진짜... 욕이 절로 나오네요.
저 역시 이것과 틀린데 11번가....
몇달전 유산균약을 구매했습니다. 지인들에게 선물겸 여러병을 구매했고... 홈페이지를 보시면 아시다시피... 쇼핑중독?? 입니다. 매일매일 택배가 집으로 배달이 되죠. 돈번다고 정신이 없어서 밤늦게 집에 오면 택배도 못뜯고 주말에 뜯는 경우가 허다하고 주말에도 촬영이 있으면 택배를 뜯지못하고 그냥 놔두는 경우가 빈번합니다.
이렇게 할 수 있는 이유는 구매 사이트를 믿기 때문이죠.
물건이 하자가 있으면 언제든 반품 환불을 할수 있다는 믿음!
그런데 유산균인 경우 보통 유통기한이 1년정도로 널널합니다. 10개를 구입했는데 전부 4개월정도 남은 재고라서 반품을 신청할려고 보니...
자동으로 구매결정...
11번가 고객센터에는 반품불가! 유통기한이 지나지 않았다고...
무슨 10개를 노총각 혼자 4개월만에 다 먹고 죽으라고?
소보원에도 신고를 했지만 구매결정이 되었다면 불가능...
쇼핑몰들 자동구매결정 이런것 없어져야 됩니다. 판매자에게는 돈이 송금이 되더라도 한달간은 단숨변심 또는 문제가 있을때는 무조건 환불이 가능하게...
아무튼 해당 화장품 글쓴이님도 골치가 아프겠네요.
일단 소보원과 구매확정 눌리게 한 상담워 조질수밖에...
그런데 판매업체에서는 미치지 않고서야 빈박스는 아닐터이고~
설화수라고 적힌 종이를 보고! 택배업체가 수상합니다.
집으로 가져다 주는 기사님 말고 옥천허브같은 까데기 하는 일용직 중 범인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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