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오랜만에 차쟁이 일기장이네요.
이번 포스팅은 트럭에 소소한 똥불 LED DIY작업기 입니다.
첫번째는 알리로 구매한 후방 주차표시 레이저 라이트 입니다.
오토바이들에 많이 작업하는 라이트죠.
물론 불법부착물로 신고 당하는 작업입니다.
전 온오프 스위치 달아서 주차할때 후방카메라로 대충 남아있는 거리 보기 위해 장착하는겁니다.
혹시 상시로 연결하실분은 달면 안되요~ 신고당합니다~
2불정도 하는 아주 싼마이 제품이라 크게 기대는 안했는데 야외에 부착하는 만큼 방수처리도 되어 있고 릴리즈도 부착되어 있어 라이트가 나가지 않는 이상 오랫동안 잘 사용할듯 합니다.
다만 피스 박는 어답터 부분이 플라스틱 재질이라... ㅜㅜ 아쉽네요.
두번째는 면발광이랑 비슷무리한 LED바 입니다.
요런식으로 생겼죠~
17cm LED바 입니다.
알루미늄같은 철판에 led가 28개가 박혀있고 방수가 가능한 제품입니다.
밝기는 6w로 꽤 밝은편입니다.
뒷면에 부착할수 있는 양면테이프도 동봉되어 있네요.
이 역시 개당 0.7불 정도로 국내보다 훨씬 저렴합니다.
3번째 제품은 휴대폰 거치대~
이 역시 저렴해서 그냥 장바구니에 넣었죠.
ㅋㅋㅋ
이런저런 휴대폰 거치대를 많이 써봤지만 제일 편한건 역시 자석타입입니다. 하지만 휴대폰에 자석을 부착하면 무선충전이 불가능하므로 고민했습니다만~
2019/11/15 - [the post-review/buy.etc] - 차량 송풍 거치+자석거치가 가능한 스마트폰 케이스 리뷰 (아이폰X)
차량 송풍기 거치+ 자석거치가 되는 폰케이스를 구매해 이 역시 해결~
자석타입이 제일 단단하고 쉽게 탈부착이 되는것 같아 제일 괜찮은것 같습니다.
다음 제품은 라이트를 꺠끗하게 해주는 라이트 연마제 입니다.
이것 역시 저렴해서 구입하긴 했는데... 아직 백내장이 걸린 차량이 없어서 테스트는 못했습니다만~ 모닝 라이트가 살짝 살짝 백내장 수술이 필요할것 같아서 요건 나중에 모닝 라이트 연마 테스트 하면서 리뷰 하기로~
마지막 제품은 52인치 LED 써치 라이트 입니다.
오프로드 차량들 천장에 보면 LED 라이트들이 멋지게 달려있는것이 보이시죠~
야밤에 캠핑장 올라갈때 쫌 잘 보일려나 싶어서 구입했습니다. 국내제품인 경우 52인치 정도면 가격대가 꽤 비싸던데 알리발 오프로트 LED 라이트는 10만원 조금 넘는 금액으로 겟~
대충 사양을 보자면 ~
크기: 52 인치
Led qty: 104 pcs
전원: 312 W
광속: 21660lm
입력: 9-36 v/dc
빔 패턴: spot & flood
방수 등급: IP67
수명: 50000 까지 시간
작동 온도:-40 ~ 70 ℃
물자: 알루미늄 + pc
색 온도: 6000 k
일단 도착하고 테스트 부터 해봤는데... LED가 깜빡깜빡 거리네요...
중국산 불량품인가 ...
릴레이쪽 보니 12v
트럭은 24v 니 당연히 전압이 안맞습니다.
릴레이 휴즈만 교환이 가능한 타입이라 휴즈 바꿔 끼우면 되겠죠?
혹시 휴즈 구입하고 전원켰다가 배선 태워먹을까봐 판매자에게 먼저 물어보니 24v 60a 도 가능하다고 해서 휴즈만 따로 구입한 뒤 작업하기로 ~
오프로드용 LED라이트는 나중에 작업하기 위해 집으로 돌아가던 중 전설의 엘란트라가 ... 어마무시한 컨디션으로 운행중이네요. ㅋㅋㅋ
무튼 차바꿔서 히도리 전용주차장에서 사부작사부작 DIY시작입니다.
항상 그랬듯 작업사진은 없습니다. ㅋㅋㅋ
항상 포스팅 할려고 최대한 상세히 작업 중간중간 사진을 남겨야지 마음은 먹지만 실천이 안된다는...
첫번째 작업은 Sunkia 레드 라인 안티 충돌 리어 엔드 레이저!!!
사실 이녀석은 후방안개등 개념입니다.
어릴때 레이저포인트 한번쯤 가지고 놀아보셨을터인데 레이저를 쏘우면 벽부분에만 표시가 납니다. 하지만 중간에 물뿌리개같은것을 뿌리게 되면 전체가 표시가 되죠.
쉽게 생각하면 이런 형식입니다.
후방안개등으로 꽤 시안성이 좋죠. 뒷차 눈뽕도 없고요.
하지만 우리나라에서는 불법입니다.
저는 후방안개등보다 이렇게 바닥으로 비춰서 주차라인선으로 사용하기 위해 장착했습니다.
레이저가 삐딱한것은 돌려가며 셋팅 가능!
잘 달긴 달았는데... 앞서 말했듯이 거치아답터가 플라스틱 재질이라 나사 돌리다가 살~짝 금이... ㅜㅜ
저렴한 제품이라 아깝지는 않은데 왠지 몇달내로 쏙 빠져버릴것 같아요.
그래도 작업하고 나니 나름 뽀대... 봉고르기니가 봉바겐이 되는 순간이라 할까요?
다음 작업은 미루고 미루던 터보 부스터 게이지 연결...
결국 대 실패로 끝마무리... ㅅㅂ너리ㅏㅓ니런ㅅㅄㅂ같은 진공라인... 요건 나중에 대호행님한테 마무의리를 부탁해야되겠네요. 그때 다시 자세히 이야기를 써보기로~
마지막은 LED바를 이용해 봉고3에 풋등을 심어줬습니다.
제 모든 차량들에는 풋등을 전부 달아줬는데요.
예저 뉴포터에도 풋등은 달았었는데 봉고3는 이제서야 장착하게 되었네요.
풋등 다는것은 뭐 난이도 엄청 쉬우니 따로 설명은 안하겠습니다. 혹시 궁금하신분들은 아래 링크 확인하세요~
2018/06/02 - [차쟁이/HYUNDAI new Porter] - 포터 LED주차넘버 장착,5인치사제스피커장착아반떼MD,뉴포터 동일증권 보험가입하기보험회사 제출용 사진찍기
2018/09/29 - [차쟁이/HYUNDAI new Porter] - 뉴포터 2채널 블랙박스 상시 연결 DIY 도어 풋등 퍼들램프 장착기
그나저나 밝기가 어마무시합니다.
항상 문어발 LED를 사용했었느데 면발광타입의 LED바는 처음인지라... 밝기가 적응이 안되네요.
그리고 밝은 만큼... 뒷면이 알루미늄 철판이라 온도도 어마무시합니다.
엄청 뜨거워요.
총 4개를 구입해 2개는 봉고3 풋등
나머지 2개는 인피니티 보조 트렁크 라이트로 사용할려고 했는데... 밝기가 너무 밝아서 조수석만 풋등으로 쓰고 나머지는 봉고3 룸램프에 연결해야되겠군요.
밝기가 너무 밝아서 조금 더 깊숙히 넣고 각도를 살짝 조정하니 운전할때 신경 안쓰이고 딱 좋네요.
토클 스위치가 도착하면 에어컨 공조기쪽에 매립해 후방안개등이랑 풋등 스위치만 만들어놓으면 실내는 슈퍼카 뺨치는 봉고르기니로 완성이 될듯합니다.
요즘은 큰작업은 못하고 소소한 작업을 하며 나름 취미생활이라 이름을 부치고 나홀로 차만지며 스트레스를 푼다는;;;
아~ 전기차 포터 사야되는데... 계속 호작질 하면 안되는데... ㅜㅜ 휴...
아직까지 충동구매한 제품들이 도착을 안했는데... 배여사가 알면 안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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