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검정고무신' 작가 이우영, 스스로 생을 마감… 그의 기억을 빛내는 '만찐두빵' 카페 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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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량같은 유람기/멋집을 찾아서

'검정고무신' 작가 이우영, 스스로 생을 마감… 그의 기억을 빛내는 '만찐두빵' 카페 문 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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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정고무신의 에피소드

만찐두빵 기억하시나요? 

 

만두집하는 할머니 가게에 방문한 기철이 

 

알고보니 할머니가 돈계산을 잘못해서 

 

만두값을 지불하지 않고 돈을 더 받았었죠. 

 

그 이후 아이들에게 소문이 나면서 너도나도 할것없이 만두집에 찾아가 만두를 먹고 용돈벌이를 했었는데 

결국 만두집 할머니가 돌아가시고 교장선생님의 훈계와 함께 

할머니가 만두를 팔아 모은 돈은 장학금으로 기부했다는 에피소드와 끝으로 검정고무신이 끝이 났던 에피소드였는데....

 

여기서 나왔던 만두집

'만찐두빵'이 

사진출저 인사이트

카페로 탄생했습니다. 

 

'검정고무신'을 그린 만화가 이우영이 지난 3월 11일 스스로 생을 마감한 가운데, 그의 추억을 기리는 '만찐두빵'이라는 카페가 문을 열었습니다. 

 

이우영 작가는 15년 동안 '검정고무신'을 연재하며 수많은 독자들에게 감동과 웃음을 선사한 작가님이죠. 

그러나 2014년부터 2021년까지 작가의 '검정고무신'으로 인한 수익은 겨우 1900만 원이었으며, 그와 함께 만화를 그려온 동생 이우진 작가와 부모님까지 저작권 침해로 소송을 당한 상황이었고 이우영 작가는 생전 저작권 문제에 대해 억울함을 호소한 바 있습니다. 

이러한 상황 속에서 포천의 한 시골 마을에 '검정고무신' 카페인 '만찐두빵'이 문을 열었습니다.

가게 이름은 '검정고무신'의 레전드 에피소드 '만찐두빵'에서 따온 것으로, 이 에피소드는 기영이와 기철이가 거스름돈 계산을 잘못한 할머니를 속여 만두와 찐빵을 먹었다가 후회하는 이야기를 담고 있죠.

카페 '만찐두빵'은 이우진 작가가 오래 전부터 준비해왔던 작업실 겸 카페로, 이우진 작가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을 통해 직접 공사를 하는 모습을 공유를 하며 이우영 작가가 사망한 이후 해당 카페 공사와 관련된 소식이 끊겼지만 지난 1일 정상적으로 오픈했습니다. 

카페에서는 작가의 작업실과 검정고무신 원작 삽화를 이용한 유일한 굿즈를 구입할 수 있으며, 아름다운 산 뷰를 감상하며 음료와 디저트를 즐길 수 있다. 팬들은 이 공간에서 억울하게 세상을 떠난 이우영 작가를 추억하며 그의 작품에 대한 사랑을 나눌 수 있는 장소로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우영 작가의 억울한 죽음 이후에도 그의 작품 '검정고무신'은 많은 이들에게 여전히 사랑받고 있죠.

이러한 사랑에 힘입어 '만찐두빵' 카페는 이우영 작가의 유산을 이어가는 역할을 하게 될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편, 이우영 작가의 동생 이우진 작가는 형의 작품에 대한 열정과 사랑을 이어받아 '만찐두빵' 카페를 운영하며 그의 기억을 되새기고 있으며 이우진 작가는 앞으로도 형의 작품을 기리기 위해 끊임없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습니다. 

마지막으로, 이우영 작가의 갑작스러운 죽음이 많은 이들에게 안타까움을 주지만, 그의 작품과 추억을 담은 '만찐두빵' 카페는 그의 이름을 기억하는 이들에게 위안이 될 것으로 기대됩니다.

이 카페를 찾는 팬들은 작가의 작품을 통해 그의 정신과 열정을 계속 이어갈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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