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년만에 울산 첫 대면축제 '2022 태화강 연등축제'를 둘러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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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같은 유람기/beauty site

3년만에 울산 첫 대면축제 '2022 태화강 연등축제'를 둘러봅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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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코로나 바이러스로 인하여 일상이 잠시 멈췄던 지난날...

드디어 3년여만에 울산에서 첫 대면축제가 열리게 되었습니다. 

 

날이 점점 어두워지기 시작하며 많은 사람들이 몰리고 있는 이곳은 바로!

 

울산 남구 태화강 둔치에서 현재 열리고 있는 2022 태화강 연등축제입니다. 

 

4월22일~4월24일까지 태화강둔치(태화교하부)에서 열리게 되는 연등축제는 3일동안 다양한 볼거리와 무대행사가 준비되어있는 축제이며! 무엇보다도 비대면이 아닌 대면행사로 열리게 된 축제입니다. 

 

https://youtu.be/NrV49veHHag

먼저 영상으로 잠시 현장의 분위기를 살펴보시죠. 

폰으로 영상을 찍어서 화이트밸런스가... 엉망이지만 그냥 느낌만~ 아시죠?

 

태화강 연등축제와 함께 우수 농수산물 전시 판매도 함께 열리고 있습니다. 

 

다양한 먹거리와 농특산품을 볼수 있는 박람회였습니다. 

무엇보다도 이렇게 많은사람들이 보고 즐기고 하는 모습을 몇년만에 보는건지...

아직까지 많이 낯선 모습이기도 하였습니다. 

 

또~ 3년만에 보게 된 광경!

 

푸드트럭존이 설치가 되어 있으며 마스크를 착용하고 있지만 관람객들이 밀집하지 않은곳에서는 시식도 할수가 있었습니다. 

 

또 2022 태화강 연등축제! 라는 타이틀답게 하늘이 어두워지기 시작하며 많은 연등들이 하나 둘 켜지기 시작했는데 

 

화려한 연등들이 불을 밟히며 많은 울산시민분들에게 힐링을 선사시켜주었습니다. 

 

많은 연등들이 제각각 특별한 모습을 하고 있는 태화강 연등축제!

울산 울주군 간월사지 3층 석탑을 재현한 연등!

울산을 상징하는 고래 연등

임인년을 상징하는 호랑이연등

용의 형상화한 장엄등 등 많은 연등들이 태화강을 밝히며 멋진 추억을 만들고 있습니다.

2022 태화강 연등축제에서 가장 핫한 장소는 바로 이곳!

십이지신을 연등으로 만들어 놓은곳이였는데~ 아이들은 제각각 자신의 띠를 찾아 앞에서 사진을 찍으며 추억을 만들고 있습니다. 

 

4월 11일에 점등식이 있었던 태화강 연등축제!

이번 축제기간이 끝난 뒤 바로 철거가 되는것이 아니라 한달동안 태화강 일대에 장엄등과 연등들이 불을 밝히고 있으니 축제기간이 지난 뒤 못가보신분들은 언제든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개인적으로 너무 이쁜 학의 모습을 한 연등!

나무위에 메달려 있으니 진짜 날고 있는것 같죠? 

 

연등도 연등이였지만 지난 3년간 많은것들을 포기하며 지냈던 나날들...

이번 축제를 시작으로 다시 일상으로 돌아온것 같아서 뭔가 낯설며 앞으로가 더 기대가 됩니다. 

 

태화강 일대의 연등들...

일자로 산책로로 뻗어있는 모습이 장관을 연출합니다. 

 

특히 미로 같이 생긴 이곳은!

소원을 빌며 합장을 하며 한바퀴 도는곳인데 아이들은 어떤 무슨 소원을 빌고 있는지 입가에는 미소가 사라지지 않으며 기도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22일 첫날에는 지구의 날 기념으로 불교환경연대의 108배 명상절이 열렸으며 울산청년불교인들이 마술, 춤, 밴드 공연, 메타버스 시연 등 ‘울산청년문화시연’이 열렸으며 소망등을 들고 은하수다리-십리대밭교-행사장을 산책하는 ‘태화강 달빛산책’ 행사가 열렸습니다.

그리고 대면 행사를 알리는 밤하늘에 연등축제를 축하하는 불꽃놀이 레이저 쇼가 펼쳐져 오랜만에 시끌시끌한 태화강 일대가 그려졌죠.

 

23일에는 오후 1시 ‘울산청년문화시연’에 이어 오후 3시 울산지역 문화예술인들의 축하공연이 열렸으며 오후 4시에는 태화루에서 부첨님 이운행렬이 출발해, 행사 현장에 도착하면 관욕의식과 바라춤, 공양무가 이어진다. 태화문화차인연합회는 108헌다례, 사물놀이 공연 후 봉축 법요식, ‘미스터트롯’에 출연한 류지광, ‘미스트롯’ 설하윤, 지역가수 박미원, 민영아 등이 함께하는 ‘공감콘서트’가 펼쳐졌습니다.


24일 마지막 날에는 비보이, 통기타가 함께하는 ‘청년문화제’가 열리며 태화문화차인연합회의 다도시연과 ‘요술당나귀, 라마’공연이 열리게 됩니다.

 

포스팅 시점으로 24일 마지막 축제가 남아있으니 오늘 한번 꼭 방문해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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