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3월 여행하기 좋은곳 - 밀양 위양지,영남루 당일여행으로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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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같은 유람기/feat.국내여행

3월 여행하기 좋은곳 - 밀양 위양지,영남루 당일여행으로 제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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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날씨가 정말 많이 따스해진 3월입니다. 

따스해진만큼 주말에 나들이객들이 많이 있을것으로 보이는데요~

오늘은 3월에 여행가기 좋은곳!

밀양의 위양못과 영남루를 소개할려고 합니다. 

 

먼저 밀양에서 유명한!

위양못 이팝나무숲입니다. 

 

재작년에 한번 방문 후... 두번다시 올일이 없을줄 알았던 위양지.

주소는 경상남도 밀양시 부북면 위양리 297

주차장도 있으며 무료주차가 가능합니다. 

 

봄날씨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만큼 산책하기가 정말 좋은곳입니다. 

 

사실 위양지는 신라시대때부터 농업용수로 사용하던 저수지인데 드라마촬영과 SNS에서 핫한 장소가 되면서 많은 관람객들이 찾고 있는 밀양 꼭 가봐야되는곳 중 한곳이 되었죠. 

 

주말에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시는데~

평일에 방문하시면 한적하게 위양못 한바퀴를 하실수가 있습니다. 

 

걷다보면 군데군데 이쁜 시도 볼수가 있는데~

데이트하기도 정말 좋은곳이에요~

 

잔잔한 저수지가 정말 평화롭죠?

주변에는 큰소음도 없고 산비둘기부터 오리소리...

힐링이 이런것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또 소나무가 곳곳에 심어져 있는데~

솔냄새도 솔솔~

 

예전에 방문했을때는 못봤던 달모양의 포토존도 설치가 되어있네요. 

달모양인것 보니 아이유님이 찍었던 달의연인 드라마를 연상해 만들었나 봅니다. 

 

위양지가 유명해진것은 바로~

저수지 주변으로 심어져 있는 이팝나무가 아닐까요?

 

나무에 앉아 인생샷 한장 남기기 정말 좋죠. 

그런데 이팝나무는 확실히 나뭇잎이 풍성해야지 이쁜것 같아요. 

5월정도만 되어도 사진찍기가 정말 좋은곳이 됩니다. 

 

위양지 중간정도에 도착하니 저멀리 정자가 보입니다. 

저곳에서 드라마촬영을 했다고 하는데~ 잠시 후 완재정을 살펴보죠~

 

나무들은 봄냄새를 맡기 시작했는지 나무순이 조금씩 올라오기 시작하네요. 

차가운 겨울이 지나간것이 더 느껴집니다. 

 

위양지 중간에는 작은 섬?이라고 해야되나요? 사람이 들어갈수 없는 땅이 있는데~

새들이 정말 많이 있어요. 

오리부터 산비둘기 그리고 이름모를 새들...

진짜 새소리가 정말 많이 납니다. 

 

방문하시면 꼭 벤치의자에 잠시 앉아 물멍을 느껴보세요. 

평화로운 위양지의 매력에 푹 빠질겁니다. 

 

한바퀴를 돌아 나오니 위양지 입구쪽에는 정말 오래된 나무가 한그루 심어져 있네요. 

트위스트를 하듯 자라나고 있는 나무인데 백년은 훨씬 넘었겠죠? 

왠지 마을의 수호신 같은 나무라 할까요?

 

저 멀리 보이는 작은다리가 완재정으로 가는 길입니다. 

그리고 왼쪽 끝에 트럭이 보이시나요?

 

트럭에는 딸기를 팔고 있네요. 

ㅎㅎㅎ

진짜 무인시스템~

가격도 저렴하고~ 딸기도 정말 맛있더군요. 

딸기도 하나 구입하고~

 

완재정으로 고고~

 

들어가보시면~

달의연인 보보경심려 찍었던곳이라고 현수막이 있네요. 

이 드라마가 언제한지 모르겠지만... 

한번 찾아보니~

 

이렇게 찍었나 보네요. 

나중에 드라마 한번 찾아봐야겠어요. 

 

완재정에서 바라본 위양못의 풍경~

 

이렇게 위양지를 바라보며 문앞에서 한장 찍는게~

이곳의 포토존이라고 하네요. 

 

다시 나와서 위양못 앞 밭에도 사진을 찍을수 있는 포토존이 설치되어 있습니다. 

 

허수아비들과 한장 사진을 남겨보세요~

 

힐링여행을 하시고 싶다면~

위양지! 

꼭 방문해보세요. 

주말말고 평일에요~

조용하면서 도란도란 한바퀴 걷기가 정말 좋답니다. 경상도권이라면 드라이브겸 밀양 한바퀴 하기에도 좋고요~

 

위양지에서 나와~

늦은점심을 한끼하러 왔습니다. 

 

위양지 근처에 있는 대설면옥!

 

갈비탕,냉면,육전을 먹을수 있는곳인데~

먼저 갈비탕~

 

고기도 야들야들 환절기날씨에 뜨근한 국물과 호로록~

 

녹차로 만든 냉면도~

국물이 정말 맛있네요~

냉면에 육전이 들어있는데~ 이또한 일품이고요~

 

육전도 얋은고기에 달걀이 붙어 정말 맛있게 먹었답니다. 

 

예전 진주에 납품할일이 있어서 진주에 방문해 육회비빔밥과 육전을 먹은 기억이 있는데~

진주의 육전을 먹는느낌이라 할까요? 

정말 맛있어요. 방문하시면 육전은 꼭!!! 드세요~

 

배부르게 한끼를 해결하고~

두번째로 방문한곳은 밀양 영남루 입니다. 

 

위치는 경남 밀양시 중앙로 324 영남루

아래에 공영주차장이 있는데 조금 더 올라오시면 무료로 주차하실수 있는 주차장도 있습니다. 

 

영남루는 밀양의 8경중 한곳이며 야경이 정말 이쁘다고 하네요. 

야경의 모습은 못봤지만 시간이 되시는분들은 저녁에 한번 방문해보세요. 

 

2021.10.28 - [한량같은 유람기/beauty site ] - 울산의 마천루!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 '태화루'

 

울산의 마천루! 사진찍기 좋은 포토존! '태화루'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울긋불긋한 계절인 가을이 성큼 다가왔습니다. 울산은 특히나 가을이 정말 이쁜 도시인데요. 그래서 그런지 사진전도 현재 전국곳곳에서 열리고 있는데 울산에 사

hidori.kr

울산에는 태화루가 있는데 태화루에도 각종 전통놀이를 할수있었는데 영남루 역시 제기차기나 쇠굴리기,투호등 다양한 놀이를 할수 있으니 아이들과 방문하기에도 좋은것 같아요. 

 

울산의 태화루는 몇년전 새롭게 지어졌지만 밀양의 영남루는 1844년에 다시 세워져 지금까지 이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계단이 있는곳은 보수공수를 한것으로 보이는데 바로 옆 본루는 세월의 흔적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영남루에서 바라본 밀양1

영남루에서 바라본 밀양2

 

조용한 밀양...

시끌시끌한 도심지에서 벗어나 조용한 동네 밀양을 바라보니...

정말 살기좋은곳 같아요. 

 

먹고살것만 해결이 된다면 밀양에서 살고싶네요. 

 

본루의 천장모습입니다. 

개방은 되어있지만 혹시 모를 훼손을 대비해 천장은 그물이 설치되어 있어요. 

 

여름철에는 영남루에 앉아 밀양강을 바라보며 더위를 식히며 쉬어다 가면 이것이야 말로 신선놀음!

 

영남루 마당입니다. 

 

주차를 윗쪽에서 해서 사진순서가 잘못되었네요. 

아무튼 영남루 올라오는 계단입니다. 

아래에는 밀양 아리랑시장이 있는데~

밀양하면! 밀양돼지국밥 한그릇은 드셔봐야겠죠?

 

점심을 먹고 올라와서 아쉽게 국밥집은 못가봤지만~

방문하시는분들은 영남루 근처에 많은 돼지국밥집이 있으니 국밥도 한그릇 뚝닥 해보세요~

 

영남루 윗편 무봉사 가는길 입니다. 

 

올라가보시면 연리지 나무도 볼수가 있는데~

진짜 사랑하는이와 함께 꼭 껴안고 있는것 같죠?

 

연리지 앞에는 하트모양의 포토존도 있는데 밀양시를 바라보며 사진도 한장 찰칵~

 

그리고 쫌 더 올라가보면!!!

 

사명대사동상도 있습니다. 

 

제가 아는 사명대사는... 중딩시절 임진록 게임에서 했던 저모습이었는데...

밀양에 사명대사 동상이 있는 이유는 밀양에 사명대사의 생가지가 있다고 하는군요. 

다음에 한번 방문해봐야겠어요. 

 

반대편은 동산정상에 잠시 쉬었다 갈수 있는 작은 공원도 조성되어 있습니다. 

 

이곳은 밀양시의 최초 상수도 배수지였다고 하는군요. 

밀양강의 물을 뽑아 정화시켜 밀양시의 가정으로 보내곤 했다고 합니다. 

 

지금은 폐쇄된 시설입니다. 

 

아무튼 이렇게 당일치기로 밀양 한바퀴를 하고 왔는데~

부산,울산,대구등 시끌시끌한 도심지에서 벗어나 밀양시에 오니 사람사는 냄새가 나는곳!

힐링이 되는곳!

밀양의 매력속에 듬뿍 빠졌습니다. 

 

다음번에는 밀양8경의 모든곳을 한번 방문해봐야겠어요. 

 

특히 밀양고속도로가 개통이 되어서 밀양가기도 너무 쉬워졌거든요~

 

날이 따스해진 봄날~

3월에 여행가기 좋은 밀양!

 

한번 다녀와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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