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한전은 왜 적자일까? 이래서 요금을 올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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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은 왜 적자일까? 이래서 요금을 올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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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에만 33조원 규모의 적자를 낸 한국전력(한전)이 여전히 직원들에게 1~3%대 저금리로 주택자금 대출 혜택을 주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이는 정부의 공공기관 혁신 지침을 위반한 것으로 보여지며, 한전의 자구책 마련 노력이 미흡하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전의 대출 혜택 문제
송언석 국민의힘 의원이 제출받은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주택자금 사내대출 규모가 가장 많았던 기관은 한전이었습니다. 한전에서는 지난해 신규로 대출을 받은 직원이 570명에 달해, 총 대출 규모는 496억6500만원에 이르렀습니다. 이는 주택 구입을 위한 대출 규모가 약 289억원, 임차 목적이 약 208억원으로 나타났습니다. 더욱이, 대출 금리는 연 2.5~3%로, 최대 한도는 1억원이었습니다. 이는 지난해 금리 상승과 부동산 경기 침체에도 불구하고 한전의 신규 대출 규모가 전년도와 비슷한 수준을 유지했다는 사실을 보여줍니다.

한전의 대출 혜택 문제

공공기관 혁신 지침 위반
기획재정부는 2021년에 '공공기관의 혁신에 관한 지침'을 만들어, 한국은행의 '은행 가계자금 대출금리'보다 낮은 금리로 주택자금을 빌려줄 수 없도록 지침을 만들었습니다. 또한 대출 한도도 7000만원으로 제한하였습니다. 그러나 지난해 4분기 기준 대출 금리 하한선은 연 5.34%까지 올랐음에도 한전은 이를 지키지 않았습니다. 이는 기재부 지침을 위반하면서까지 직원들에게 '대출 혜택'을 준 것으로 보여집니다.

 

그리고 블라인드에 올라온 한전 직원의 글 

요약을 하자면

한전에 전기 공급하는 민간업체가 달달하게 뽑아먹고 있는 중...

 

한번 읽어보시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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