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디다스 베이스볼 클래식 트레포일 캡 불꽃마트 데일리 모자로 굿 사용기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노가다꾼의 기본템은 뭐니뭐니해도 바로 모자죠. 바쁜 아침 머리감을 시간 없을때 세수만 대충하고 모자만 딱 쓰면 출근준비끝!(이것이야말로 자영업자의 권리...ㅋㅋ)

또 얼마전 뉴스를 보니 겨울철 미세먼지 때문에 야외활동을 하시는분들은 탈모가 올수가 있다는 뉴스도 시청한 덕분에 더더욱 모자에 애착을 가지고 일주일에 6일은 모자착용~ 일요일만 왁스떡칠... ㅋㅋ

아무튼 지난 여름 구매했었던 나이키 모자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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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핏 헤리티지86은 정말 잘 사용하고 다녔던것 같습니다. 특히 스우시 부분이 자수가 아닌 고무재질로 제작이 되어 있어서 때가 묻어도 쉽게 세탁이 되고 드라이핏이다 보니 땀흡수도 잘되고 가볍고 여러모로 잘 사용하고 있답니다. 단점이 있다면 드라이핏이 아니더라도 나이키 헤리티지 모자는 베스트셀러인 만큼 같은모자를 착용하고 있는 사람을 하루에 2~3번은 마주친다는;;;

이런것이 싫어서 

나이키 태극기 국뽕 나이키 헤리티지86 클래식 라인 평창동계올림픽 에디션 aO0821-010 나이키 볼캡

국뽕 나이키 헤리티지도 구입했습니다만... 집에 수십개의 모자가 있지만 막상 일할때 비싼 모자를 착용하기는 망설여집니다. 데일리 모자는 때가묻어도 괜찮고 찢어져도 괜찮고 잃어버려도 괜찮은 모자가 최고의 모자죠.

그런 모자가 바로 헤리티지모자인데 국뽕에디션은 요즘 프리미엄이 붙어서 또 막상 착용할려니 망설여지고 드라이핏은 겨울철에 쓰기에는 아무래도 무리가 가더군요. 

그럼 어쩌겠습니까! 모자를 하나사야겠죠? 드라이핏이 아닌 조금 두툼한 모자에 데일리로 착용할만한 모자를 찾다보니 바로 이녀석 아디다스 베이스볼 클래식 트레포일 캡이 딱 들어왔습니다. 나이키빠이기에 나이키 모자를 살려고 했으나... 무슨 유니폼모자같이 교복화가 되어가고 있기에... 그나마 무난한 트레포일로~

아디다스라 하면 ! 오리지널 불꽃마크 트레포일이 최고긴 최곤데... 자수가 흰색이고 때가 많이 묻을것 같아서 걱정스럽지만... 그래도 이쁜게 장땡이겠죠? 

전체적인 면은 부드러운 코튼원단으로 제작되어 있는 아디다스 베이스볼 클래식 트레포일 캡입니다.

뒷쪽 스트랩 부분입니다. 스트랩부분에도 군데군데 엣지가 들어가 있고 스트랩 안쪽에는 밀림방지를 위해 고무패킹같은것이 덧되어져 있어 원하는 치수대로 딱 고정이 됩니다. 

모자 안쪽 입니다. 

아디다스 로고 밴드와 단추부분에도 트레포일 마크로 마감처리가 꽤 꼼꼼히 제작되어 있어요.

아디다스 베이스볼 클래식 트레포일 캡 택입니다.

품명은 EC3603

색상은 블랙/화이트이지만 브라운이나 민트등 다양한 색상이 출시되어 있어요.

사이즈는 남녀공용인데 자세한건 밑에서 다시 적기로~

모자 안쪽 택입니다. 

자 가장 중요한 모자 사이즈 입니다. 

제가 헤리티지인 경우 4개정도 구입을 했었습니다. 가장 제일 처음 구매했을때는 배여사 선물로 받았는데... 그건 우먼 사이즈라 챙갈이는 적당한데 모자깊이가 남자가 쓰기에는 작더군요.

그리고 일반적인 MAN 사이즈는 머리가 큰 남성분들도 적당히 깊게 착용이 가능합니다. (네... 제가 머리가 큰편이에요.)

헤리티지랑 비교했을시 아디다스 베이스볼 클래식 트레포일 캡은 꽤 큰 모자입니다. 아! 물론 56호 여성용이 아닌 58호 OSFM 사이즈 입니다. 깊숙히 눌려착용도 가능하고 깊이도 깊고 챙길이도 긴편이에요. 여성분들 완전 눌려쓰꺼나 어마무시한 볼캡용도로 사용하실꺼면 58도 괜찮은 선택?

아무튼 나이키 모자와 비교했을시 넉넉한 사이즈라 훨씬 마음에 듭니다.

챙부분도 기본적으로 구부러져 있어 스포티한 느낌이 있다고 하던데 크게 구부려진것이 아니라 살짝 굴곡??정도? 

구부려 사용해도 이쁘고 그냥 평평하게 뉴에라 느낌으로 착용해도 무난하게 이쁠꺼 같은 기본템 아디다스 베이스볼 클래식 트레포일 캡 입니다. 

2~3만대의 겨울철 가성비 데일리룩 모자라 할까요?(뭐 모자가 계절이 있는것도 아니고 4계절용이에요. 그냥 약간 두꺼운 코튼?) 일단 아디다스는 힙한 느낌이 나니... 묵혀두었던 569바지를 꺼낼때가...

이상 히도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