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날씨가 정말 좋았던 지난 주말 오후 울산 남구에 위치한 울산문화예술회관에 다녀왔습니다.
방문한 이유는 울산문화예술회관 제1전시장에서 초청기획전시 한국화 100년 특별전이 전시하고 있기 때문이죠.
한국화 100년 특별전 전시기간은 5월22일~6월13일까지 전시가 되고 관람시간은 오전10시~오후7시(월요일 휴관) 입니다.
입장료는 무료 입니다.
제1전시장은 전시장을 찾아 가시면 됩니다.
전시동에 제1전시장부터 제4전시장까지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전시동은 4전시장에서도 들어갈수가 있고 관리동으로도 출입이 가능했지만 현재 코로나19 확산 예방을 위해 전시동 정문으로 출입이 가능합니다.
방문하시면 간단한 발열체크와 방명록을 작성하셔야 되고 마스크는 필수 입니다.
한국화 100년 특별전은 한국 미술의 지난 100년의 발자취를 한눈에 볼수 있는 전시회입니다.
파트를 총 4가지로 구성하여 현역작가 55인의 작품 60점과 당시의 활동들을 확인할 수 있는 아카이브 100점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어딜가든 마스크는 필수! 예의인것 다들 아시죠!
더워도 마스크는 꼭 착용 합시다.
한국화 100년 특별전은 해설가분과 함께 그림에 대한 해설을 들으며 관람을 할수가 있습니다.
미술교육은 단체 사전예약을 하셔야 되고 관람해설은 2시,3시,4시,5시에 전시장 입구에서 신청을 하시면 해설과 함께 한국화 100년 특별전을 관람하실수가 있습니다.
미술에 대해 어려워하시는분들도 작품해설사님과 매일 6회씩 그림에 대한 설명을 듣고 다시 한번 작품을 보시면 우리 전통 미술에 대해 조금 더 이해가 쉽습니다.
해설사님 덕분에 시민들이 더욱 한국화 작품을 쉽고 재밌게 볼수가 있었습니다.
한국화 100년 특별전는 4개의 파트로 나뉘어져 있습니다.
파트1은 한국화의 전통 테마로 개항과 일제 강점기 시대 우리 민족의 전통적인 기법을 양식화 하고자 한 고희동, 김기창, 김은호, 변관식 등의 작품이 전시되어 있습니다.
파트2 한국화의 개화 테마는 박노수,박생광, 천경자 등 해방과 분단, 산업화를 거치면서 한국화의 번영을 모색하는 시기로 한국화라는 장르가 꽃피운 시기의 작품들이 있습니다.
파트3 한국화의 확장이라는 테마로 한국화의 새로운 해석과 계승, 변용 속에서 그 경계를 확장해 가는 김호석, 문봉선, 사석원, 서섹옥등 지금도 활발히 활동하고 있는 작가들의 작품들을 볼수가 있습니다.
마지막 파트4 아카이브는 포스터, 전시도록, 리플릿 및 작가들의 친필원고까지 당시 화가들의 땀과 열정을 더욱 가까이에서 볼수가 있도록 전시가 되어 있습니다.
개인촬영을 불가능 한곳입니다.
전시장의 느낌만 보실수 있도록 담당자 승인으로 촬영한 사진입니다.
한국화들을 살펴보시면 우리의 전통방식인 '먹'하나로도 선과 면으로 명암,입체감을 나타내며 고혹적인 아름다움을 느낄수가 있습니다.
전시장 곳곳에서는 그림훼손 또는 코로나19 마스크 미착용자등 혹시모를 사고에 대비해 안전요원들이 곳곳에 배치가 되어 있습니다.
성숙한 시민의식을 가지고 지킬것은 지키며 전시장을 둘러봐야되겠죠?
먹과 색의 아름다움으로 전해지는 한국화!
국내에서 한국화 100년사를 한자리에 모은 전시는 드문경우이다 보니 아름다운 한국화 작품이 전시되어 있는 울산문화예술회관에 많은 관람을 하셨으면 합니다.
이상 히도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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