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을꽃 향연이 펼쳐져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에는 지금 2021 정원산업 박람회가 열리고 있다!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현재 울산 태화강국가정원에는 많은 축제가 열리고 있습니다. 

먼저 '2021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 과 '태화강 공연축제 나드리'가 펼쳐지고 있죠.

정원산업 박람회는 11월2일~7일까지 개최가 되며 나드리는 11월4일~7일까지 열립니다. 

 

축제를 보기 위해 태화강 국가정원에 방문했는데~ 가을이 물씬 다가와 있네요. 

 

저 멀리 보이는 태화강 국가정원 만남의 광장 앞은 노란빛깔이 멀리서 보이네요. 

야간에도 각종 조명들로 멋진 모습을 볼수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 입니다. 

 

2021 대한미국 정원산업 박람회는 정원산업관과 그린뉴딜테마정원인 경우 코로나19로 인해 사전예약제로 운영이 되었습니다만 현재는 위드코로나로 현장접수가 가능합니다. 

 

대한민국 정원산업 박람회는 공공녹지와 정원에 대한 중요성이 커짐에 따라 정원산업 활성화와 정원문화 확산을 목적으로 매년 개최하는 국가적 행사 중 하나입니다. 

작년에는 순천만 국가정원에서 1회 행사가 개최가 되었지만 코로나로 비대면으로 행사가 진행되었습니다만 올해의 울산 태화강 국가정원 행사는 온,오프라인으로 행사가 개최되게 되었습니다. 

 

이번 박람회 주제는 '정원의 벽을 허물고, 시민의 삶 속으로'이었습니다.

집 밖의 외부공간에 머물던 정원을 실내로 이동, 시민 누구나 누릴 수 있는 일상공간으로 확산한다는 의미를 담은 박람회죠. 

 

입구에는 물고기 조명들이 설치가 되어 있었는데 수질이 깨끗해져 태화강으로 돌아오는 물고기를 표현한것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또 나무를 이용한 많은 동물 조각상도 볼수가 있었는데 정말 리얼하죠?

나무조각에 마치 생명을 불어넣어 살아있는듯한 조각상들이었습니다. 

 

정원 박람회 뿐만 아니라 박람회 연계행사로 태화강공연축제 나드리, 창작뮤지컬 태화강, 2021 전국 민주시민합창축전, 태화강 국제설치미술제, 떼까마귀 군무체험 등 다양한 즐길 거리도 제공이 되었는데 위드코로나이지만 철저한 방역수칙을 지켜 관람객들이 입장을 하며 위드코로나 세상을 알린 축제의장이었습니다. 

 

관람석도 보시다시 시피 철저한 거리두기로 좌석이 배치 되어 있죠?

 

정원속에서 예술로 나들이객의 삶에 생기를 불어넣고 일상에 꿈 같은 순간을 선사한다는 나드리!

진짜 슬로건과 같이 공연음악소리가 국가정원을 관람을 하는 동안 곳곳에서 울려퍼졌는데 멋진 오페라의 목소리와 함께 이쁜꽃,정원들의 모습이 너무 황홀했습니다. 

 

나드리 뿐만 아니라 2021 전국 민주시민 합창축전 행사도 동시간에 진행이 되고 있었어요~

 

행사를 다보고 본격적으로 태화강 국가정원의 가을꽃들과 이쁘게 꾸며진 정원들을 살펴볼까요?

 

학을 표현한 유등들이 곳곳에 걸려져 있는데 울산에는 많은 철새들을 관찰을 할수 있는 곳이기도 하며 울산 중구의 학성동! 학 고을등 학과 많은 인연이 있는 울산광역시 입니다. 

 

이번 박람회에서 가장 핫플장소는 바로 국화꽃 단지 입니다. 

 

멀리서부터 국화꽃 향기로 시선을 집중하게 하는곳인데 가을향기를 한가득 맡을수가 있죠. 

 

특히나 야간조명을 이용하고 있는 국화꽃밭이기에 낮시간 뿐만아니라 저녁시간에도 방문하셔서 이쁜 사진들을 찍을수도 있으며 가족 또는 사랑하는이와 데이트하기에도 정말 좋은 장소랍니다. 

 

국화꽃뿐만 아니라 갈대들도 가을느낌을 물씬 풍기고 있어서 가을을 배경으로 사진을 남기기 너무 좋은 태화강 국가정원입니다. 

 

정원 박람회장 구성은 크게 ‘정원 전시’와 ‘참여 체험’으로 이루어져있습니다.

전시는 희망의 정원, 화합의 정원, 염원의 정원 등 세 가지 주제로 총 18개 테마 정원이 꾸며져 있으며 희망의 정원에는 히말라야에서 온 5000년 수령 녹나무를 전시되어 있습니다. 희망의정원은 야간개장이 안되니 낮에 방문하셔야 됩니다. 화합의 정원에는 전국 정원작가 공모전 당선 작품 12점을 만날 수 있는 ‘2021 코리아가든쇼’가 열리고 염원의 정원에는 메인 무대 소풍 정원과 유등 체험 소망 정원, 야간경관 정원 등 5개 테마 정원을 볼수가 있습니다.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생활 속 정원문화가 확산하고 관련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정원산업이 울산 유망산업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을것만 같습니다. 박람회 개막식에서 울산을 지속가능한 생태·정원도시로 가꿔 나갈 것을 다짐하는 ‘2021 정원도시 울산 선언식’도 했는데 앞으로 더욱 기대되는 정원산업박람회였던것 같습니다. 

 

전국 최대 규모의 정원산업박람회가 열리고 있는 태화강 국가정원!

축제기간이 끝이 나도 한동안은 꾸며진 정원이나 가을꽃들을 볼수가 있으니 날짜가 지났더라도 아쉬워하지 마시고~

쌀쌀해진 날씨인 만큼 채비를 단디~~~ 하셔서 방문해보시기 바랍니다. 

 

이상 히도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