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드디어 도착한 데상트 스위스스키 40주년 롱다운 점퍼 후기 리뷰 입니다.
가격이 80만원 가까이 하는 제품이라... 한동안 궁핍모드가 되겠군요.
이번 데상트 스위스스키 40주년 롱다운 점퍼은 스위스 국가대표 스키팀 파트너쉽 40주년을 맞아 출시한 제품입니다.
데상트는 78년부터 스위스 스키팀을 후원을 했고 각종 윈터 시즌의 철학과 기술력이 있죠.
잠시 데상트 40주년 관련 영상을 보자면
데상트 40주년 라인업 CF도 방영중인 모델중 하나입니다.
일단 입어보면 왜 스위스에도 40년간 파트너쉽을 유지하는지 알수 있습니다. 엄청 따뜻해요.
얼마전 구입한 FCMM 롱패딩
2018/11/10 - [the post-review/패션&뷰티] - FCMM 롱패딩 클럽 롱다운 벤치 코트 후기 FCMM 90% 할인 이벤트로 득템
과 비교시 빵빵함과 따뜻함은 비슷한데 방수나 투습이 월등히 좋은거 같습니다.
그러나 뭐 스포츠인도 아니고 기능성에 크게 상관 안한다면 가성비가 최고 겠죠?
다만 브랜드의 가치와 장기적으로 입을수 있는 하이퀄리티의 차이겠죠.
본격 데상트 스위스스키 40주년 롱다운 점퍼 포스팅 시작입니다.
울산에 있는 데상트 매장을 다녀왔는데 원하는 모델을 찾을수 없어서 데상트 공식 홈페이지에서 주문했습니다.
가격은 799000원
홈페이지에서 주문히 결제 하고 난뒤라도 품절이 될수 있다는 문구가 있어서 불안불안 했지만 2일만에 도착했습니다.
무엇보다 CJ택배가 아닌 롯데택배로 배송이 되어 빠르게 받을수가 있었습니다.
이참에 CJ대한통운 이용하는 사업장들 쫌 줄어들었으면 하는 작은 소망?
박스를 오픈하니 데상트 종이가방도 들어있네요.
혹 선물용으로 홈페이지에서 주문하시는분들도 문제 없어 보입니다.
메이드인베트남이라고 적힌 비닐에 포장되어 온 데상트 스위스스키 40주년 롱다운 점퍼
완전 압축까진 아닌데 포장하면서 부피를 줄이다 보니 처음에 봤을땐 그닥 빵빵함이 작아보였으나
오픈 후 손으로 쫌 톡톡 쳐주니 역시 빵빵하네요.
다운량은
85-360
90-382
95-453
100-482
105-510
110-541
입니다.
다운소재양은 FCMM과 비슷하네요.
구매한 제품 사이즈는 100 사이즈 입니다.
데상트만의 와펜들입니다.
스위스 스키팀 레플리카 인스파이어드 와펜들이죠.
사실 스파이더 롱패딩과 데상트 롱패딩과 고민을 많이 했습니다만... 스파이더 와펜에는 비자카드 로고때문에 탈락... 뭔가 영업맨 같아서...
무엇보다... 데상트에는 아우디 마크가 있으니 ... 차쟁이 답게... 아우디는 못타고... ㅋㅋㅋ
아우디 마크 떼고 인피니티 마크로 바꾸고 싶어요.
여담으로 알리로 인피니티 F1 관련 모자 구입했는데 한달이 지나도 올 생각을 안하네요 ㅜㅜ
데상트 스위스스키 40주년 롱다운 점퍼에 붙어 있던 택들입니다.
데상트 택부터
품번과 색상 사이즈 택 입니다.
FCMM 롱패딩은 XL로 구매했는데 기장이 너무 길어 데상트는 100 사이즈로 주문했습니다만 생각했던거 보다 길지가 않더라고요.
조금 크게 입으실려면 한치수 크게 주문하는게 좋습니다.
그리고 소매부분이 생각보다 짧아요~
정확한 모델명은 데상트 스위스스키 40주년 롱다운 점퍼 S8423SDJ72-M 입니다.
요건 무슨택이냐?
HEATNAVI 히트나비라 하여 데상트만의 발열기술입니다.
빛에너지를 열에너지로 바꿔 보온,발열을 시켜준다고 하는 기능성이죠.
태양빛이 섬유로 통과하여 카본이 열에너지로 바뀐다고 하는데 아직까지 한파가 안와서 잘 모르겠으나 일반 다운패딩보다 5도이상을 높여준다고 하니 이번 겨울걱정은 끝!
롱패딩이 스키스타일이라?
ㅋㅋ 그냥 스키팀 기술이 들어갔다는 그런 말이겠죠?
후드에 달려있는 라쿤퍼 입니다. 너구리털 100%
가짜라쿤도 아니고 오리지날 라쿤퍼로 부들부들 느낌이 아주 좋네요.
후드에 달려있는 라쿤퍼는 단추로 탈부착이 가능 합니다.
아 라쿤퍼 세탁은 손세탁하세요~
그리고 거꾸로 메달아 말리고 드라이기로 전체를 펴준다는 느낌으로 탈탈 털어주시면 처음에 받았던 라쿤퍼 느낌 그대로 유지가 된답니다.
데상트 스위스스키 40주년 롱다운 점퍼가 마음드는 점 중 또 다른 하나는 다운 봉재선이 표면으로 드러나 있지 않습니다.
안쪽에서 보면 다운 봉재선이 있는데 밖에서 보면 그냥 깔끔한 디자인이죠.
다운패딩들이 봉재선이 있어야되는 이유는 봉재선만큼 다운을 충전시켜주는데 봉재하지않고 다운들을 주입한다면 깃털들이 전부 아래로 뭉쳐 밑바닥만 빵빵해지겠죠?
데상트 스위스스키 40주년 롱다운 점퍼 뒷면은 스카치 발광 재질로 스위스스키 팀 이라고 프린팅 되어 있습니다.
아우디 롱패딩이라고 불리는 이유는 바로 왼쪽 와펜은 아우디
오른쪽은 40주년 데상트 스위스 스키팀 와펜이 딱 붙어 있습니다.
안쪽 주머니도 꽤 넉넉한편의 주머니입니다. 장지갑 넣어도 충분한 공간?
안쪽 로고택부분에도 40주년 한정판 로고가 떡 하니 박혀져 있습니다.
목부분은 보들보들한 소재로 느낌은 좋은데 목때가 엄청 묻을꺼 같아요.
지퍼는 이중구조이고 바람막이 효과가 있는 외단추는 찍찍이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소매부분 역시 찍찍이 타입으로 소매핏을 조절할수가 있고 이중 커프스로 제작되어 있어 바람 유입을 막아줍니다.
깃털양은 오리솜털 80% 오리깃털 20%
소재랑 충전재양은 FCMM과 비교시 70만원 가까이 차이가 나는데 디자인과 로고값 그리고 기능성의 값이겠죠?
따뜻하긴 따뜻합니다. 플라시보효과인가요?
그리고 저가 패딩인 경우 오리털 패딩은 오리털 냄새가 나는데 오리털냄새도 안나고 전체적인 마감부분들 퀄리티도 깔끔합니다.
착용샷 입니다.
전체적인 느낌
봉제선이 없다 보니 노스페이스같이 빵빵함때문에 미련해보이지 않고 깔끔한 디자인을 보여줍니다.
방습,투습이 우수한 이토츄사의 더미작스 소재를 사용해 기능성도 훌륭하고 무광느낌의 소재여서 데일리룩으로 아주 좋네요.
결론은 비싼데 이뻐요.
이쁘니깐 따뜻해요.
핏도 이쁘게 떨어집니다.
퀄리티도 좋습니다.
눈,비 걱정없이 겨울을 날수 있는 패딩 입니다.
다만 이정도 가격에 리페어킷이 없다니... 하다 못해 빵구났을때를 대비해 스티커라도 있으면 더 좋았을꺼 같네요.
이상 히도리 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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