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경주에 방문하시면 꼭 가보셔야 할 곳!
황리단길!
힙한느낌의 카페나 맛집들이 즐비한곳이고 뭔가 생동감이 항상 넘치는곳이라 제가 정말 좋아하는곳입니다.
지난 주말에도 황리단길을 다녀왔었는데~
황리단길의 느낌과 함께 수많은 카페,식당들을 사진으로 한번 느껴보시기 바랍니다.
오픈형 창문이 멋진 카페
황리단길은 대부분 한옥을 새로 리모델링 한 상점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또한 촌스러운 느낌이 아니라 뭔가 경주 고유의 느낌 골목이라 할까요?
솔직히 황리단길이 몇년전 핫해지기 시작할때쯤 경리단길과 같이 소리소문없이 조용해질줄 알았는데 방문할때마다 새로운 가게들이 오픈을 준비중이기도 합니다.
오스테리아밀즈 식당입니다.
이탈리아 레스토랑
쿠우동
골목마다 경주의 시그니처들을 벽화로 그려져 있으며
거리는 수많은 관람객들로 살아있는 골목의 느낌이 납니다.
활기가 있어요.
동네점빵이라는 상점인데
어릴때 문방구 앞에서 가지고 놀던 추억의 장남감도 구입할수가 있어요.
또 황리단길 뒷편에는 타로, 사주를 봐주는곳이 많이 있는데~
데이트 코스로도 100점!
이 근처는 예전 경주에 왔을때 종종 갔던 피자집이 있는곳인데 현재는 사람이 너무 많이 있어서 패스 ㅜㅜ
저 멀리 보이는 동경의상실에서는 한복을 대여할수 있답니다.
황리단길의 주말은 이렇게 차량들이 많아서... 주차대란이 일어나는데~
이또한 저는 좋아요.
레트로한 감성의 황리단길
젊은 사장님들이 많이 있다 보니 가게 인테리어들도 힙한느낌이 물씬 풍기는곳입니다.
고양이가 입구를 지키는 이곳은!
위크라는 식당 앞입니다.
운전만 아니면 늦은 오후 황리단길 옥상에서 맥주도 한잔 하고 싶네요.
최근에 정말 핫한 아이템!
십원빵도 한번 먹어봤어요.
안에 팥이 들어있는 지역빵인줄 알았는데(커피빵,경주빵,울산고래빵) 완전 틀린 간식이더군요.
안에 치즈가 뜸뿍~ 문어도 듬뿍~
코리아식 타코야끼? ㅎㅎㅎ
한번 드셔보세요~ 맛납니다.
사진찍기 좋은 황남 다락 카페
황남동 298 이곳은 소품샵
황남탕이라고 오래된 목욕탕은 현재 카페로 대변신이 되었습니다.
명당중 명당인 황남떡집은 아직까지 떡집을 그대로 운영중인데 P가 많이 붙으면 떡집 또한 핫한 가게로 변신하겠죠?
쿠로보 카페
돈까스가 정말 맛있는 경양카츠
카페,상점,맛집등 다양하게 관광객들을 사로잡는 핫한 황리단길 입니다.
양지다방입니다.
레트로한 감성으로 맛있는 디저트와 함께 방문하기가 좋은곳이죠.
광장호프인데 햇볕이 따가워서 그럴까요?
사람이 별로 없지만 어두워지면 많은분들이 꼬치와 함께 맥주하기 좋은 핫플!
흑백으로 사진을 찍어주는 흑백사진관
동경 카페
아직먹어보지 못한 호랑이카츠
황리단길의 대다수 식당은 보시다시피 웨이팅 명부를 작성하고 30분 이상은 기다려야되더군요. ㅜ
물론 사람이 없는곳도 있긴 있습니다만...
확실히 홍보효과가 정말 큰것 같아요.
맛은 전부 비슷비슷
돌아도 돌아도~
끝없이 이어지는 황리단길~
일단 바둑판식의 배열이라 길찾기도 쉽고 상권이 잘 형성되어 있는것 같습니다.
위드구스토
스테이끼 집!
저렴하고 맛있어요~
그냥 봐도 사랑스러운 걸~
그냥 봐도 사랑스러운 길~
미실
나그놀
악세사리들을 파는곳입니다.
황리단길 뒷편은 아직까지 일반가정집으로 사용하고 있는데
점차점차 사람들이 많이 오며 상권이 커진다면 전주한옥마을과 같이 한옥스테이같은 숙소나 상점으로 변할것 같습니다.
앞서 말씀드렸듯이 벽화도 이상한 느낌이 아니라 영한 느낌으로 경주의 느낌이 그려져 있는데 울산시에서도 황리단길을 벤치마킹해 공업탑에 공리단길을 조성하고 있습니다만...
왜 사람들이 안오는지!
한번 공부를 해보셔야될겁니다. 그냥 조성한다고 조성이 되는것이 아닙니다.
대화만두...
몰랐는데 경주에서 꽤 유명한 만두집이라더군요.
사람들이 많아서 못먹었는데 다음에 방문하면 한번 먹어보께요~
황리단길은 다 좋은데...
딱 하나가 주차공간...
근처에 공영주차장도 있고 많은 주차장이 있지만...
전국에서 놀러오는 핫플이다 보니 주차공간이 너무 부족한것이 흠...
그래도 1~2바퀴 도시면 주차공간은 항상 생기니 큰 걱정하지마세요.
한옥한옥한 황리단길
그림책서점도 옛건물 그대로를 리모델링했는데 이 또한 아티스트의 느낌이 물씬~
상점들을 둘러보는것도 재밌답니다.
아직까지 황리단길은 상점들이 조성될 공간이 남았기에~ 몇년 후에는 얼만큼 커지고 핫해질지 기대가 됩니다.
몇바퀴 구경 후 식사로 하러 간곳은...
피자오케이?
아닙니다.
피자옥이라는 식당인데...
결국 못먹었어요.
테이블 치우고 있는데 시간이 너무 오래 걸리고 웨이팅 번호나 명부작성도 없고 순서도 없고....
손님은 뒷전...
사람들이 많아서 그렇지만... 이런마인드로는... 비추천입니다.
결국 다시 왔던길을 돌아~
아니 안걸었던 길을 걸어~
제가 황리단길에서 제일 좋아하는 카페!
스컹크웍스 카페!
앉아서 지나가는 사람 보며 멍때리기 좋아요~
느낌있는 인테리어!
부동산도 지나~
수많은 간식거리, 악세사리의 유혹을 뿌리치고 방문한곳은?
스테이크솥밥!먹으러 왔습니다만.. 이또한 웨이팅 30분...
결국 황리단길이 아닌 다른곳으로 가기로 했어요.
요즘 핫플인 암행어사농원으로~ ㅎㅎㅎ
이건 따로 포스팅 하기로 하고~
아무튼 황리단길!
그냥 걸어다니며 간식먹고 사람사는 냄새를 맡기가 너무 좋은곳입니다.
경주에 방문하시면 꼭 방문해보세요.
경주월드보다도 무조건 방문해야되는곳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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