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에서 경주 힐튼호텔 '레이크사이드' 까지... 먹을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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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같은 유람기/맛집을 찾아서

울산에서 경주 힐튼호텔 '레이크사이드' 까지... 먹을게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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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역세권... 역세권하는데...

왜 역세권이 최고인지 알것만 같습니다. 

역세권 근처에 살면 행동반경이 훨씬 넓어지는것 같아요. 

 

곧 오시리아에 롯데월드가 개장이 된다면 울산에서 역세권 도심지 (태화강역,덕하역)은 진짜 장기적으로 보면 정말 살기 좋은곳이 될것만 같습니다. 

 

오늘은 기차를 타고 울산 태화강역에서 신경주역으로 갈려고 해요. 

 

원래 신경주역이 아니라 서경주역이나 경주역으로 갈려고 했는데 경주역은 폐쇄가 되고 서경주역으로 가는 기차는 많이 줄어들어서.... 

신경주역으로 출발했습니다. 

 

하필 비가오는데...

역시 대중교통이 최고입니다. 

비가와도 운전안하고 편리하게 이동할수가 있어요. 

 

역세권 만세~

 

도착한 신경주역입니다. 

자가용으로 이동하는것보다 훨씬 빠릅니다. 

경비도 줄어들고~

 

그나저나 신경주역 근처에도 아파트가 엄청나게 공사하고 있던데... 

울산의 덕하는 직주권도 있고 부산이랑 연결이 되어서 많은 대단지 아파트가 들어선다고 한들...

신경주역 부근은 뭐때문에 이렇게 많은 아파트가 생기는건지...

경주사람에게 물어봐도 근처에 큰기업이 있는것도 아니고... 

 

진짜 역세권 하나만으로 생기는건가요? 

 

아무튼 오늘 약속시간보다 조금 일찍 도착하는 바람에 스타벅스에서 잠시 시간을 떼우고~

 

근처 힐튼호텔 부근을 산책해봅니다. 

 

경주를 여러번 여행을 해봤는데 힐튼호텔 근처에도 꽤 걷기좋고 사진찍기도 좋고~ 

무엇보다 무료로 주차를 할수가 있네요. 

 

시간이 되어 힐튼호텔에 들어가봅니다. 

 

ㅎㅎㅎ

사실 오늘은 힐튼호텔에 있는 레이크사이드에서 저녁을 먹을려고 울산에서 기차를 타고 왔어요~

기아자동차에서 k9,모하비 그리고 스팅어 

이렇게 세가지의 차량은 고급차특별서비스라고 해서 레스토랑 할인을 해주는데~

특별한날이라서 경주에서 근사한 식사를 한끼 할려고 합니다. 

 

원래는 부산으로 갈려고 했는데 경주권이 아닌 부산권은 2주전에 예약을 해야되더군요. 

울산은 뷔폐가 없고... ㅜㅜ 

 

오랜만에 호텔뷔폐라서 큰기대를 했는데...

솔직히 가격대비 먹을거리가 크게 없어요. 

 

성인 기준 6만원짜리 식사인데...

 

그냥 두접지 먹고 스톱...

창밖 분위기가 잔디밭이라 그냥... 경주에 여행하고 먹는정도? 

두번은 안갈것 같고... 할인이 아닌 금액으로는 절대 안갈것 같습니다. 

 

차라리 더파티가 훨씬 괜찮은듯~

 

그나마 먹을만한것은 게살스프와 안심스테이크...

 

뭐 갠취니깐요... 사이드레이크가 맛있다고 하는분도 있지만... 저는 6만원짜리 식사치곤 별로...

 

식사 후 힐튼호텔 내부를 한바퀴 둘러봅니다. 

 

힐튼호텔 내부나 외부나 미술작품들이 많아서 인스타갬성~ 사진찍기는 참 좋았던것 같아요~

 

그리고 와인바도 있는데 생각보다 저렴한 가격의 와인들도 많이 있고요~

 

가장 마음에 들었던것은 화장실!

화장실 냄새가 정말 좋아요. 로즈향같은 방향제를 쓰는데 화장실관리는 최고~

 

먹은것도 없지만 배부른 한끼를 해결하고~

 

울산으로 돌아오는길~

경주 비닐하우스 딸기 농장에 잠시 방문을 해 딸기도 사왔습니다. 

딸기철~

경주딸기는 최고 입니다. 

행복딸기농원이라는곳 딸기인데~

 

비닐하우스에서 바로 구입하면 싱싱함은 덤이요~

 

가격도 일반마트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그리고 일단 맛이 있어요. 

진짜 달달하고 상한것없이 맛있는 딸기랍니다. 

 

요즘 같은 계절에 경주여행을 하신다면 딸기는 꼭 구입하셔야 됩니다. 

알겠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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