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 조던5 화이트시멘트 Nike Air Jordan 5 White Cement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몇달간 차쟁이 이야기만 포스팅하다가 모아두던 운동화 포스팅할려고 하니 이것도 참 일이네요.

언제쯤 에드고시는 합격할지 모르겠습니다.

 

이번 포스팅은 에어 조던5 화이트시멘트입니다. 조던 시리즈중 가장 좋아하는 5시리즈입니다. 일명 서태웅 신발이라고도

 하지요. 그나저나 우리의 영웅 조던형은 매년 나이키에서 엄청난 초상권을 받겠죠? 나이키랑 조던의 만남은 진짜 최고의 만남이였던거 같습니다. 마이클조던의 힘인지 아님 나이키의 신발 디자인의 힘인지 모르겠지만요.

 

여름에 구매했었는데 구입못할줄 알고 조마조마 했었습니다만 결론은 제손에 들어왔었죠 ~ 배여사 몰래 숨겨두었다가 결국 들켜서 그냥 신고 다닙니다. 신발 이름이 화이트시멘트라고 하는 녀석입니다. 이유는 조던4시리즈중 시멘트 색상이라 비슷해서 요녀석 이름도 화이트 시멘트라 불립니다.

가격은 20만원 초반대로 구입했습니다만 무난한 색상에 데일리슈즈로도 괜찮아보입니다. 프리미엄이 붙을지 안붙을지는 모르겠습니다만 크게 화려하지도 않고 아무 코디랑도 아주 굿입니다.

 

 

조던 로고가 참 이쁩니다. 역시 조던시리즈중 5모델이 가장 무난하면서 제일 이쁜것 같습니다.

가장 좋아하는 시리즈는 4모델들인데 데일리슈즈로는 5모델이 제 기준에서는 가장 무난하고 이쁩니다.

특히나 혀부분은 3m사의 스카치로 되어잇는데 발광시 매우 이쁩니다. 일반 스카치답지 않게 기스도 잘 안나는 소재입니다.

 

 

옆 라인을 보시면 왜 화이트시멘트라는 별명을 가지게 되었는지 알수 잇습니다.

미드솔 부분이나 윗쪽 신발끈 넣는부분이나 조던4 시멘트 색상같은 느낌으로 무난한 조던5에 포인트를 줘서

독특하면서 아주 어울리는 색상을 하고 있습니다.

 

 

핀이 나갔네요 ;;; 아직 UFO 만지는게 익숙하지가 않아서 ;;;

 

뒷편에도 시멘트 색상이 보입니다. 솔부분보면 역시 농구화 답게 아주 좋은 쿠션감입니다.

점프맨로고도 아주 멋집니다. 혀부분 스카치로 만들어져있는데 기왕 비싸게 파는거 뒷부분 점프맨도 스카치였으면 더욱 좋을것 같은데 아쉽습니다.

 

 

아이스솔 안쪽 조던 점프맨도 참 멋집니다.

에어 조던5 화이트시멘트는 풀 패밀리 사이즈로 발매했는데 전 여성버젼입니다.

남성용은 아이스솔부분이 약간 파란색느낌이 나는데 여성버젼이 훨씬 이쁩니다.

아이스솔 역시 농구코트에서 제기능을 할꺼 같은데 전 운동은 싫어하고 그냥 조던신발들만 좋아해서;;; 미끄럼 방지같은것들은 일반적인 길거리에서는 크게 느끼지 못할꺼 같습니다. 운전할때도 솔직히 조던은 불편해서;;; 와인딩 할때는 푸마 스피드캣을 신긴 한다만 그래도 이쁘면 전부 용서가 됩니다.

 

 

제일 마음드는 혀부분입니다. 안족 마감은 알칸트라를 연상케하는 소재입니다. 아주 부드럽게 발목을 잡아줍니다.

그리고 조던5라는 이름답게 코디하기도 아주 무난해서 데일리 슈즈로 꽤 좋습니다. 자주 신을것같은 신발들은 슈구

필수겠죠? 조던5레트로 같은 경우는 조던 마스터 시리즈중 첫번째로 프로젝트 진행을 했던 라인입니다.

틴커하트필드 라는 디자이너가 무스탕파이터비행기라는 전투기에 영감을 가지고 만들었는 디자인입니다.

화이트 레드 라는 색감이 전투기 사진 구글링 한번 해보시면 그 이유를 알수 있습니다.

 

조던을 잘 모르는 사람들도 아니 남자들도 슬램덩크는 누구나 학창시절 한번쯤 봐겠죠?

만화영화에서 나오는 '서태웅' 약간 저랑 비슷하게 생겼는데요.(죄송합니다) 조던5는 서태웅신발이라는 이름으로

더욱 유명합니다만 예전 모델과는 꽤 색감들이 틀려졌지만 제눈에는 아주 이뻐 보입니다. 요즘은 조던이라는 프리미엄이 빠져서 그런가 꽤 새상품매물이 많이 남는것 같습니다. 지금이 기회입니다! 구입할려고 망설이는분들 다른 시리즈면 모르겠으나 5시리즈는 사랑입니다! 후회없습니다!

 

농구는 자유투만 할줄아는 히도리이지만 이번 주말 에어 조던5 화이트시멘트신고 배여사랑 공원에 가서 농구공 가지고 한번 놀아봐야되겠습니다. (사실 신발 들키고 농구화의 기능을 설명하면서 넘어갔기에 농구하는 모습을

한번쯤은 보여줘야되거든요)

 

이상 히도리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