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에버랜드 대형 조형물에서 화재 발생, 피해 인원 없어
본문 바로가기

issue

에버랜드 대형 조형물에서 화재 발생, 피해 인원 없어

반응형

12일 오전 11시10분께, 경기 용인에 위치한 에버랜드에 설치된 대형 조형물에서 화재가 발생했습니다. 화재 원인은 아직 알려지지 않았습니다.

소방당국은 신고 접수 후, 지휘차 등 장비 14대와 인원 44명을 투입해 17분 만에 큰 불길을 잡았으며, 추가 8분 후에는 불을 완전히 껴 화재를 진압했습니다.

불이 난 조형물은 에버랜드 정문 앞 광장에 설치된 높이 13m의 '매직트리'입니다. 이 곳은 방문객이 많이 몰리는 곳으로, 화재가 발생하자 수십 건의 119 신고가 접수되었습니다.

화재 현장 근처에는 단체 방문객 등이 뒤섞여 화재 현장을 촬영하거나 대피하는 등의 혼란스러운 상황이 벌어졌습니다. 그러나 다행히도 이번 화재로 인한 인명피해는 발생하지 않았으며, 조형물 일부가 소실된 것으로 보고되었습니다.

에버랜드 관계자는 "현장을 지켜본 직원들에 따르면, 화재는 갑자기 조형물에서 불길과 연기가 솟으며 확산했다"고 전했습니다. 그는 또 "신속히 화재 원인을 파악하겠다"는 방침을 밝혔습니다.

현재 경찰과 소방당국은 이번 화재의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습니다. 이번 사건에 대한 추가 정보는 추후 제공될 예정입니다.

반응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