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요즘 말이 많은 CJ대한통운택배 파업에 대해 개인적인 의견을 적을까 합니다.
쇼핑몰 사장님들도 고객들의 크레임때문에 골치가 아프겠지만, 저같은 조달업하는사람들에게는 엄청난 타격입니다.
계약기간 내 납품 못할시 하루하루 계약금액에서 지연상금을 지불해야되거든요.
그런데 Cj대한통운에서는 자체적인 파업도 아닌 어떻게 보자면 남의 물건을 볼모삼아 파업이라니...
(물론 가방끈이 짧은 저 혼자만의 생각입니다. 노조활동으로 업무개선이 되면 사회가 좋죠^^)
개인적으로 이런저런 물품들이 본가,사무실,신혼집,가게등 곳곳에 적게는 5개이상씩 매일매일 도착을 합니다.
한달에 최소 500만원 이상은 온라인으로 쇼핑을 하죠.
뿐만 아니라 개인거래처들에게도 거의 모든 물품을 택배로 조달을 받는데 이런것까지 더하면 택배받는 물량은 꽤 많이 있습니다.
그렇다고 개인적인 물건들이 아닌 제가 하는 일들 중 하나인 조달업... 관련 물품들입니다.
조달청 계약서중 한맥락을 잠시 보자면
'구매 요구한 제품 중 기간 내 납품이 지연될 경우 납품 총액에 대하여지체상금(0.08%)을 부과한다' 라고 명시되어 있습니다.
물론 조달받는 업체측에서도 몇일 늦어지는건 계약서에만 그렇지 이해를 해줍니다만...
이번 CJ대한통운 파업같이 일주일이 넘게 배송이 안될경우... 저같은 사람들에게는 엄청난 타격입니다.
0.08%라 얼마 안한다고 생각하시겠지만 보통 조달 물품 금액들이 보통 500만원 이상짜리 계약건들입니다.
하루씩 지연 될수록 제가 부담해야되는 금액은 점점 커지죠. 몇프로 남겨먹는 장사인데...
세금도 어마무시한데 말이죠.
앱을 통해 보자면 택배들이 터미널에서 움직일 생각을 안합니다.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울산지점이라면 직접 받으러 간다고해도 울산 터미널에는 오지도않네요.
이번 CJ대한통운 파업이 전 관계자가 아니니 정확히는 모르겠으나 잠시 살펴보자면 분류작업 상차작업이 무임금으로 작업하는것 같다고 노조활동... 이번이 처음이 아니라 그전부터 몇번씩 파업을 했었나 봅니다. 그러니 판매업자들이 엄청난 크레임에 CJ대한통운측으로 판매업자들이 크레임 그 후 CJ대한통운 본사 대체기사가 투입 했을터이고 파업하는곳에 대체기사가 배송을 해야되니 파업하는 지역 택배들에게는 ★★ 별표시로 다른곳에 모아 대체기사들이 배송...
이걸 알게 된 파업한 노조원들은 빡이칠터이고 밥그릇 빼앗기게 생겼으니 고객들 물건을 볼모를 삼아 현재 울산 CJ택배 대란이 일어난것이다
라고 개인적으로 해석을 했습니다. 물론 아니겠지요~ 그러나 저같은 일개 고객 입장에서는 이런시선으로 밖에 안느껴집니다.
뭐 무임금 상하자작업이라... 물론 힘들지요~ 저도 대학생때 하루 알바 한적이 있는데 진짜 죽는줄 알았습니다. 화장실 갔다가 담배한대 피면 대장님의 잔소리에 ;;; 그 후 두번다시 안하긴 했지만...
그래도 이렇게 힘든일을 하고 기사님들에게는 당근이 있자나요. 꽤 많은 페이!
타 택배사에서 택배하는 학창시절친구놈이 있는데 아우디 A6타고 10여년간 택배업 하더니 집도 한채 샀습니다. 왠만한 월급쟁이 왠만한 자영업자 보다 고정수입이 꽤 많이 들어옵니다.
(이것도 개인적이 생각이겠죠!)
그런데 상하차가 싫다?
제가 보기에는 편의점 알바는 계산대만 하면 되는거고 비슷한 음료나 술 납품 업체들도 그냥 트럭에 물건 싣고 업체에 내려다 주면 끝이겠네요?
이번 사건으로 또 몇가지 찾아보니 무임금 무임금이라는데 무임금 아니라고 판결까지 났다고 하던데;;;
뭐 전부 다 노조원들이 좋다 이겁니다. 그런데 왜 고객물건을 볼모삼아 이런짓을 하냐 이거죠.
뉴스 대충보니 노조측에서는 파업이 아니라고 하는데 쉽게 생각을 하면 그럼 분류작업을 하고 정상배송 하면 본사측에서 물건 주겠죠!
그게 싫으면 택배업을 안하면 되는거지 왜 판매업체들에게 피해를 주는지 도무지 이해가 안갑니다.
귀족노조라는 현차노조도 응원하는 편인데 이번 Cj노조는 영... 별롭니다.
거래처나 온라인 판매업체들에게 현재 제가 할수 있는것은 Cj대한통운을 사용하지말고 거래처 택배를 바꿔 발송해달라고 요청하는것밖에 없네요.
오늘만 20군데 연결해서 택배업체 바꿔달라고 했는데 Cj대한통운도 갱상도 지역만 현재 파업중이라 바꿀수가 없다는 입장인 업체들...
또한 웃긴것중 하나가 Cj대한통운측에서는 보상이 일체 없다고 합니다.
저같이 계약일자가 늦어져 지연보상해야되는경우에도 Cj대한통운에는 보상못해주겠다고 하고 특히 농수산물이나 냉동식품같은 경우 상해도 판매자가 보상을 하던가 판매자도 난 똑바로 보냈다 배째라고 하면 고객들은 보상 일체 못받습니다.
뭔가 잘못됬죠~
노조도 잘못되고 Cj대한통운본사도 이건 쫌 아닌거 같습니다.
다른 택배들은 전부 도착!
이참에 1위 Cj대한통운가 아닌 다른업체가 올라갔으면 합니다.
특히 우체국택배가 전 개인적으로 가장 좋아요~
고객센터도 크레임 걸라고 전화하면 전화도 엄청나게 안되고 야밤에 열받아서 봇쳇이랑 그냥 주저리 주저리 해봤습니다.
그리고 또 한가지 개인적인 의견을 적자면 분류작업이 택배비에 포함이 되어있는데 그걸 무임금이라 생각을 하는 Cj대한통운 노조들...
그냥 제 생각으로는 무리하게 영업을 하니 물량이 많아지는거고 힘드니 돈이 적네마네 소리가 나오는거 아닌가요?
판매업체가 아닌 개인 손님에게 택배비 청구할때는 훨씬 비싸자나요. 그러니 그냥 택배비를 쪼금 올리던가 ...
이딴식으로 파업이니 영업하면 아마 거래업체들 전부 업체 바꿀꺼고 당신네들 밥그릇 빼앗깁니다. 비노조들도 다 굶어 죽어요.
파업이 나쁜것은 아닙니다.
파업허가를 내어서 정식적으로 파업을 하던가 고객들 물품을 볼모로 삼아 배송지연같은걸로 파업을 하지말라는거죠.
아님 담당구역 파업한 택배기사들이 고객들 보상이라도 해주던가... 보상도 없고 ... 자기네 밥그릇 챙길려고 일반 고객들이 피해를 봐야되는건가요?
CJ측에서도 물론 노조죽이기가 있긴있겠지만 제가 하고 싶은말은 당신네들 싸움은 당신네들이 알아서 하고 파업을 할꺼면 택배를 받지도 말고 거부를 하던가...
에휴... 그냥 기관에서 크레임 전화 한통받고 주저리 주저리 해봤습니다.
어차피 늦어진거 ... 파이팅이나 하십시오!
그리고 대충 뉴스 댓글들 보니 노조가 아닌 본사 옹호하는 댓글 달면 노조들 알바진 뭔지 모르겠으나 댓글로 머라 막 하던데 전 본사직원도 아닙니다. 울산 달동,신정,웅촌점 양산 서창 덕계 CJ기사님들은 전부 아시는 일반 사무실 입니더~
머라머라 할꺼면 jangskyboy@naver.com 메일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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