볼모로 잡혀있던 CJ대한통운 파업 택배 도착 그러나! 택배 훼손 보상은 없다.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말이 많은  CJ대한통운 파업...

울산,경남권을 넘어서 수도권까지 확대가 되었다고 합니다.

지역한정으로 파업이였으므로  판매업자들측에서도 그냥 기다리면 CJ대한통운 파업이 끝이 나겠지라 생각을 하고 계속 사용을  할 생각들이였던거 같은데  수도권으로 확대가 됨으로서 택배  발송 단가가 조금  높아도 타 택배업체로 많이들 옮기지 않을까 생각이 듭니다. 

다른 택배는 모르겠으나 우체국인경우는 CJ대한통운에 판매업체라 할지라도 약간 비싸긴 한데 우리나라에서는  우체국택배가 가장 안전하고 가장 빠르다고 생각이  드니  다들 우체국으로  옮기시길... ㅋㅋㅋ

 

무튼  이번 포스팅은 이런 내용이 아니라 볼모로 사로잡혔던 택배 20개 가량중 2개가 도착했습니다.

2개가  한번에 온게 아니라  오전에 타지에서  온  CJ대한통운 기사님이 하나를  주고 오후늦게 또 다른 타지 CJ대한통운  기사님이  전해주고 갔습니다.

아바  본사측에서 내려보낸 기사님 같은데 ... 타 지방인만큼 지리적으로나 짭밥?이 없으니 하루에  발송할수 있는 물량이  한정이 되겠지요.

 

이건 그렇다  치고... 문제는...

 

 

도착한 택배입니다.

샤오미   미밴드3 ...

그런데  문제가 뭐냐고요?

 

 

택배상자  꼬라지?  쫌  보십시오.

 

 

욕이 절로 나옵니다.

비에도 노출이 되었는지 상자 종이상태도 개판이고

 

 

그냥 막 던진건지 뭔지는 모르겠으나...

틈 사이로 흙먼지도 엄청 들어있네요.

 

다행히도 중국판매자가 뽁뽁이등으로 꼼꼼히 포장을 해준 덕분에 기기는 정상작동은  하나... 엄청난 짜증과 스트레스...

 

앞으로 더 와야되는 택배들 중 전자기기들도 있고 납품건들도 있고 옷도 있는데... 걱정입니다.

혹시나 해서 CJ대한통운 콜센터로 전화해 보상문의 하니 '죄송합니다 고객님'....

판매업체측은 그런경우 CJ대한통운으로 이야기 하라고만 하고...

 

그냥 고객만 병X이죠.

 

 

그래도 CJ대한통운 측에서 기사파견해 최대한 열심히 사태진압을 할려고 하는거 보니 다행입니다.

젊은 기사님들도 지리도 잘 모르지만 정말 열심히  뛰어다니는지 요즘 같이 더운날 옷과 얼굴에는 땀이 한바가지...

미안한 마음에 음료라도 한캔 줄려고하니 집에 음료가 없고 시원한 물이라도 한잔 드리자니 기어코 거절하고 바빠서 넘어가네요.

 

기사님 가시고 나서 테라스에서 담배하나피고 지켜보는데... 열심히  네비 눌리는모습이... 찡합니다.

 

현재 뉴스들 보면 CJ대한통운 본사 잘못이지 노조잘못이 아니다. 무임금 어쩌고 뉴스건이 많긴 많은데... 전 그냥 노조가 잘못된거 같습니다.

7시간 무임금이라고는 하나 제가  알기로는  택배기사님들 개인사업자에 월급 페이도 꽤 됩니다. 물론 힘들긴 힘들지만요.

일단 다 떠나서 개인사업자 아닙니까. 저도 개인사업자인데 이걸 누구한테 탓하나요. 절이 싫으면 중이  떠나야죠.

 

뭐 다 떠나서 본사에서  물건을 안줘 배송을  못한다. 노조측은 배송에 대해 파업한적은 없다는 것인데... 그러면 그냥 상하차 작업을 한다고 하면 본사에서 알아서 물량 안땡겨줄까? 생각합니다.

 

한마디로 내   택배 볼모로 잡지말고 무임금파업을 하든 뭘하든 노조든 본사든 알아서 하라는겁니다.

 

가방끈이 아주짧은 히도리라 보니 노조니뭐니 잘모릅니다. 그러니  알아서들 잘해결 하시고 제 사업장 지연보상금같은것들 보상이나 쫌 해주고 빨리  배송이나 해주이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