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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리발 캠핑용 사냥용 생존 나이프 구입 리뷰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해외직구로 쓸데없는 장남감 하나 구입했습니다. 

쓸데없다기 보다 굳이 없어도 되는 제품이죠. 바로 생존형 나이프 입니다. 

 

그런데 구입을 하고 난 뒤 해외직구시 총포·도검·화약류 등의 안전관리에 관한 법률에 의하여 통관이 안된다고 합니다.

쫌 더 자세히 알아보니 

 

가. 월도, 장도, 단도, 검, 창, 치도, 비수

나. 재크나이프(칼날의 길이가 6cm 이상의 것에 한한다)

다. 비출나이프(칼날의 길이가 5.5cm 이상이고, 45도이상 자동으로 펴지는 장치가 있는 것에 한한다)

라. 그 밖의 6cm 이상의 칼날이 있는 것으로서 흉기로 사용될 위험성이 뚜렷이 있는 도검

 

그래서 그냥 반쯤 포기하고 있었죠. 

 

하지만! 한달여가 지난 뒤 도착하더군요. 수많은 통관물건때문에 통과가 되었는건지... 아니면 그냥 통과가 되는건지 궁금해서 우체국을 통해 세관관계자와 통화 했습니다.

 

통관 된 이유가 날이 날카롭지 않은 제품이라 그렇다고 하네요. 만약 칼날이 정말 날카로운 소재면 이정도 크기라도 통관이 안된다고 합니다. 

 

대한민국에서 무인도 갈일이 어디에 있다고 생존형 나이프를 구입했을까요? 

 

사실... 이것저것 뽐뿌질을 많이 하는편인데 퇴근하고 집에 도착했을때 택배상자가 수북히 쌓인걸 보면서 흐뭇하기도 하지만 저걸 어느세월에 개봉을 하지 라는 생각이 들곤 합니다. 

 

물론 일반 커터칼이 있긴 하지만 커터칼이 항상 사용할때만 되면 어디론가 도망가버리고 찾을수가 없다는;;; 

제가 놔두는 위치랑 배여사가 놔두는 위치가 항상 틀리거든요. 

 

그래서! 캠핑용으로 사용할 목적이 아닌! 택배상자 언박싱용 칼을 구입했답니다. 물론 저렴한제품이겠죠?

 

이 포스팅 보면 배여사에게 맞아죽을지도...

 

가격이 저렴하다 보니 크게 기대는 안한 제품인데 생각보다 꽤 퀄리티가 높아보이는 제품입니다. 

허나 날은 크게 날카롭지가 않네요. 숯돌에 한번 갈아서 사용해야될듯 합니다. 

 

택배상자용 칼로 쓰긴 쓸껀데 생각보다 쓸모가 있을것 같아서 결국 차에 넣어뒀어요. 혹시 캠핑장에서 일할때 쓸모가 있을것 같아서...

 

나이프가 사진에 보이듯 허리띠에도 딱 고정시켜서 사용할수가 있습니다.

 

또한 문구점에서 구입한 맥가이버칼도 있는데 맥가이버 칼인 경우 칼날이 딱 고정이 안되어 칼날이 다시 잠기는 경우가 있는데 이 녀석은 칼날 이음새에 딱 고정이 됩니다. 예를들어 나무를 푹 찌른다고 해도 칼날이 다시 접힐일이 없죠. 

 

사이즈는 폈을시 19cm 정도가 되고 날부분만 9cm 손잡이는 10cm

두께는 약 2.3cm 무게는 140g 경도 57HRC 

 

전체적인 표면은 블랙닝으로 꽤 고급지네요. 

 

칼에 관심이 전혀 없는 1인인데 이런 칼 사니깐 그 외국영화에 많이 나오는 나이프! 양아치들이 협박할때 쓱쓱 한참을 돌리면서 칼날이 탁 나오는 현란한 나이프도 하나 사고싶네요;;; ㅋㅋㅋ

간이 콩알만 해서 누구 협박하는것 절대 못하는데... 요즘 말이 많은 보복운전 하는 아치형아들 만나면 쓱쓱 돌려가며 가오라도 잡게 말이죠. ㅋㅋㅋ (물론 농담이랍니다)

 

이상 히도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