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TS 정국 캉골모자 1000만원에 판매합니다!

BTS 멤버 정국이가 썼던 모자를 파는 공무원이 번개장터에 나타났습니다. 

도대체 어떻게 된 일인지 살펴봅시다. 

 

번개장터에 올라온 캉골 벙거지 모자

가격은 무려 천만원!

 

설명글을 보니!

 

2021년 9월경 BTS가 여권 만들기 위해 여권과에 방문했을때 놔두고 간 모자라고 합니다. 

분실물 신고 후 6개월이 지나서 습득자가 소유권을 획득했기에 판매하는 것이라고 하네요. 

 

돈주고도 못구한다는 BTS 정국의 캉골 모자!

 

천만원에서 1원도 못깍아주고 미래에는 현재 가격 이상의 가치가 있기에 천만원으로 구입해도 저렴하다고 생각하는 번개장터에 글을 쓴 사람!

 

진짜 자신이 습득했다는것이 거짓이 아니라는것을 증명하기 위해 공무원증까지 올리는 패기!

 

그런데 말입니다!

 

법적으로 분실물 습득자가 소유권을 획득할 수 있는것은 소유권자가 불문명한 경우에만 성립이 된다고 합니다. 

소유권이 정국이라는것을 알고 있기에 BTS 정국씨가 포기 의사를 밝히지 않는 이상 절도죄! 또는 점유이탈물횡령죄에 해당이 된다고 하네요. 

 

어질어질합니다. 

한건 크게 해먹고 싶었던것 같은데... 

소유권이 확실하면 소속사로 택배를 보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