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주 8만원짜리 한식집 상차림? 사장님 등판! 사건의전말은?

보배드림 커뮤니티에 식당을 고발한다는 글이 올라왔습니다. 

무슨 사연일까요?

1인분에 2만원짜리 한식을 먹었다는 글쓴이

도대체 어느정도이길래?

 

일단 내용을 한번 살펴보시죠. 

 

경주에 있는 한 한식전문점에 찾은 글쓴이

 

한정식부터 곰탕,육회비빔밥등 다양한 음식들을 판매하고 있지만 불고기 정식만 가능하다고 해서 불고기 정식을 주문했다고 합니다. 

 

그리고 부실한 반찬과 공깃밥 상태가 좋지 않았다는 글쓴이 

 

그리고 식당 종업원들의 태도에 적었습니다. 

 

도대체 어떤 상차림을 받았길래 이렇게 글을 적었을까요?

 

글쓴이의 결제 영수증

 

그리고 문제의 상차림입니다. 

무려 8만원짜리 상차림이라고 합니다. 

 

부실하긴 조금 부실하네요. 

 

그런데 말입니다.

 

해당식당은 뉴스에서도 소개되었던곳인데! 광고인지 진짜 취재인지 모르겠지만!

윗 사진은 글쓴이의 반찬과 비슷한것도 있으면서 훨씬 뭔가 더 많은 반찬들이 보입니다. 

 

혹시나 글쓴이가 방문했을때 반찬이 떨어진것이 아닐까? 

해당 식당 리뷰를 확인 해보았습니다. 

 

가장 먼저 보이는 리뷰는! 해당 글쓴이가 올린 사진!

식당 주인이 답글을 남겼네요. 

 

주인님~ 제가 다른곳에 가 있어서 이런 일이 생긴것 같습니다. 저희는 농사짓는 쌀만 사용하고 있습니다. 불고기정식은 강매가 아니라 하나의 메뉴만 있습니다. 

 

해당 내용이 점점 커지니 답글을 남기신것 같은데 글쓴이 말고도 

 

리뷰평이 꽤 좋지가 않네요. 

그리고 리뷰가 아닌 광고 기사 댓글에 달린 글

 

'한정식에 나온 남은 김치좀 싸달라고 했어요 우리 먹던건데 어차피 버리실거 아녜요? 그랬더니 남은건 김치찌개 끓이는건데 싸달라고 한다고 뭐라 하시네여 김치 찌진거랑 생선등등 잘먹고 나왔는데 찝찝 했네요 당연히 재활용 하신다는 말씀을 서슴치 않으시니 다신 안가고 싶은 곳이네여'

 

그리고 보배드림에 식당 따님이 댓글을 남기셨네요. 

 

사과를 드린다는 글...

그런데...

 

글쓴이 댓글에 음식이 다 나오기 전 사진이라고 댓글도 남긴것으로 보입니다만...

그 역시 거짓말

 

진짜 반성하는것이 맞나요?

 

그리고 진짜 사장님이 댓글을 남기셨네요. 

 

연휴내내 손님들 만석이라 정신이 없었음
그리고 불고기는 원래 저희가 드리는 양이 절대 아님
일부 드시고 찍은 사진이거나 또는 바쁜와중에 다른 테이블과 바뀌지 않고서는 저렇게 양이 작을수 없음

누가 거짓말을 하는것인지는 법원에서 판결나겠지요
저는 자신이 있습니다.
제가 거짓말이라면 장사 맹세코 안합니다.

그쵸 아니겠죠?

 

전 결론을 10월2일! 딱 연휴입니다. 

특히 맛집으로 홍보가 된 이런집은 많은 관광객들이 들어갔었겠죠!

만약 사장님이 가게에 있었더라면 사장님 말대로 반찬이 떨어져서 손님을 안받고! 

서비스도 더 좋았을터이지만!

 

사장님이 없고! 알바생이 서빙을 해서 이런일이 생긴것 같습니다. 

사장님 말대로라면 반찬양도 잘못 서빙이 된것으로 보입니다. 

 

하지만! 그렇다고해서 맛이 없다는것은! 절대 아니라는 사장님의 마인드 입니다. 

아래 댓글들을 쫌 더 보시죠. 

 

 

사장님의 억울함이라 할까요? 

 

이시간까지 댓글을 남기시는것 보면 오죽 억울하면 그럴까요? 

 

반찬이 적은것은! 통보를 했지만 손님이 들어온것이고!

반찬양이 적은것은 서빙알바가 잘못들고간것!

 

마지막으로 글쓴이가 주장하는 맛!

저는 식당에 한번도 가보지 않았던 사람인데 경주쌀! 

진짜 경주쌀은 인정하는 쌀입니다. 

맛이 없을일이 없을겁니다. 그냥 글쓴이도 화가나서 약간 비하하는투로 글을 쓴것 같고 

 

결론은!

알바생 때문에 일어난 일이다!

 

경주에 종종 가는데 조만간 직접 한번 방문해보기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