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오랜만에 세차용품들을 몇개 질렀어요~
제가 사용하는 세차용품 몇개를 소개드릴려고 해요~
첫번째는...
점점 세차용품들이 많아지고 있는데 스팅어 트렁크에 보관하기가 어려워 봉고르기니에 세차용품을 놔두고 있습니다.
기존에는 그냥 작은 상자에 세차용품들을 넣어두고 꺼내어 쓰고 다시 넣어두고 했는데... 뭔가 세차용품이 많아질수록 상자를 들고다니기도 힘들고~ 무엇보다도 상자가 버티지를 못하더군요.
그래서 케터 캔티카터 15g 하나를 질러버렸습니다.
가격은 약 10만원대!
차쟁이분이라면 각종 DIY 재료들과 각종 드라이브,복스알등 많이 싣고 다니는데 이 제품 하나면 각종 부품들과 함께 세차용품들도 한가득 싣고 다닐수가 있습니다.
무려 크기가 56리터!
뿐만 아니라 방수방진기능도 있어서 트럭뒤에 싣고 다니기도 좋고 자물쇠로 뚜껑도 잠글수가 있습니다.
무엇보다도 캐리어방식의 손잡이와 바퀴가 달려 있어서 무거워도 쉽게 이동을 할수가 있어요~
뚜껑부분은 밟고 올라갈수가 있기에 세차할때 천장부분 세차하기에도 정말 용이 합니다.
두번째로 지른 제품은
카샴푸 입니다.
케미컬가이 시트러스 워시&글로스 제품입니다.
기존 사용했던 제품은 오토브라이트 제품의 어두운색상 전용 카샴푸인데... 이번에 오디오 작업하다가 상자에서 쏟기는 바람에... 카샴푸도 새로 구매하고 위에 있는 세차도구 캐리어도 새로 장만하게 되었죠.
케미컬가이 시트러스 워시 & 글로스는 천연 시트러스를 베이스로 한 샴푸이기에 자동차 페인트층에 최소의 충격!
카샴푸별로 색상별 사용해야되는 카샴푸가 따로 있는데 이 제품은 어떤 색상에서도 사용이 가능한점!
기존 왁스 실란트 층을 지우지 않는점! 등 꽤 가성비가 괜찮은 제품입니다.
자세한건 아래에서 계속~
세번째 제품은 케미컬가이 샤기 워시패드 입니다.
기존 사용하던 세차용스펀지는 불스원샷에서 나온 말랑말랑한 스펀지인데 그것보다 훨씬 큰 사이즈와 부드럽게 미트가 되는점! 그리고 샴푸를 많이 먹어서 한번 적시면 꽤 넓은 부위를 커버할수가 있었습니다.
4번째 제품은 오토브라이트의 실내 FAB 다이렉트 제품입니다.
실내세정제 입니다.
차량 실내에서 오염물을 제거하는데 사용하는 제품인데 플라스틱이나 가죽,천등에 사용 가능합니다.
다음 제품은 케미컬가이 레더 컨디셔너 입니다.
가죽 컨디셔너는 기존에
2017.11.28 - [차쟁이/infiniti G35C] - 캐럿 가죽 에센스 자동차 가죽 시트에도 한번 발라보았습니다. 인피니티 g35쿠페 가죽 시트 관리
캐럿 제품을 몇년간 사용했습니다.
확실히 가죽 에센스를 발라서 관리하는거랑 안바른것이랑 가죽을 유지하는것에 큰 도움이 되더군요.
예로 봉고나 아반떼의 가죽시트는 관리를 안했는데 가죽이 확실히 주름이 가거나 떨어집니다.
물론 레자든 가죽이든 마찬가지죠.
마지막으로 소개드릴 제품은 오토브라이트의 페인트클렌져 인핸스 입니다.
연마성분이 없는 제품으로 낙진이나 묵은때를 제거해주는 제품이죠.
컴파운드 대용으로 쓰기에도 좋고 금속뿐만 아니라 플라스틱등 다양한곳에서 사용이 가능한 제품입니다.
자~ 새로 구입한 제품들은 여기까지 보고 실 사용을 해볼까요?
세차 하기전 맥드라이브에서 맥너겟과 맥커피를 사가는것은 국롤인데... 요즘 맥도날드가 오후 11시까지만 운영하기에... 11시가 되기전 기다리는 차들이 너무 많네요. 그냥 패스하고~ 편의점에서 레쓰비 하나 사들고 발출~
먼저 폼건으로 한달여간 쌓인 때들을 불려주고~
새로 구입한 케미컬가이 시트러스 샴푸를 이용해 세차를 해봅니다.
형광색의 영롱한 빛깔!!!
드라잉 시작~
세차하면서 물기 제거하는게 세상에서 젤 귀찮은 1인...
세차 후 드라잉만 한 상태 입니다.
이 카샴푸는 왁스를 안발라도 광택증진제가 첨가 되어 있어서 막 왁싱한듯한 룩을 만들어줍니다.
또한 이 제품은 폼건을 사용할때 훨씬 깨끗하게 사용할수가 있죠.
폼건은 30:1로 희석 버킷이용시 500:1로 사용하시면 됩니다.
물기를 드라잉 하고 오랜만에 왁스칠을 해봅니다.
제가 사용하고 있는 왁스는 케미컬가이의 버터웻 왁스 입니다.
일단 일반 고체왁스와 틀리게 바르기가 편하고 카나우바 베이스 왁스 입니다.
광택력도 꽤 오랫동안 유지가 되어서 오랜기간동안 이 제품을 사용하고 있죠.
버터웻왁스는 도장면 뿐만 아니라 휠,크롬,머플러에도 사용가능합니다.
왁스칠이 끝나고~ 다음은 살짝살짝 얼룩이 남아있는 부분을 지워봅시다.
그릴 윗부분의 얼룩이 보이시나요?
수건으로 아무리 닦아도 안지워집니다.
그렇다고 컴파운드 쓰기에는 도장면이 깍일수가 있죠.
이럴때!!! 페인트클렌져를 이용해 부분부분을 닦아 냅니다.
워터스팟등 물때자국도 이 녀석으로 충분히 커버가 됩니다.
이 둘의 조합이라면 자동차 도장면은 클리어!!!
자~ 외부를 했으면 실내를 청소해볼까요?
먼저 실내 FAB 다이렉트를 이용해 실내에 먼지가 쌓인 부분을 닦아 냅니다.
대쉬보드 뿐만 아니라 천장,문짝,시트까지 전부 커버가 됩니다.
실내를 깨끗하게 만들었다면 마지막으로 케이컬가이 레더 컨디셔너를 발라 볼까요?
묽은 액체 입니다.
가죽부분만 시공하시면 됩니다.
컨디셔너를 바르면 가죽의 퇴색,갈라짐을 막아주며 태양광선에도 보호가 된다고 합니다.
쉽게 말해 세수하고 나서 얼굴이 땡겨 로션발라주는것과 비슷하다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스팅어의 시트는 나파가죽이기에 더 꼼꼼히 관리를 해야지 갈라짐 같은 형상이 없겠죠?
부들부들한 나파가죽의 느낌에 컨디셔너를 바르고 나니 훨씬 매끈하며 깊어진 색상의 느낌이라 할까요?
냄새도 가죽냄새가 살짝 올라오는듯 합니다.
3시간여의 세차 후 남는것은 멀리서 사진을 찍으며 흐믓한 미소로 쳐다보는것!!!
어떤이들은 셀프세차를 열심히 디테일링 하게 하는것을 보고 미친놈이라고 하는데... 뭐 누구보다 건전한 취미라고 생각해주세요. ㅋㅋㅋ
크~~~ 오랜만에 수건 하나 올려두면 스르르륵~ 떨어지는 도장표면~
세차 후 집에 들어가기 아쉬워 문수구장까지 나홀로 드라이빙 후 오랜만에 자판기 커피의 향을 맡아 봅니다.
실내도 컨디셔너를 바르고 나니 확실히 느낌이 좋아요. 처음에는 옷에 묻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이염도 없고~ 가죽이 훨씬 말랑말랑~ 피부에 로션바른듯한 느낌!!!
가죽컨디셔너는 가격대가 3만원대라서... 시트에 바를것인데 굳이?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충분히 사용할만한 제품입니다.
마지막으로 거울광을 한번 보고~ 집으로 복귀~
겉면에 흰얼룩은 왁스 묻은것이 아니라 요즘 기온차 때문에 도장면에 습기 찬것!!!
ㅎㅎㅎ
이상 히도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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