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유아인과 함께 대마초 흡연한 유튜버 헤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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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아인과 함께 대마초 흡연한 유튜버 헤어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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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튜버 헤어몬, 유아인과의 대마초 흡연 사건 인정과 사과문 게재

인기 유튜버 겸 헤어스타일리스트인 '헤어몬' (본명: 김우준)이 대마초 흡연 사건에 연루된 것을 인정하며, 자신의 유튜브 채널 커뮤니티에 사과문을 게재했습니다.

7월 18일에 김우준은 자신의 채널 커뮤니티에 "제가 유명 연예인의 대마 사건에 연루돼 사건이 최근 검찰에 송치됐다는 언론 보도 내용은 사실"이라고 밝혔습니다. 이로 인해 그의 유튜브 채널에는 "사실이라면 정말 실망"이라는 댓글들이 이어졌습니다.


이 사건은 지난 1월 김우준이 배우 유아인을 비롯한 지인 4명과 함께 미국을 여행하며 대마초를 흡연한 혐의(마약류 관리법 위반)로 시작되었습니다. 보도 이후로 누리꾼들은 김씨를 유아인 담당 헤어스타일리스트로 알려진 헤어몬이라고 추측하였습니다.

헤어몬 사과문

사건이 크게 논란이 됨에 따라 김우준은 직접 입장을 발표했습니다. 그는 "구독자 여러분께 심려 끼쳐 죄송하다. 복수의 인물이 연루돼 수사 진행 중인 사안에 대하여 그간 어떠한 입장을 표하기 어려웠던 사정이 있었다"고 해명했습니다. 이어 "참고로 이 사건 수사 진행 이후 불측의 피해를 예방하기 위해 저의 채널에 대한 광고 게재는 스스로 중단한 상태"라며 "이제 사건이 검찰로 넘어가 조만간 저에 대한 처분이 이뤄질 것인 만큼 머지않은 시기에 저에 대한 구체적인 내용, 이에 대한 저의 입장 등을 소상히 말씀드리겠다"고 밝혔습니다.

그러면서 그는 "'헤어몬'은 구독자 여러분들과 함께 만들어가는 채널이다. 여러분들을 실망시키지 않는 헤어몬이 되겠다"고 덧붙였습니다. 그러나 이 발표에 대한 반응은 대체로 부정적이었습니다. 누리꾼들은 "실망시키지 않겠다는 건 무슨 소리냐. 간도 크다", "유아인 마약으로 경찰조사 받은 3월부터 눈 가리고 유튜브 활동하면서 아무렇지도 않은 척 구독자들 기만했네", "기사 안 떴으면 모른 척했겠네" 등의 댓글을 남겼습니다. 

이 사건의 최종 결과는 아직 미정이지만, 구독자들과 사랑받는 유튜버로서의 헤어몬에게 큰 타격이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더욱이 이 사건은 유명인사의 부적절한 행동이 공개된 경우, 그들의 행동이 얼마나 많은 사람들에게 영향을 미치는지를 재차 보여줍니다. 이 사건이 향후 어떤 영향을 미칠지 지켜봐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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