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로나 오미크론 증상 후기! 자가키트,PCR검사 선별진료소 방문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하... 

몇일동안 감기기운이 있어서 혹시나 했는데 코로나에 걸렸습니다. 

일-집의 일상이였는데... 어디서 코로나가 걸렸는지 곰곰히 생각을 해봐도 의심되는곳은... 얼마전 교통사고로 보험회사 직원만난것과 공업사에 방문한것 말고는 없는것 같군요. 

 

먼저 자가키트를 하기전 

첫째날 - 가벼운감기증상 (열은 없습니다.)

둘째날 - 목이 살짝 건조하면서 침삼킬때 통증 (열은 없습니다) 편도가 원래 쉽게 붓는체질이라 열도 없고 별 의심없이 병원에 가서 감기약 받음.

그리고 저녁에 집에 들어오기전 자가키트 포스팅이나 할겸 편의점에서 자가키트를 구입 해 테스트 해봤습니다. 

 

자가키트 사용방법은 용액을 통에 담고 오른쪽 왼쪽 콧구멍에 면봉을 넣은다음 다시 용액통에 면봉을 넣은 뒤 ~

 

키트기에 용액을 뿌리면 끝...

설마설마 했는데... 진짜 양성으로 나오네요...

 

바로 업무스톱...

 

다음날 선별진료소로 방문했습니다. 

현재 선별진료소에서 PCR검사는 자가키트에 양성이 나온분만 가능합니다. 

 

조금이라도 빠르게 검사를 받기위해서 전자문진표를 미리 작성해주세요. 

방문하시면 접속하실수 있는 큐알코드가 있으며 또는 질병관리청 누리집에 접속하셔서 선별진료소 선택을 하시면 쉽게 문진표를 작성하실수가 있습니다. 

 

문수축구경기장의 선별진료소입니다. 

 

울산도 코로나 확진자가 정말 많이 나온것 같습니다. 

줄이 어마무시하죠. 

 

문수축구경기장 선별검사소인 경우 오전9시~오후5시까지 이며 점심시간 12시~1시까지 입니다. 

 

PCR검사 우선순위로 검사자는

1. 만60세 이상 고령자

2. 코로나19 의심증상이 있는자(의료기관 내 의사소견서)

3. 역학적 연관성이 있는자

4. 감염취약시설 선재검사(요양병원,외국인보호시설,휴가복귀장병등)

5. 신속항원 응급선별 검사 양성자 (자가키트 양성)

 

자가키트로 검사시 양성이신분들은 자가키트에 양성이 나온것을 밀봉 해 들고 오시면 우선순위로 검사를 받을수 있습니다. 

만약 일반적인 PCR검사를 하기 위해선 선별진료소에서 자가키트 검사를 하기 위해 1차적으로 줄을 서서 기다려야 되고 그 후 일반 PCR검사 대기열에서 줄을 기다려야지 검사를 받을수가 있습니다. 

 

우선순위 줄이라고 하더라도 약 1시간정도 기다렸는데... 

 

문수축구경기장 기준으로 저멀리에서 부터 대기를 한다면 2~3시간 정도의 대기를 생각하시고 방문하셔야 됩니다. 

만약 시간이 없으신분들은 근처 PCR검사를 할수있는 병원에 방문하셔서 비용을 지불하고 검사를 받으시기 바랍니다. 

 

겨우 겨우 제 순서가 되고 PCR검사를 받기 위해 들어가봅니다. 

 

그리고 다음날...

문자로 격리통지서가 날아오네요...

 

일주일간 격리...

 

일단 오미크론 증상을 보면 일반감기와 동일합니다. 

열도 없고요...

병원에서도 코로나의심을 하지 않고 주사맞고 약을 타왔으니...

 

저도 우연히 자가키트를 검사를 해서 코로나감염을 발견했는데 주변에 무증상 감염자가 정말 많을것으로 보입니다. 

 

3일째까지는 가벼운 감기증상

4일째 근육통 머리아픔

5일째 코막힘

6일째 콧물나옴, 미각상실

 

여기까지 입니다. 

저는 백신미접종자입니다. 

 

크게 죽을정도로 아픈정도는 아닌것 같고 아무래도 변이바이러스로 변한만큼 전파력은 높지만 일반적인 감기정도로 생각하면 될것 같습니다. 

 

아무튼 주변에 감기증상이나 살짝이라도 뭔가 증상이 보인다면 자가키트를 꼭 구입하셔서 확인하시기 바랍니다. 

절대 코로나라고 생각지도 못했는데... 코로나라고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