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자해변이 한눈에 보이는 '강동중앙공원'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강동에 피크닉 가기 좋은곳이 있어서 소개할려고 해요. 

 

사실 지난달 다녀왔던곳인데... 이제서야 포스팅...

아무튼 보시다 시피 사람이 없는곳이라 한적하게 새소리와 계곡소리를 들으며 잠시 쉬었다 오기 좋은곳이에요. 

계곡 윗편은 펜션도 있고 곳곳에 텐트를 칠수 있는 공간도 있어서 캠핑을 즐기시는분도 몇분 계시더군요. 

 

위치는 

 

울산 태연학교를 지나 계속 올라가시면 신면천이 옆에 보이는데 어딜 가도 깨끗한 계곡물에 발을 담글수가 있어요. 

 

돗자리 하나 들고가서 피크닉 즐기기 정말 좋겠죠?

 

잠시 계곡에 발을 담궈 신선놀음을 즐기다 가세요. 

조금 더 올라가면 신흥사도 있다고 하네요. 울산 북구 스템프를 찍을수 있는곳이라고 하는데 저긴 다음번에 한번 가보기로~

 

신선놀음을 즐기고 집으로 가는길 잠시 들린 강동 중앙공원 입니다. 

탁트인 바다뷰를 볼수 있는곳이죠. 

강동중앙공원은 중앙1공원~중앙4공원 4개의 테마로 이루어진 공원 입니다. 

 

이곳은 야외 버스킹을 위한 장소라고 하는데...

아무래도 강동까지 와서 버스킹 하는 아티스트들은 없겠죠?

 

개인적으로 울산에서 가장 크게 실패한 곳이 강동 마린시티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차라리 외곽을 살리고자 하면 부산과 연결이 쉬운 덕하나 차라리 언양쪽이 훨씬...

 

아무튼 다시 강동중앙공원으로 돌아와서~

 

바로 옆은 청소년센터도 운영중이며 

공원 곳곳에 파고라가 설치되어 있는 야외벤치의자도 있어 주말에 가족나들이객들이 잠시 놀러와 도시락을 앉아 먹기에도 좋고~ 아이들이 뛰어놀기에도 넓디넓어서 정말 좋아요. 

 

아 중앙공원 공영주차장도 있답니다!

 

아이들이 좋아하는 놀이터도 이쁘게 꾸며져 있기도 하고 전망대도 있어서 공원 내에서 정자해변을 바라보는 경치도 일품이랍니다. 

 

아무래도 다른구에서 놀러오는 사람이 많은곳이다 보니 시설관리가 조금 부족합니다. 

기본적인 매너를 지켜 자기가 들고온 쓰레기는 자기가!!!

아시죠~ 자기님들 ^^

 

가을이 성큼 다가온 이번 주말 강동중앙공원에 한번 방문하셔서 넓은 경치를 보며 힐링을 한번 오고 와보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