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리지날 리바이스 511 슬림핏 데일리 바지로 제격! 리바이스 시그니쳐 가성비는 최고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몇일 전 옥션,지마켓 스마일클럽 관련 포스팅을 했었습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아래 링크 확인

2019/05/07 - [the post-review/끄적끄적] - 옥션,지마켓 스마일클럽 가입 유료 멤버심인 만큼 혜택은 좋을까?

 

일단 유료 회원인 만큼 스마일클럽 전용 딜이 매일매일 생겨나는데 뭐 마땅히 구입할것은 없고...

스마일페이는 약 7000원가량 쌓여 있는 상태...

 

왠지 이런 보너스 페이들은 바로바로 써줘야 제맛이기 때문에... 열심히 아이 쇼핑을 했습니다.

 

그러다 리바이스 청바지가 꽤 저렴하게 판매하고 있더군요.

물론 해외직구니 뭐니 이런것이 아닌 현대백화점에서 딜하는거라 가품 걱정도 없고요.

 

참고로... 얼마전 구매했던 에어맥스 720 ... 아무리 봐도 가품 같아 11번가 위조품 보상제 신청을 해 환불 받았답니다. 요건 나중에 포스팅 하기로 ~

 

아무튼 얼마전 리바이스에서 엔진니어드 시리즈들을 리뉴얼 출시를 해서 대학생때 생각도 나고 리바이스 청바지를 하나 장만해야지 생각만 하고 있었는데~ 어떻게 저렴하게 구입할수 있는 찬스가 생겨 냉큼 구매 했습니다.

 

 

구매한 리바이스 시리즈는 511 입니다.

지금으로부터 10여년전에는 통큰 루즈핏이 유행할때라 569 시리즈나 501을 한두치수 크게 입고 덩크SB하이에 혀를 내밀고 길바닥 청소하고 다니는게 유행이였는데 요즘은 그렇게 힙합바지 같이는 잘 안입죠.

또 청바지 물빠질까봐 바닥청소했던 청바지들 1년내내 안빨고 페브리즈를 뿌려가며 가끔 청바지를 드라이만 맡겼었는데...

 

무튼 옷장속에 수십벌의 리바이스 청바지들 중 몇개의 리바이스 청바지 빼고는 전부 본가의 제 옷장속에서 언제 외출을 할지 모르며 잠들어 있죠.

 

오래전에 구입했던 리바이스 청바지들 유일하게 현재도 입고다는것은 511 시리즈들이고 501 청바지 몇개는 작업복과 반바지를 만들어 입고 다닙니다.

 

 

511은 슬림핏의 청바지 입니다.

그렇다고 스키니나 일반 슬림핏은 아니고 그냥 보통 일자 바지라고 생각하시면 되요.

무난한 청바지로 아주 굿입니다.

또 511시리즈들은 지퍼부분이 단추가 아니라 지퍼로 되어 있어요.

 

 

리바이스 답게 안쪽 호주머니쪽에도 각종 로고들이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슬림핏이라 사이즈는 한치수 크게 34인치로 주문했는데... 예전 모델들과 틀린 사이즈인지 뭔지는 모르겠으나... 허리가 생각보다 크네요.

그냥 정사이즈로 구매하는게 가장 좋을꺼 같습니다.

 

그래도 요즘 나오는 청바지들 보면 진짜 청바지로 느껴질만한것이 없더군요. 전부 신축성을 강조해 스판끼가 있는 청바지들인데 그래도 이녀석은 100%면으로 통기성도 괜찮고 빳빳한 오리지날 청바지의 느낌이 아주 좋습니다.

 

 

이번에 알게 된 사실중 하나는 리바이스 청바지는 이집트에서 생산하는가 보네요.

살라의 고향~

이번 챔스는 리버풀이 우승할듯... ㅋㅋㅋ 역시나 이것도 10년전의 추억거리들이네요.

 

무튼 다시 원점으로 돌아와서 ~

 

제가 구입한 511은 무난하게 입으면서 4계절 내내 입을수가 있습니다.

물론 한여름에는 더울수도 있겠지만 색상이 미디움 중청이다 보니 본전 뽑아먹을정도로 입을수 있을꺼 같습니다.

 

 

전체적인 톤과 라인

 

 

진짜 캐주얼이나 댄디한 스타일등 무난하게 소화가 되는 데일리 바지로 굿이겠죠?

 

 

예전에는 청바지 구입하면 가장 먼저 한것이 앞 호주머니쪽 사포를 이용해 고양이 워싱이랑 뒤꿈치쪽 데미지 그리고 뒷호주머니 스티치를 송곳으로 실밥을 뜯어내 워싱느낌의 스티치는 필수로 작업을 하고 간혹 무릎 워싱이나 데미지를 주고 했는데... 역시 나이먹었나 봅니다.

이제 찢어진 청바지 입고 다닐려니... 영... (이렇게 아재가 되어가고 있는 히도리 입니다.)

 

아무튼 청바지가 많다고 배여사에게 한소리 듣고 1년내내 이것만 입고 다닌다고 했는데... 아직 한번 밖에 못입었습니다만 앞으로 데일리바지로 대충 입을때 종종 입어봐야겠습니다.

 

이상 히도리 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