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전통연희를 즐기는곳! 제 55회 처용문화제 울산 지역 문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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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통연희를 즐기는곳! 제 55회 처용문화제 울산 지역 문화 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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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11월11일부터 14일까지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 일원에서 제55회 처용문화제가 개최 되었습니다. 

처용문화제는 1967년 울산공업축제로 시작하여 올해로 55회에 이르는 울산의 대표적인 축제중 하나입니다.

지역문화와 전통연희를 콘셉트로 다양한 행사들이 준비되어 있는 처용문화제는 올해 ‘어우름-맺다, 풀다, 품다’를 주제로 다양한 볼거리를 볼수가 있습니다. 

 

태화강국가정원 남구둔치는 태화교 하부 주차장으로 오시면 됩니다. 

 

11일은 울산시가 경연대회가 열렸었고 

12일부터는 태화강 남구둔치에서 전통놀이마당이 열려 아이들과 함께 다양한 체험활동을 할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김덕수패 사물놀이 공연을 볼수가 있었죠.

13일은 국가무형문화제인 처용무보존회의 공연이 열렸었고 

마지막날인 14일은 민속놀이 경연대회,스트리트댄스 페스티벌등 다양한 행사가 준비되어 있습니다. 

 

처용문화제 마스코트를 따라 행사장 안으로 들어가볼까요?

 

전통놀이들을 즐길수 있는 체험장이 가장 먼저 보입니다. 

직접 활을 쏘아 볼수도 있으며

 

전래놀이중 하나인 마당도 있는데 요즘 유행하는 오징어게임과 비슷한 게임입니다. 

그밖에 윷놀이,제기차기등 다양한 전통놀이들이 있으며 일요일에는 민속놀이 경연대회도 열립니다. 

 

마당놀이에 해가 저무는것도 모르고 아이들은 주사위를 굴려가며 전통놀이에 흠뻑 빠져있네요. 

 

행사장 주변에는 하회탈과 비슷한 전통탈을 쉽게 볼수가 있는데 이모습은 '처용탈'이라고 하여 역귀를 물리치는 신앙탈 입니다.

처용을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처용설화를 알아보자면 49대 헌강대왕 때 왕이 개운포(지금의 울주)에 행차하였는데 잠시 물가에서 쉴 때 구름과 안개가 자욱하였습니다. 왕이 안개에 대해 물으니 동해 용의 조화때문이라고 하여 왕이 용을 위하여 근처에 절을 짓고나니 구름이 개고 안개가 걷혔으며 이부근을 ‘개운포(開雲浦)’라 하였으며 현재 성암동부근에는 개운포성지가 있죠.

 

이로서 동해 용이 기뻐하며 일곱 아들을 데리고 나타나 춤을 추며 연주를 하였고, 그중 한 아들은 임금을 따라 서울로 왔는데 왕은 그의 이름을 처용이라 하고 미녀를 아내로 삼게 하였으며 벼슬을 내렸다고 합니다.

 

그런데 아내가 매우 아름다웠으므로 역신이 흠모하여 몰래 동침하는일이 생겼습니다.

처용이 집에 돌아와 보니 두 사람이 누워 있는 것을 보고 처용은 노래를 부르며 춤을 추었는데, 노래의 내용은 “새벌 밝은 달에 밤들이 노니다가 들어와 자리를 보니 다리가 네히러라. 둘은 내해었고 둘은 뉘해언고. 본디 내해다마는 뺏겼으니 어찌하리꼬”입니다.

그때 역신이 처용 앞에 꿇어앉아 말하기를 “공이 노하지 아니하니 감격하였다. 앞으로는 공의 형용을 그린 것만 보아도 그 문에 들어가지 않겠노라” 하였다는 전설이 전해져 내려오고 있습니다.

이후 사람들은 처용의 형상을 문에 그려 붙여서 잡귀를 물리치고 경사스러운 일을 맞아들이게 되었다고 합니다.

 

행사장 한편은 울산시의 5개구군문화원에서 시민분들에게 다양한 체험학습을 할수 있는 공간이 마련되어 있습니다. 

 

5개 구〮군의 문화 특성을 반영한 체험부스가 준비되어 있는데 아이들이 지역 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 모두가 함께 즐길수 있는 행사였던것 같습니다.

또 플리마켓 & 지역장터도 열리는데 울산 문화예술단체, 청년기업, 마을기업 등 지역 특산물 및 지역 중소기업 제품을 판매하는 장입니다. 

 

공연은 처용마당에서 열리는데 처용마당은 아무래도 사람들이 밀집이 되는 장소다 보니 출입구에서 명부작성과 체온측정을 하셔야지 입장이 가능합니다. 

 

날씨가 제법 쌀쌀해진 만큼 공연을 기다리며 추위에 노출되지 않기 위해 손난로도 준비가 되어있었으며 

좌석 곳곳에 난로들도 준비되어 있어 큰 추위없이 공연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아무래도 코로나19로 인해 공연 개석숫자를 대폭 줄였지만 유튜브를 통해 실시간으로 공연을 볼수가 있었습니다. 

 

방문한날에는 2021 태화강 춤 축제’라는 주제로 울산의 대표 문화자원인 처용무를 비롯해 살사, 탱고, 플라멩코, 봉산탈춤 등 세계의 민속춤과 처용콘텐츠 창작공연팀 ‘김외섭무용단’의 공연을 볼수가 있었는데 춤선이 너무 아름답네요. 

관람을 못하신분들은 언제든 유튜브를 통해 공연을 다시보기 할수 있으니 꼭 처용무를 한번 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히도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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