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얼마전 FCMM 90%할인 이벤트로 FCMM 대란이 있었죠.
2018/11/01 - [the post-review/패션&뷰티] - FCMM 11월01일 최고 90%할인... 그러나 접속도 힘듬... 노이즈 마케팅인가?
2018/11/02 - [HIDORI] - FCMM 배송보류- 프로모션 구별때문에 처리해놓은 상태
자세한 포스팅은 윗 링크 확인하시면 됩니다.
이벤트 시간이 되자마자 광클을 했는데 서버폭주로 인하여 무한로딩...등 참 말이 많았습니다.
그리고 회원가입이 안되는 증상까지...
FCMM에서 회원가입을 안하고 결제시 배송 순서가 뒤로 밀려 취소가 될수 있다는 공지도 있었고 만약 배송준비중이 되더라도 최소 10일에서 15일정도 걸린다는 말에 반쯤 포기 상태였죠.
그런데... ㅋㅋㅋ
오늘 FCMM 롱패딩이 도착했습니다.
생각보다 빨리 왔네요.
짜자잔~
무려 CJ대한통운 택배로 왔습니다.
FCMM 롱패딩 포스팅에 앞서 CJ택배에 대해 잠시 적을까 합니다.
요즘 CJ택배로 물건 받으시는분들 평소보다 엄청 오래 걸리지 않으신가요?
보통 택배가 발송지에서 출발을 하면 다음날 도착합니다.
우체국이나 로젠,한진등 많은 택배사들이 있고 전부 1~2일내로 도착을 하죠.
그런데 얼마전부터 유독 CJ택배만 배송지연이 있더라고요.
윗 링크 보시면 지난 여름에 CJ대한통운 파업으로 인해 배송지연이 있었습니다.
납품업때문에 하루에 조달 물건들을 몇십개씩 받고 하는데 ... 이렇게 배송이 늦어지면 엄청난 차질이 생기죠.
아무튼 지난 7월에는 파업때문에 그렇다고 치고 이번 10월경부터 시작해 CJ대한통운 배송지연의 이유는 무엇일까요?
CJ대한통운 파업관련 뉴스는 없으니 파업은 아닌거 같고 대충 찾아보니 대전허브터미널 인재사고로 인하여 45일간 가동중지 명령이 내렸다고 합니다.
그래서 대전허브가 아닌 청원허브나 옥천허브에서 모든 물량을 소화를 해야되니 배송지연이 이루어지고 있는데...
하... 얼마전 CJ대한통운 파업부터 시작해... CJ대한통운은 점점 최악의 택배사가 되어 가고 있는거 같습니다. 진짜 우체국이 제일 빠르고 좋고 아님 화물택배사들이 제 입장에선 편안한거 같네요.
매번 피해보는건 구매자들 이네요.
현재 납품물건중 하나는 5일째 배송이 안되고 있습니다.
그나마 울산지역은 괜찮은 편인데 8~9번대 에 해당되는 지역들은 더욱 늦어지고 있다고 하니 참고 하세요.
FCMM 롱패딩에 앞서 4일만에 도착한 남성용 기모 타이즈 ㅎ
반바지에 입으라고 배여사가 선물로 사줬습니다.
그런데 웃긴게... 4일만에 도착?
이게 뭐가 문제냐고요?
FCMM 물건은 어제 배송출발해 오늘 바로 도착했습니다. 정상배송이 되었는거죠.
그런데 타이즈같은 경우는 소규모 사업장에서 보내다 보니 택배 분류작업때 뒤로 밀려나 이렇게 늦게 오는거 같습니다.
허브터미널에서 순서대로 분류작업하는것이 아니라 큰 기업들 대형업체들은 우선순위로 배송을 하는거 같고 영세업자 물품들은 하나같이 전부 느릿느릿...
쇼핑몰 사장님들... 가격이 저렴해도 CJ는 쫌 자제합시다 ㅜ
우체국은 단가가 비싸니 그렇다 치고 타 택배사로 갈아탑시다. 부동의 1위니... 그냥 배째라는식의 이 영업력... 한숨만 나옵니다.
그래도 도착하고 나니 좋네요 ㅋㅋ 착용감도 좋고
자 이제 FCMM 롱패딩 입니다.
클럽 롱다운 벤치 코트 입니다.
정가 198000원 현재 세일가 158400원
얼마전 FCMM 이벤트가 98000원에 2개 구입했습니다.
FCMM... 사실 이번에 이벤트 때문에 구매하게 된 제품인데...
생각보다 괜찮은거 같습니다. 원단이며 오리털 양이며 촉감도 좋고... 그러나 정가가격이라면 다른 브랜드를 선택할꺼 같습니다.
딱 세일가 금액 그이상도 이하도 아니네요.
사이즌 M,XL
덕다운 롱패딩 답게 덕다운 택도 부착되어 있습니다.
다만 노스페이스나 베이프등 기타 타브래드 덕다운 패딩류들은 사용하고 있는 솜털과 깃털 샘플링이 붙어있는데... 정가가 198000원이나 하는 패딩이지만 깃털확인이 안되는게 아쉽네요.
뭐 스트릿브랜드로 신생기업이니 차차 좋아지겠쬬?
덕다운과 워터프루프,보온성 로고도 보입니다.
워터프루프는 발수 가공 처리한 원단을 사용하여 가벼운 생활 방수가 가능하도록 한 제품입니다.
보온성 또한 공기중에 날아가는 열을 막기위해 밀도 높은 폴리에스터 원단을 사용하였고 충전재 함량을 높여 따뜻함을 오래 유지할수있도록 제작되었다고 합니다.
솜털과 깃털 비율은 8:2
깃털비율이 적다보니 깃털이 밖으로 삐져나오는것도 없고 깔끔하네요.
그런데 어떤 덕다운인지 왠지 뜯어보고 싶은 이 욕구...
밑단 부분에는 여닫이가 가능하도록 스냅단추로 제작되어 있어서 트임을 열수도 닫을수도 있게 제작되어 있습니다.
안쪽로고~
덕다운 패딩들 고가다 보니 드라이세탁 맡기시는분 있는데 덕다운은 드라이 맡기는거 아닙니다.
그냥 오염된 부분말 손세탁하고 잘 말리는게 제일 좋아요~
드라이 하고 나면 깃터 유분기가 없어져 빵빵이 없어질수도....
FCMM 롱다운 벤치 코트 아쉬운점중 하나가 바로 모자부분입니다.
모자부분을 탈착가능하거나 안쪽으로 숨길수 있게 제작되었으면 더 좋았을꺼 같은데... 그냥 일체형으로 제작되어 있습니다.
뒷쪽은 검정색 무광으로 FCMM 로고가 있습니다.
느낌이 약간 무스탕 같은 느낌으로 촉감이 참 좋아요.
전 XL 배여사는 M으로 선택했는데
XL인 경우 우모량이 510g
M인 경우 우모량이 450g 입니다.
메인 지퍼는 2웨이 지퍼로 제작되어 있어서 위로도 열수가 있고 밑으로도 열수가 있는 구조 입니다.
안쪽에도 내부 주머니가 있습니다.
안쪽 주머니나 밖 주머니나 주머니 촉감이 정말 좋아요~
보들보들~
또 한가지 아쉬운점이라 하면 XL를 선택했습니다만 소매 부분이 참 작습니다.
소매기장이...
제가 큰키가 아닌데도 불구하고... 짧아요. 180이상이신분들은 XL선택해도 소매기장이 짧을꺼같습니다.
그래도 9만원대로 이정도 빵빵함에 덕다운 롱패딩이라는것에 만족입니다.
퀄리티도 꽤 좋고요.
구석구석을 살펴봤는데 실밥 나온부분도 없고 가장 마음드는것은
오리털 패딩들 새로 구입하면 특유의 오리털 냄새가 안나요.
이렇게 까지 만들수가 있나 할 정도로... 진짜 덕다운이 맞는지 뜯어보고 싶네요. 손으로 만졌을때는 오리털 같긴 한데...
뭐 기술력이겠죠?
웰론 섞여 있는것은 아니겠죠? ㅋㅋ 그래도 무신사에서 런칭한 브랜드인데... 무신사의 존심이 있지...
아 총장은 123cm으로 사이즈별로 전부 동일 합니다.
배여사의 착용샷 입니다.
158키에 M 사이즈 착용샷 입니다.
완벽하게 한파를 방어 해줄꺼 같네요.
앞서 계속 말했듯이 생각보다 퀄리티도 좋고 빵빵함에 이번 한파는 FCMM 롱패딩으로 해결이 될꺼 같습니다.
이번 겨울은 사진상의 3형제 패딩으로 버텨야될꺼 같네요. ㅎㅎ
FCMM 대만족 입니다.
이것이야 말로 헝그리 블로거 답게 가성비 최고의 롱패딩 이네요.
그나저나 FCMM 세금계산서 발행요청 했는데... 빨리 처리 부탁드려욧 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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