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맞이 합동 장보기 울산 전통시장 야음시장 상인들을 위한 멋진 정책 온누리 상품권 사용

구정 설날이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다가오는 설 연휴 때 가족, 친척들과 함께 오순도순 즐거운 설 연휴를 보내기 위해서는 맛있는 음식들이 빠질 수가 없습니다.

설 명절을 앞두고 장보기 하러 가야 되는데 울산 남구에는 많은 전통시장들이 있습니다. 신정시장, 수 암시장, 야음시장, 번개시장 등 크고 작은 시장들이 여러 군데가 있는데 그중 야음시장에서 특별한 행사가 열린다고 하여 야음시장에 다녀왔습니다.

 

야음시장은 울산 남구 수암으로 234에 위치한 시장인데 시장 주변으로 크고 작은 아파트와 주택들 참 많이 있습니다.
주민들의 편의를 위해 동서남북으로 입구가 있습니다.

 

 

사람들이 가장 많이 이용하는 입구는 아무래도 버스정류장이 있는 동문입니다.
야음시장을 가기 위한 버스 노선은 사진에 보시듯 버스 노선도 정말 많이 있습니다

 

 

그리고 전통시장의 가장 큰 불편함 중 하나인 주차 문제 또한 야음시장은 아주 큰 공영주차장이 시장 가까이 있어서 주차 문제 또한 문제가 없습니다. 공영주차장에 주차 후 북문을 이용하시면 됩니다.

 

 

또한 야음시장 근처에는 선암호수공원 이라는 아주 멋진 공원도 있습니다.

아기가 있는 가족들은 장보기 후 선암호수공원 산책도 좋은 선택이겠군요.

 

 

야음시장으로 들어가기 전 동문 입구가 많은 자원봉사자분들과 남구청 직원분들이 '전통시장 합동 장보기'행사를 준비 중입니다.

 

 

자원봉사자분들의 어깨띠에는 온누리상품권 사용 활성화 관련 내용과 전통시장의 활성화 내용들이 적혀져 있었습니다.
경기 침체로 전통시장 상인들도 큰 어려움을 겪고 있는데 울산 남구청에서 전통시장 상인 분들에게 조금이나마 힘을 드리고자 그리고 울산 남구의 전통시장들의 홍보를 위한 행사였는데 정말 멋진 행사였습니다.
어려운 이웃들과 상권 활성화 그리고 상인들을 위한 멋진 행사였다고 할까요?

싸고 품질 좋은 울산 전통시장 야음시장이 더욱 활성화되었으면 하는 바람입니다

 

 

울산 남구 전통시장 야음시장은 시장 내 지붕도 설치되어 있어서 비가 와도 눈이 와도 문제없이 시장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야음시장에는 신선한 채소들과 더불어 가격도 저렴합니다. 그리고 시장의 묘미는 바로 '정'이 아닐까 생각이 듭니다.
채소를 한 바구니 구입해도 조금이나 더 넣어주는 상인들의 모습이 추운 날씨에 참 따뜻합니다.

 

 

개인적으로 전통시장의 활성화에 보탬이 되고자 한 달에 몇 번씩 시장에서 장을 보곤 하는데 울산 남구의 많이 시장들 중 시장마다 특색이 있습니다. 그중 야음시장의 특색을 소개 드리자면 야음시장은 반찬가게들이 저렴하고 맛있는 가게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
밑반찬부터 시작해서 제사 음식들까지 반찬가게들이 꽤 저렴한 편에 정말 맛있답니다.

요즘 맞벌이 부부들이 많은데 집에 반찬류가 없을 때 한번 이용해보세요. 가격도 저렴 맛은 아주 좋답니다.

 

그렇다고 반찬가게들만 많이 있는 것은 아닙니다. 전통시장답게 모든 것이 있는 곳입니다.
생필품, 과일, 채소, 고기, 생선 등등 그리고 시장 내 큰 슈퍼마켓도 있으니 야음시장에서 모든 장보기를 끝낼 수 있습니다.
그리고 야음시장 내에 모든 상가에서는 온누리 상품권이 사용이 가능합니다.

 

울산 남구청의 합동 장보기 행사로 많은 손님들로 시장분위기가 시끌시끌 해졌습니다.
소비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었던 상인 분들에게는 큰 보탬이 되었던 거 같습니다.
행사 관련자 분들은 온누리 상품권을 사용하시던데 온누리상품권은 전통시장 내의 모든 상가에서 이용이 가능합니다!
저렴하고 정이 있는 전통시장! 상권 활성화를 위해서라도 전통시장을 이용하는 것은 어떨까 생각이 듭니다.

다가오는 설 명절 맛있는 떡국, 명절 음식과 행복한 설 명절이 되길 기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