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도심속의 아름다운 사찰 '함월산 백양사' 야간 산보
본문 바로가기

한량같은 유람기/beauty site

도심속의 아름다운 사찰 '함월산 백양사' 야간 산보

반응형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 해 울산 백양사에 방문을 했습니다. 

초파일이 되면 울산에서 정말 많은 사람들이 찾는 백양사이기에 인파가 적은 저녁시간에 산책을 할겸 백양사에 방문을 했습니다. 

 

울산의 중심에서 조용한 휴식처와 문화적인 공간을 찾을 수 있는 백양사는 도심에 위치해 있음에도 불구하고, 조용함과 평온함을 찾을 수 있는 완벽한 장소입니다.

위치는 울산 중구 백양로 67에 위치하고 있습니다. 

특히 이 절은 함월산에 자리잡고 있어, 자연의 아름다움과 절의 고요함을 동시에 느낄 수 있습니다. 이곳은 통일신라 시대의 승려 백양이 창건했으며, 그의 이름을 딴 것이 바로 백양사입니다.

 

부처님 오신날을 맞이 해 야간에도 많은 연등들이 설치되어 있어 백양사의 야경을 관람하기 더 좋았습니다. 

당분간은 저녁시간에도 연등이 켜져있다고 하니 저녁시간에 산책 겸 백양사 야경을 한번 구경하러 방문하셔도 좋을 듯 합니다. 

 

늦은 저녁 시간이 되어도 여전히 많은 이들이 백양사를 찾는 모습은 도심 속에서 찾는 작은 평화의 순간이라고 할 수 있습니다. 

일상의 바쁨 속에서 잠시 벗어나 조용한 절에서 기도하거나, 아름다운 절 풍경을 둘러보며 산책하는 사람들이 많이 찾는다는 것은 이곳이 도심 속의 조용한 피난처, 그리고 휴식의 공간으로 작용하고 있음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이곳을 방문하시는 분들께서는 절의 규칙을 지키고, 조용히 산책을 하셔야 되겠죠?

 

만약 낮시간에 방문을 하더라도 백양사는 주차장도 잘 갖추어져 있어 차를 이용하기에도 편리하지만 그래도 대중교통을 이용하는것이 조금 더 여행객들에게도 편리하겠죠?

만약 주말이나 행사기간에 방문을 한다면 주차장이 다소 혼잡할 수 있으니, 백양사 바로 앞의 공터에 설치된 주차장을 이용하는 것도 좋습니다.

 

자~ 이제 울산 백양사로 한번 들어가볼까요? 

 

경내를 살펴보면, 대웅전, 명부전, 칠성각, 산신각, 응향각, 감로원, 범종각 등 다양한 건물들이 있습니다. 이중에서 가장 눈에 띄는 것은 고려 초기에 창건된 백양선사의 사리를 봉안한 부도입니다. 또한 조선 숙종 때의 고승 연부선사의 부도도 백양사에 있습니다.

이번 방문을 통해 저는 특히 백양사의 야경이 너무 멋졌습니다.

밤하늘에 많은 연등들과 고요한 절풍경...

낮시간의 백양사와 또 다른 느낌이 물씬 풍기는 매력적인 장소 입니다. 

 

백양사에 들어서면 먼저 대웅보전이 눈에 들어옵니다.

이곳은 저녁시간에 들어갈 수 없는 공간이지만, 외부에서도 그 웅장한 모습을 감상할 수 있습니다

 

도심 속에서도 산과 숲, 절의 조화로운 풍경을 즐길 수 있고 이곳의 조용한 고요함이 마음의 평온을 선물해줍니다. 한번쯤은 이곳을 찾아 직접 그 아름다움을 확인해보시는 것을 추천드립니다.

 

백양사에서 제가 가장 좋아하는 곳 입니다. 

백양사 산신각을 올라가는 길 입니다. 

 

낮시간에는 울산 도심지를 한눈에 볼수 있는 장소로 사진을 찍으러 종종 올라가는 곳이기도 합니다. 

저녁시간에는 처음 방문해봤는데 야간조명이 점등되어 있어서 큰 문제없이 108계단을 올랐습니다. 

 

108계단을 밟고 올라가며 지극한 마음으로 기도하는 장소인 백양사 산신각입니다. 

저녁시간에는 계단을 따라 연등이 설치되어 있는데 정말 멋지지 않나요? 

 

정상에 올라 잠시 숨을 고르고 

 

야경을 한번 바라봅니다. 

 

삼각대가 없어서 이 아름다움을 기록을 못한것이 너무 아쉽네요. 

 

아! 성안동은 특히나 울산 도심지를 바라보는 야경이 멋진것으로 유명한데 백양사 뿐만 아니라 

달을 품은 누각! 울산 중구의 함월루

 

달을 품은 누각! 울산 중구의 함월루

안녕하세요. 히도리입니다. 울산분들이라면 함월루 한 번씩 들어보셨죠? 함월루는 울산 중구 성안동 산 152-11에 위치한 울산시를 한눈에 전망할 수 있는 누각입니다. 달을 품은 누각이라는 뜻을

hidori.kr

백양사 근처에 있는 함월루도 야경맛집이니 기억하세요~

 

산신각을 내려와 백양사 야간 산책이 끝이 났습니다. 

 

출입구쪽에는 낮시간에 부처님 오신날 행사가 이루어졌던 흔적들을 엿볼수가 있었습니다. 

많은 사람들이 백양사에 방문을 해 소원을 적어놓은 모습입니다. 

 

이루고자 하는 모든 소원이 이루어지는 한해가 되길 진심으로 바랍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