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래된 여관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코코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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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같은 유람기/히도리-VLOG

오래된 여관을 새로운 문화공간으로 '코코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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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50년 가까이 된 낡은 여관이 공간재생 전문가의 손길을 거쳐 새롭게 탄생한곳이 있다고 하여 다녀왔습니다. 

 

바로 울산 남구 중앙로151번길 3에 위치한 코코스페이스 입니다. 

 

코소스페이스는 ‘복합문화 공유공간’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지하1층~지상5층까지 각층별로 다양하게 사용을 할수 있는 공간이죠. 

 

차근차근 코코스페이스에 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먼저 코코스페이스의 외관 모습입니다. 

 

코코 스페이스는 원래 ‘대평장’이라는 여관이었습니다. 

공업탑로터리 부근의 자생한방병원 뒷편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학창시절 이 일대로 등하교를 하였기에 추억이 있는 길가이기도 합니다. 일대에는 숙박업소들이 많이 있었고 상권이 발달이 되었지만 오래된 건물과 상권이 남구 삼산동으로 점차적으로 변화를 하며 대평장 숙박업소는 폐업했었습니다. 

 

이후 ‘힐링하우스’라는 게스트하우스로 잠시 운영되기도 하였다고 합니다. 

그렇지만 경기침체로 게스트하우스 운영도 어려움을 겪으며 일대의 골목은 점점 사람들의 발길이 끊어지게 되었습니다. 그런데 도시재생 전문가인 동아대 건축학과 서금홍 교수의 눈에는 이 건물이 공간의 변화와 도심의 조합이 될것이라 생각하고 1년여의 공사를 끝내고 지난 3월 드디어 개관이 되었습니다. 

 

입구에 보이는 창가는 1층의 갤러리 카페로 전시회등으로 사용할수가 있는데 야외에서도 전시작품을 걸어둘수 있게 오픈형으로 제작이 되어 있습니다. 

 

주차시설도 코코스페이스 바로 앞쪽으로 넉넉하게 공간이 있어서 이용시 주차문제도 크게 걱정이 없을것 같습니다. 

 

건물 외부도 새로운 타일과 새로운 페인트를 이용해 깔끔해진 모습입니다. 

건물 뒷편에는 옛 대평장의 색이 남아 있는 모습입니다. 

 

과거와 현재의 오묘한 조합의 코코스페이스!

 

코코스페이스는 개인 사무실 임대가 아닌 공유, 공동사무실의 개념으로 한 공간을 함께 사용하면서 각자 분야의 의견과 자연스러운 협업을 통해 시너지효과를 얻을 수 있게끔 조성된 공간의 코워킹스페이스(공유사무실)를 모토로 합니다.

​요즘 공유 오피스, 공동 오피스는 전국적으로 다양한 코워킹스페이스가 생겨나고 있는데 울산 남구에는 일자리종합센터나 톡톡팩토리,창의차고,일자리카페등이 코워킹스페이스 같은 개념이죠. 

 

먼저 1층부터 살펴보겠습니다. 

 

1층은 갤러리 카페로 운영중인데 현재 서양화가 엄윤영작가의 개인전시회가 열리고 있습니다. 

엄윤영작가의 개인전은 6월 15일까지 감상할수가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1층의 갤러리카페 내 1인 기업을 위한 커뮤니티 라운지에서는 차를 마시고, 약속을 잡고, 리포트나 회의문서를 작성할 수 있습니다.

사전예약을 이용하시면 최대 30명까지 참여하는 회의도 진행할 수 있을정도로 넓은 공간의 커뮤니티 공간 입니다. 

 

1층의 '부기우기' 카페사용과 라운드리(셀프세탁)이 가능하도록 시설을 갖추고 있는 1층의 모습입니다. 

 

코코스페이스 예약은 

booking.naver.com/booking/6/bizes/469852

 

네이버 예약 :: 코코스페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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을 이용하시거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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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코스페이스 홈페이지를 참조해주시기 바랍니다. 

 

다음은 지하1층 입니다. 

코워킹스페이스 공간이기도 하죠. 

1인 기업, 스타트업, 비즈니스 데스크, 울산 사업자 등록까지 할수 있는 1인 사무실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회의, 세미나도 가능하도록 공간을 조성해 놓았고 1인 사무공간과도 자연스러운 교류가 가능하도록 공간의 벽을 허물어 지하로 내려오는 동안 동선이 아주 자연스러운 공간이라고 생각이 들었습니다.

 

1인 멤버를 위한 독립된 셰어 오피스 공간과 소그룹 미팅은 오픈 데스크를 이용하면 되고 1인 창업자에게는 사업자등록증 발급까지 가능하므로 창업 및 벤처기업 활동이 가능한 코워킹스페이스입니다.

24시간 이용이 가능하며 와이파이나 유선인터넷등 사용가능합니다. 

 

쾌적한 공간의 공동사무실을 찾으시는 기업인들은 코코스페이스도 한번 살펴보시기 바랍니다. 

 

2층~4층의 모습입니다. 

이곳은 레지던스 공간으로 저렴한 숙박비로 장기 및 단기 숙박을 할수 있는공간 입니다. 

울산남구 여행을 계획중이신분들은 저렴한 숙박비로 투숙도 할수 있고 교통시설도 울산 어디든 갈수 있는 공업탑부근이라 편리하게 이용을 할수 있습니다. 

 

5층은 일명 펜트하우스로 옥상루프탑과 함께 사용할수 있는 공간인데 아직 오픈이 안되었습니다. 

공간디자인을 쫌 더 고민한 뒤 개방한다고 하니 기대를 해봐도 좋을것 같군요. 

각층별로 공유 주방이 있는데 쿡탑,싱크,소형가전들이 있어서 직접 요리를 해먹을수도 있으며 전 구역 CCTV도 설치되어 있어 안전하게 이용을 할수있는 코코스페이스 입니다. 

 

각층별로 34년간의 세월이 느껴지지 않을정도로 멋진 리모델링로 새롭게 탄생한 공간! 코코스페이스 입니다. 

특히 울산의 상징이라 할수 있는 울산남구의 공업탑 주변은 시청이나 삼산동등 행정 및 업무의 중심지라 많은 비즈니스맨들이 편리하게 사용을 할수 있을것이라 생각 합니다. 

 

특히 원도심의 오래된 여관을 철거하지 않고 공간재생으로 새로운길로 이용하는 것이 너무 멋진 아이디어라고 생각합니다.

이상 많은 공간으로 다양한 문화공간으로도 사용이 될 프리미엄 스테이 코코스페이스에 대해 알아보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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