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thrill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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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같은 유람기/히도리-VLOG

thrill 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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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여전히 바쁜나날들을 보내고 있습니다. 특히나 3,4월달의 매출로 반년을 먹고살기에... 너무 바쁘네요. 

점점 사진들은 쌓여가고... 

 

후다닥 대충 일기장이나 쓰고 잠들어야겠어요. 

 

지난 3월1일에 상큼이랑 놀러가고 글짓기 할려고 열심히 시나리오 쓰고 있었던 일기인데...

벌써... 내사람이 되어버려서... 그 썸의 애틋함이 이제 없어져버렸네요. ㅋㅋㅋ

진짜 내꺼인듯 내꺼아닌 너... 딱 이가사 가슴에 팍팍 꼿혔었는데... 뭐 차근차근 달달한 일기장을 써보도록 하고~

 

오늘 끄적거려볼 일기는... 상큼이와 첫여행! 첫 해운대여행 이야기에요. 

아시죠? 이 게시판은 제 사진클라우드인것... 아이폰64기가 짜리 쓰는 헝그리 히도리는... 사진 보관할곳이 이곳밖에 없어요. 

이게시판은 전혀 도움이 될 이야기는 단 1도 없답니다. 

 

도움이 되실만한 포스팅들은 다른게시판 이야기들을 열심히 읽어주시면 아주 감사하겠사옵니다. 

 

자~ 시작해봅시다. 한달이 다되어 가서 기억이 잘 안나네요. 

아무튼 설연휴가 끝이나고 보름달이 피어오르던 그날 밤 보름달 같던 상큼이... (그나저나 닉네임을 하나 만들던가 해야지... 이야기를 못쓰겠네..) 전날밤 삐돌이가 되어있던 저에게 먼저 연락이 오더군요. 

보름달에 취한건지 뭐에 취한건지 모르겠지만 반농담으로 삼일절 연휴때 가까운곳 1박2일로 놀러가자고 하니 승낙을 해준 상큼이...

 

그래서 빛보다 빠르게 호텔검색 시작... 

 

그런데 말입니다...

사실 신라스테이 잡을려고 했어요. 주차는 불편하지만 해운대 번화가를 쉽게 왔다리 갔다리 하고 싶어서...

하지만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연휴기간때 2주전부터 예약완료... 남아있는 방들은 씨뷰가 아닌 시티뷰...

첫여행인데 바다는 보여주고 싶고... 또 시티뷰가 미친듯한 가격... 

그냥 이가격으로 중심지가 아닌 달맞이고개쪽으로 유턴해서 찾아보니 예전부터 드라이브 하면서 봐왔던 일루아호텔은 씨뷰가 딱 하나 남아있더군요. 

 

환불불가금액으로 씨뷰임에도 불구하고 20만원대로 가까스레 세이브~

 

중심지와 멀지만 생각보다 괜찮아요. 

youtu.be/aAoVixdNM-Q

영상으로 호텔일루아 바다뷰 한번 살펴보세요~

중심지가 아닐뿐이지~ 소음도 없고 꽤 좋아요. 

 

블로그 홈페이지를 운영하는사람으로서... 사실 도착해서부터 주차장부터 로비등 하나하나 대포카메라들고 찍고 싶었는데... 썸단계에서 미친듯이 찍고 있으면 진짜 사람취급 안할까봐 몰래몰래 찍었어요. 침대라도 정리하고 찍을껀데...

디럭스더블룸인데 침대도 꽤 푹신하고 전체적으로 깔끔? 

 

아 휴대폰 충전기는 로비에 부탁하면 받을수가 있답니다. 

 

대충 짐만 정리하고 본격 해운대밤을 즐기러 추울발~

 

ㅋㅋㅋㅋ

머리모양이 왜 저런지 아세요?

제 브로들은 전부 아는 저의 건망증... 지갑,차키 잃어버리는 그 습관... 이날도 역시나 택시타고 더베이갔는데 지갑 놔두고 가서 다시 유턴... 빛보다 빠르게 숙소 올라가서 다시 지갑챙겨 내려옴... 추운날이였는데 혼자 엄청 더웠어요... 

진짜 전 가방안들고 다니면 안될듯 하네요. 

사실 몇일전 식당에 갔을때도 차에 지갑놔두고 내려서... 미친듯이 지하주차장까지 뛰어갔다 왔는데... 이때 속으로 이제 진짜 X됬구나.... 생각하며 좌절모드...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튼 더베이101 한번도 안가봤다고 해서 가서 사진찍을려고 했는데 줄도 많이 있고... 서로 썸이라는것이기에 똥폼도 쉽게 못잡고... 그냥 구경만 하다가~ 근처 칵테일바도 갈려다가~ 사람이 많아서 간단히 숙소에서 맥주한캔 하구 끝!

 

밤에도 끝내줬던 호텔일루아인데 아침에도 광안대교도 한눈에 들오고 동백섬하며 날이 밝을때 뷰가 훨씬 멋진곳입니다. 

 

송정에서 해운대까지 움직이는 해변열차인데.... 한번도 안타봐서 타보고 싶은맘이 굴뚝 같았지만 아침부터 줄이 어마무시해서 패스~

 

또한...

제 상태보이시나요. 몇시간만에 임꺽정 수염이 자란것... 서로 뜬눈으로 밤을 보내서 피곤해 쩔어있는.... 

 

서로 피곤했는데 그래도 첫여행에 뭔가 하고 가야되겠다 싶어서 부산송도에 있는 케이블카 타러 갔다왔어요~

중간중간 식당도 가고 이것저것 사먹었는데.... 뭐 사진이 없으니 글짓기도 안되고... 진짜 클라우드 포스팅이네요... 

 

송도 케이블카는 얼마전에 종영한 우리 이혼했어요에서 깻잎커플이 타는것 보고 나도 얼른 상큼이랑 타러가야지 생각만 했었는데 진짜 타러오게 될줄이야... 간절함과 진심 그리고 긍정적인 자신감... ??? ㅋㅋㅋ 은 진짜 뭐든지 이루어지게 되는 마법같은 일인것 같아요. 하고 싶은말은 참 많은데 제 홈페이지가 점점 지인들에게도 알려지고 있어서... 더이상 오글거리는말은 못쓰겠네요. 하... 이제 편하게 타자를 못치겠어요. 

그리고 제발 구독쫌 눌리지마요... 진짜 부담되요. 조만간 헬창 채널 하나 만들면 그거나 구독 눌려줘요. 

 

송도 케이블카 요금 입니다. 

에어크루즈는 왕복 1.5만 크리스탈크루즈는 2만원 입니다. 

나머지는 뭐가 뭔지 모르겠습니다만~ 에어크루즈랑 크리스탈크루즈의 차이점은 밑에서 계속~

 

생각보다 꽤 비싸네요. 

부산시 떼돈 벌겠어요. 

울산 동구의 일산에도 생긴다고 하던데 울산같은 경우 기자증으로 프리패스로 이용할터인데... 

뭐 이게 중요한게 아니고 솔직히 말하면 4만원은 비쌈... 1인당 1만원정도가 딱 적당한 가격?

 

그리고 송도 케이블카는 명부작성을 요상한 전화번호로 전화를 걸어야지 출입이 가능합니다. 

폰없는 사람은 못들어갑니다. 

카카오 본인확인이나 기타 명부작성 같은것은 어림도 없어요. 

 

자~ 이제 송도해상케이블카를 타볼까요?

 

멀리서 다가오는 엄청난 케이블카...

 

이녀석이 바로 에어크루즈입니다.

차이가 뭐냐고요?

밑바닥이 안보이죠~

 

크리스탈크루즈는 밑바닥이 이렇게 훤히 보입니다. 

저같은 쫄보는 크리스탈보다 에어가 더 좋긴한데... 멋진척 한다고 겁안나는척 하니 상큼이가 옆으로 오라고 하네요. 

밑에 갈매기도 돌아다니는데 오금이 저려서 제대로 보지도 못했네요. 

 

대구 우방타워... 아 우방타워라 하면 나이많아보이니 미월드 케이블카도 예전에 탔는데 진짜 무서웠는데 송도 케이블카는 10배로 무서움... 단 밑바닥이 바다라서 사고가 나더라도 1%는 살아남을수 있겠구나 라는 안도감은 느껴집니다. 

ㅋㅋㅋ

 

송도케이블카를 타고 도착하면~

 

필수로 가야된다는 입장료 천원짜리 송도 용궁구름다리...

진짜 부산시의 관광상품하나는 끝내줍니다. 아무튼 꼭 가봐야된다고 해서 가볼려고 했는데 가는날이 장날이라고 비도 오기 시작하고 무엇보다 월요일은 송도용궁구름다리 휴관입니다.

꼭 기억하고 가세요. 

 

흠... 뭔가 기승전결로 쓰고 싶은데 스토리가 없는 사진들이라서 뭐 쓰지도 못하겠고...

그냥 이때는 썸?쌈? ㅋㅋㅋ 뭐 이런거였는데... 

급 직진으로...

'요즘 따라 내꺼인 듯 내꺼 아닌 내꺼 같은 너
니꺼인 듯 니꺼 아닌 니꺼 같은 나
순진한 척 웃지만 말고 그만 좀 해
너 솔직하게 좀 굴어봐
니 맘 속에 날 놔두고 한 눈 팔지 마
너야말로 다 알면서 딴청 피우지 마
피곤하게 힘 빼지 말고 어서 말해줘
사랑한단 말야
'

가 되어 버려서... 앞으로 히도리 달달구리 일기장은 쫌 더 고 퀄리티로 대포카메라 들고다니며 하나하나 남겨보며~ 

추억은 사진이라는 말이 있듯... 열심히 상큼이와 알콩달콩 돌아다니며 이쁜추억 만들어봐야겠어요. 

 

사실 요즘 너무 행복해요. 진짜 미친듯이 행복해서 불안할만큼 행복...

세상에 제가 표현을 하기 시작하다니깐요~ 엉클브로에게 말했더니 세상이 바뀌겠다고 하고... 얼마전 꽃사진 하나 올렸더니 친구들 전화와서 무슨 죽을병걸렸냐고... 

 

이게 사람이 사람을 바꾼다고... 뭔가 참 요상합니다. 

 

그런데 지금까지 살면서 제 패턴에 전혀 브레이크도 없고 딱 좋았는데 요즘 출퇴근 시간이 너무 틀리니깐 진짜 불편하네요. 상큼님이 일반 회사면 야근이라도 하고 하면 핑계라도 되겠는데 이쁘기도 하고 또 똑똑하기까지 해서 공무원이에요... 그냥 6시땡하면 칼퇴근... 저같은 장사치는 칼퇴근이 어딨습니까... 일이 있으면 연장이죠... 

 

고맙게도 제가 퇴근할때까지 기다려주고 단 한시간이라도 봐줘서... 진짜 미안한사람이네요... 그 배려를 충분히 아는데 전 도저히 뭐 방법이 없으니 미치고 팔짝 뛰겠어요. 뭔가 방법을 만들던가 해야지 원.... 같은 동네 살면서 주말부부도 아니고 주말만 데이트라니... 

 

앞으로 차근차근 열심히 달달구리한 데이트코스를 개척해가며 소개해드릴께요~ 

여러분들도~ 히도리 데이트비쫌 벌게 열심히 광고 한번씩 눌려주는 센스를 보여주세요!

 

이상 히도리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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