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밤이 되면 “빛의 바다”로 변하는 2025 간절곶 빛축제 다녀온 느낌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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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이 되면 “빛의 바다”로 변하는 2025 간절곶 빛축제 다녀온 느낌 그대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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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
저는 겨울만 되면 이상하게(?) 바다가 더 보고 싶어지더라고요.

 

그중에서도 울산 간절곶은 이맘때 꼭 한 번은 들르는 곳인데요.

대한민국에서 가장 먼저 해가 뜨는 곳이라는 타이틀도 멋지지만,
겨울밤이 되면… 이곳이 수만 개 LED 전구로 물든 ‘빛의 바다’로 변합니다.


차가운 밤공기를 뚫고 반짝이는 조명 사이에서 남기는 한 컷!
이게 제가 겨울을 즐기는 가장 확실한 방법이에요 📸


✅ 2025 간절곶 빛축제 기본 정보 (꼭 저장!)

  • 운영 기간 : 2025. 12. 15.(월) ~ 2026. 02. 20.(금)
  • 점등 시간 : 16:30 ~ 23:00
    • ★ 12/31 ~ 1/1 해맞이 행사 : 오전 8시까지 점등
  • 입장료 : 무료
  • 주차 : 무료 이용 가능
    • ★ 12/31 ~ 1/1 주차장 이용 불가(통제 가능)


🌙 관전 포인트 1

“간절곶 진짜 매력은 해 지고 나서 시작”

낮에도 바다 뷰가 탁 트여 멋지지만…
저는 개인적으로 간절곶은 밤이 ‘본체’라고 생각해요.

어둠이 짙어질수록
수만 개의 조명이 바다를 배경으로 피어나는데,
그 화려함이 진짜 절정입니다.
(사진 찍는 손이 멈출 수가 없음… 진심)


🤖 관전 포인트 2

재탄생의 미학, 정크아트 공원

간절곶 빛축제에서 “여긴 꼭 들러야 한다” 하는 곳!
바로 정크아트 조형물 전시존이에요.

  • 세계 최대 18m 로봇 ‘솔라봇’ 포함
  • 총 114점의 정크아트 조형물 전시
  • 단순 관람이 아니라 직접 들어가 앉아보는 체험 + 사진 가능

아이들 데리고 가면 반응이 진짜 폭발합니다 ㅋㅋ
“로봇 안에 들어가도 돼???”
이러면서 눈이 반짝반짝 ✨


🎄 관전 포인트 3

인생샷 1순위, 트리마을

여긴 정말… 요정 마을 느낌 제대로예요.
작은 트리들이 옹기종기 모여 있고,
조명 덕분에 트리들이 핑크빛으로 물들어서 분위기가 미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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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히 가운데 대형 트리 포토존
줄 서서 찍는 수준으로 인기 많아요.

팁!
대형 트리 가까이 붙으면 트리가 잘리기 쉬워서
트리 밑에서 4~5걸음 정도 앞으로 나와서 찍으면
트리+인물 비율이 훨씬 예쁘게 나옵니다 📸


🌾 관전 포인트 4

황금빛 물결, 보리 스팟 (포토존 3종 세트)

트리마을 옆으로 이동하면 분위기가 또 달라져요.
황금빛으로 반짝이는 길이 펼쳐지는데요.

여기엔 3가지 포토존이 준비돼 있어요.

  • 영남알프스 케이블카 포토존
  • 회전목마 포토존 (동심 충전 구역)
  • 보름달 포토존 (감성샷 담당)

걷기만 해도 반짝반짝해서
사진이 진짜 “알아서” 잘 나오는 구간입니다.


🎁 소원도 빌고, 엽서도 만들고! (체험 포인트)

1) 새해 소원 적는 공간

행사장 안에 소원 적는 장소가 따로 있어요.
종이에 소망을 적어 걸어두면…
왠지 진짜 이뤄질 것 같은 기분 😊
(이 글 보시는 분들 소원도 꼭 이루시길!)

2) 스탬프 엽서 만들기

6가지 컬러 스탬프를 틀에 맞춰 찍으면
간절곶 모양이 완성되는 엽서 체험도 있어요.
간단한데 결과물이 예쁘고 기념품 느낌이라 추천!

3) 그냥 지나치기 아쉬운 미디어아트

미디어아트도 “짠!” 하고 등장합니다.
다들 트리만 보고 스킵하시는 분 많던데…


잠깐 멈춰서 보고 가면 생각보다 만족도 높아요.
남는 건 사진뿐이니까요, 여러분 😄


🧤 추위를 즐거움으로 바꾸는 “히도리 루틴”

바다 앞이라 바람이 진짜… 칼바람이에요.
그래서 저는 이렇게 즐깁니다.

✅ 1) 손난로 + 따뜻한 커피 한 잔

간절곶 주변 카페 은근 많고,
푸드트럭도 있어서 핫도그 / 소떡소떡 같은 간식도 가능!
핫팩은 필수, 따뜻한 음료는 선택 아닌 필수입니다.

✅ 2) 레이어드 + 방한템 풀세팅

모자, 장갑, 귀도리, 목도리…
안 하면 후회해요.
몸이 따뜻해야 빛이 더 예쁘게 들어옵니다(진짜임)

✅ 3) 매직아워 공략

완전 깜깜한 밤도 예쁘지만,
일몰 직후 핑크빛 하늘이 남아있을 때
빛축제랑 같이 담으면…
그날 사진 중 1등은 무조건 그때 나옵니다.

차가운 겨울밤 공기는 사람을 움츠러들게 하지만,
그 덕분에 간절곶의 빛은 더 선명하고 따뜻하게 느껴졌습니다.

집에만 있기엔 이 반짝임이 너무 아까워요.
이번 주말엔 따뜻하게 껴입고 간절곶으로 겨울 드라이브 떠나보세요 🚗💨
코끝은 찡해도, 마음은 진짜 따뜻해질 거예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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