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 여행 추천 -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5월에 여행하기 좋은곳!

통영에 다녀왔습니다. 

 

울산에서 약 2시간정도 걸리네요. 생각보다 가까운 통영... 

그나저나 기름값 아낄려고 싼타페 타고 갔는데... 경유가 더 비싸졌다는... 

ㅎㅎㅎ

 

아무튼 통영에 도착 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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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호짬뽕에서 통영에서의 첫 식사를 마치고~

 

통영에서 꼭 가봐야 될곳!

첫번째 통영의 여행지는!

 

동피랑 입니다. 

동피랑에는 아름다운 벽화마을도 있다고 해서 통영 여행시 꼭 가보셔야 될 곳 중 한곳입니다. 

 

위치는 경상남도 통영시 동피랑1길 6-18 입니다. 

 

동피랑 벽화마을에도 주차할곳이 있지만 주말에는 주차가 힘들기에 근처 삼도수군통제영 공영주차장에 주차하시고 걸어가시는것을 추천드립니다. 

 

주차 후 건너편 하삼동커피집 방향으로 걸어가시면 됩니다. 

 

동피랑 벽화마을 입구의 모습입니다. 

보시다시피 주차가 가능하긴 합니다만 주차할곳 찾기가 진짜 힘드니 그냥 근처 주차장에 주차하세요. 

 

그리고 위와 같이 통행에 방해안되게 주차가 되어있으면 다행인데 다른차량이 움직이지도 못하게 골목길에 주차를 하거나 소방수 앞 등 말도 안되는곳에 주차하시는 얌체운전자가 엄청나게 많더군요. 

 

동피랑에는 자원봉사자 어머니들이 있어서 순찰을 다니며 전화를 하고 차량통제를 하는데... 전화도 안받고... 뭐 그냥 막가자는식으로 주차하시는분들이 많던데... 제발 개념을 가지고 여행합시다. 

 

아무튼 동피랑을 향해 올라가볼까요? 

 

동피랑은? 

통영의 대표적인 어시장인 중앙시장 뒤쪽 언덕에 있는 마을입니다.

동피랑, 서피랑이 있는데 ‘동피랑’이란 이름은 ‘동쪽 벼랑’이라는 뜻이라고 합니다. 서피랑은 서쪽 벼랑이겠죠? 

 

벽화마을 답게 많은 벽화들이 그려져 있습니다. 

부산의 벽화마을 감천마을과 비슷한 느낌이 많이 나네요. 

울산에는 신화마을이 있습니다. 

 

올라가다보면 통영앞바다를 바라볼수 있는 카페들도 볼수가 있답니다. 

 

여기서 부터 동피랑까지 한바퀴 돌수 있는 코스인데 천천히 걸어가보시면 30분정도 걸립니다. 

날씨가 덥고 오르막길이니 시원한 물 꼭 챙겨가세요!

 

아기자기한 벽화들을 볼수 있는 동피랑 벽화마을

 

벽화마을로 가장 유명한 감천마을과 비교시 통영의 동피랑 벽화마을의 특색은!

바로 바로~ 통영앞바다를 바라볼수 있다는거죠. 

통영 전체가 훤히 보이고 저멀리 바다가 보이는 뷰가 정말 멋있습니다. 

 

마을주민들의 단결을 볼수 있는 동피랑

 

포항에서 봤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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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항 가볼만한곳! 동백꽃 필 무렵 촬영지 - 일본인 가옥거리 사진찍기가 너무 좋아요~

일본인 가옥거리랑 비슷한 느낌이 나네요. ㅎㅎ

 

이곳도 역시 드라마촬영이 있었나 봅니다. 

빠담빠담? 무슨드라마죠? ㅎㅎ

 

생각보다 꽤 높은 동피랑 전망대 가는길...

 

중간정도 올라가서 잠시 통영바람을 느끼며 올라온곳을 바라보니 달동네의 알록달록한 지붕이 참 이쁘네요. 

 

이곳이 동피랑 전망대 입니다. 

이순신 장군이 설치했는 통제영의 동포루가 있어요. 

 

물론 예전 그대로가 아닌 새로 복원을 한듯 합니다. 

 

동포루를 복원하고 주변에 전망대와 함께 시민들이 쉴수 있는 공원을 조성했는데~

참 좋았습니다. 

개인적으로 밤에 한번 올라와보고 싶군요. 

여수밤바다가 아닌 통영밤바다를 볼수 있기에...

 

다시 반대편으로 내려가봅니다. 

 

2007년 10월 ‘푸른통영21’이라는 시민단체가 동피랑 색칠하기-전국벽화공모전을 통해 전국 미술대학 재학생과 개인 등 18개 팀이 낡은 담벼락에 아름다운 벽화를 그렸다고 합니다. 

그리하여 벽화로 꾸며진 동피랑마을에 대한 입소문이 나기 시작하면서 많은 관람객들이 몰려들기 시작하고, 철거를 하기로 했던 통영시에서 마을 철거방침을 철회하여 현재의 동피랑 벽화마을이 탄생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모든 벽화마을들이 그렇듯 벽화마을에 관람객들이 늘어난다고 막상 좋은 장점만 있는것이 아닙니다. 

실거주를 하시는분에게는 시끄럽고 무단으로 집에 들어오는 경우도 많이 있다고 합니다. 

곳곳에 마을어르신이 거주중이니 소음을 주의해주세요 라는 문구를 볼수가 있는데~ 

이런곳에는 소란스럽게 하지 말아주시기 바랍니다. 

 

사진찍기가 정말 좋은 통영 동피랑 벽화마을

 

벽화 퀄리티도 꽤 이쁘고 

곳곳에 환상적인 포토존이 있기에 방문하실때 삼각대는 필수!

 

통영에 방문하시거든 꼭 동피랑 벽화마을과 전망대에 올라가보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동피랑 바로 아래에는~

 

통영에서 가장 큰 통영중앙전통시장이 있습니다. 

 

싱싱하고 저렴한 해산물을 드실수가 있으며~

특히나 꿀빵과 충무김밥집이 정말 많이 있어요. 

 

꿀빵은 처음 먹어봤는데... ㅋㅋㅋㅋ

이게 진짜 맛나네요. 

멍게꿀빵??인가? 거기서 1시간 줄서서 구입했는데 줄서서 먹을만 하고~

가끔 충무깁밥이 먹고 싶을때 배달로 주문해서 먹곤 했었는데 통영에 가니 수많은 충무김밥집들....

시래기국과 깍두기, 오징어무침 배터지게 먹고 왔던것 같네요. 

 

동피랑 한바퀴 딱 하시고~

중앙시장에서 든든하게 끼니를 해결하고~

 

통영 여행 다음 코스로 출발~

 

두번째 이야기로 계속~