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강화농협! 조합장의 갑질로 외딴섬 '불음도'로 인사발령 싱글맘
본문 바로가기

issue

서강화농협! 조합장의 갑질로 외딴섬 '불음도'로 인사발령 싱글맘

반응형

불음도로 인사발령 보낸 서강화 농협 사건!

 

도대체 무슨 사건일까요?

 

요약을 하자면!

1. 조합장이 왜 고객한테 인사안하냐고 A씨에게 지적

2. A씨는는 인사를 했다고 말했더니 이걸 말대꾸라고 꼬투리를 잡은 조합장

3. 결국 하루에 배가 3번 뜨는 불음도 섬으로 발령!

4. 조합장은 이 사실은 뉴스 취재를 하며 인정했음

5. A씨는 9살 여자아이가 있는 싱글맘! 그런데 불음도에는 초등학교가 없기에 지금 강화도에서 혼자 9살 여자아이가 지내고 있음

6. 근무지로 데려올 예정이나 해당섬에는 초등학교가 없고 가장 가까운 초등학교 역시 배타고 나가야 됨

가정학습을 신청할려고 하나 최대 57일만 가능

7. 불음도 주민들도 어떻게 혼자 애키우는 사람을 섬으로 보낼수 있냐고 따짐

 

대충 이런 내용입니다. 

 

결국 뉴스에 나오고 발령 철회를 한 서강화농협

 

이는 명백히 근로기준법 위반과 직장내 괴롭힘에 해당이 되는 사건 입니다. 

 

지금이 90년대도 아니고 조합장이 얼만큼 힘이 강하길래 직원 한명이 인사이동이 되는지 궁금하시죠?

쉽게 설명을 하자면!

저희집은 어머님, 이모님 전부 조합원 입니다. 농협 조합원은 농협에 얼마이상의 적금과 농지가 있으면 조합원인데 어느정도의 재산이 있는 조합원인 경우 농협에 만원이라도 입금을 하기 방문을 하면 대기표 필요없습니다. 

 

바로 접견실같은곳에서 차한잔 얻어먹고 수다떨다 나올수가 있는 힘이 있습니다. 

뭐 지역마다 틀리겠지만 제가 있는곳은 그래요. 가끔 심부름으로 비료가지러 가면 늘 보는 모습이거든요. 

 

그리고 조합장!

조합장은 조합원의 100배나 큰 힘을 가진 사람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그 지역에서 가장 큰 힘을 행사할수있으며 농민들의 피를 빨아먹으며 고액연봉을 받는자들이죠. 

 

지역농협은 조합장의 왕국이라는 말이 그냥 나오는소리가 아닙니다. 

또 돈이 있어야지 출마자격이 있기에 지역내 유지가 대다수 입니다. 

 

아무튼 엄청난 선거비리가 많은 농협 조합장인데~

그의 심기를 건들였으니...

 

인터뷰에서 박점규 직장갑질119 전문위원은 “언론을 통해서 알려서 이미 회사에서 직장 내 괴롭힘 사실을 인지했으며 가해자가 있는 곳에 발령냈다는 것 자체가 근로기준법 위반 행위에 해당할 수 있기 때문에 명백한 잘못!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은 집회를 열고 재발 방지를 위해 인사권을 쥔 조합장의 갑질을 견제할 장치가 필요하다고 지적했습니만...

이 사건 역시 몇일만 지나도 조용해질것이 틀림없는 사실이죠.

 

전국협동조합노동조합에서는 더욱 큰 이슈로 만들어 농촌의 흡혈귀 조합장들이 갑질을 못하게!

대책을 만드시기 바랍니다.

서강화농협뿐만 아니라 대다수 지역농협은 전부 마찬가지!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