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내 삶의 지혜를 풍요롭게 '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 주는 것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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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삶의 지혜를 풍요롭게 '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 주는 것들' 리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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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오랜만에 책리뷰 포스팅 입니다. 

 

오늘 소개 할 책은 '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 주는 것들' 입니다. 

장재형 지은이

미디어숲 출판사

 

“고전 문학 속 내 삶을 받쳐 주는 28가지 사색”

 

살면서 우리는 숱한 질문과 마주하게 됩니다.

“왜 살아야 하는가?”, “어떻게 살아야 하는가?”, “무엇을 꿈꾸고 욕망해야 하는가?” 같은 질문들을 항상 안고 살아가게 되죠.

이 책은 저자가 살면서 고민하던 주제들, 즉 자아, 희망, 꿈, 실패, 죽음, 우정, 여행 등과 관련한 문제를 고전 문학 속 주인공들은 어떻게 바라보았는지, 어떻게 문제를 해결해 나갔는지를 살펴보고 자신의 철학적 사색을 곁들인 결과물입니다

감수성, 욕망, 삶과 죽음, 행복이라는 큰 주제를 다룬 인문학 에세이로서 독자에게 고전 작품을 읽는 즐거움과 함께 깊은 인문학적 지혜를 선물하는 책입니다.

 

6장으로 구성이 되어 있으며 부제의 '고전에서 찾은 나만의 행복정원' 이라는 문구와 같이 삶의 여정속에 작은 해답을 찾기 위한것이 아닐까요? 

각 장마다의 주제와 같이 감수성, 사랑, 욕망, 삶, 죽음, 깨달음이 있는데 또 다르게 해석한 문구를 보자면 꿈, 희망, 욕망, 죽음, 자유, 자아라고 되어 있습니다. 

 

하루하루를 살아가면서도 수많은 선택의 갈림길속에 사는 일상!

저자가 고전으로 얻은 표현을 책안에서 찾아볼수가 있었습니다. 

 

특히 2장의 '왜 나는 너를 사랑하는가?' 프랑수아즈 사강의 이야기가 담겨져 있는데 우리가 고독하다고 느끼는 것은 내가 사랑하는 상대를 그저 내 안에 가둬 둘 존재로만 생각하기 때문이다 라는 문구가 정말 많이 와닿았습니다. 

 

우리가 상라하고 있는 대상은 아무런 의지나 감정이 없는 인형이 아닌것을... 

소유하기보다 서로가 기댈수 있는 사람이 되었음을...

 

익숨함과 매너리즘에 매몰된 우리의 현재 삶...

사랑하는 사람은 내가 필요로 하는 것을 항상 내게 줄 수 있는 의무가 있다고 한결같이 생각하는 실수를 저지르는 일이 없기를...

 

내 곁에서 내 삶을 받쳐 주는 것들을 읽다 보면 조금 더 삶의 지혜에 도움이 되는것 같습니다. 

한장한장이 주옥같기에 한번에 다 읽기보다 가방속에 들고다니며 사색을 할때 한문구... 한문구를 읽어보시길...

 

이상 히도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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