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료입장이 가능해져 산책하기 좋은 울산'석남사'
2023. 5. 15. 23:20
곧 부처님오신날을 앞두고 울산 울주군의 '석남사'에 다녀왔습니다. 824년, 신라 헌덕왕 16년에 도의국사가 호국을 염원하며 세운 석남사는 울산 울주군에 위치해 있습니다. 이 사찰은 크게 유명한 문화재를 보유하고 있지 않지만, 사하촌과 마주한 일주문에서 석남사 경내까지 10분 동안의 숲길이 정말 멋진곳 입니다. 특히 요즘 같은 날씨에 방문하기 정말 좋은 사찰 입니다. 그리고 또 하나의 소식! 5월 4일부터 울산 울주군의 석남사를 비롯하여 경남 양산의 통도사, 경주의 불국사, 경남 합천의 해인사 등 전국 65개 사찰의 관람료가 무료로 전환되었습니다. 이는 문화재청과 대한불교조계종이 한국불교역사문화기념관에서 업무협약(MOU)을 체결하면서 가능해진 일입니다. 해당 협약은 관람료를 내지 않아도 사찰을 방문할 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