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학생이 주차된 마세라티 차량을 긁어 수리비 2100만원 요구
2023. 5. 26. 04:31
지난 주말, 대전에서 중학생이 마세라티 차량을 긁었을 때 차주가 요구하는 손해액이 2100만 원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그것도 족구형 마세라티인데 말이죠. 사고가 일어난것은 일요일, 자전거를 타고 가던 중학생 아이가 차량이 주차된 곳에서 행인을 피하려다 손잡이로 마세라티를 약 10센티미터 긁었다고 합니다. 사고 현장에 차주가 없었기에 중학생은 스스로 112에 전화해 사고 접수를 진행하였고 이에 부모님은 아이가 어른스럽게 행동한 것에 대해 칭찬을 했지만.... 문제는 이후에 시작되었습니다. 사고로 인한 손해액을 결정하는 과정에서, 차주가 요구하는 금액이 2100만 원이라고 합니다. 이를 접한 아이의 아버지는 일상 배상 책임 보험을 가지고 있었지만, 보험사에서는 이런 큰 금액의 손해를 보상해주지 못한다고 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