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오대양의 교주 '박순자' 그는 왜 죽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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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대양의 교주 '박순자' 그는 왜 죽었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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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나는신이다 : 신이 배신한 사람들 

첫번째 JMS 정명석

2023.03.07 - [issue] - JMS교회의 정명석 목사 하늘의 명령으로 성관계를 하는 메시아?

 

JMS교회의 정명석 목사 하늘의 명령으로 성관계를 하는 메시아?

JMS교회의 정명석 목사! 이번에 넷플릭스 나는 신이다: 신이 배신한 사람들에서 나오게 되어 다시 큰 이슈 입니다. 도대체 그는 어떤 사람이였을까요? 영상을 보고 나서는 그에게 어울리는 단어

hidori.kr

그리고 두번째 이야기 오대양사건의 교주 박순자에 대해 알아볼까 합니다. 

 

먼저 오대양사건은

1987년 8월 29일 교주 박순자를 포함해 32명이 집단자살을 한 사건 입니다. 

넷플릭스 뿐만 아니라 꼬꼬무, 그알등에서도 다뤘던 사건이죠.

 

김영자라는 신도가 처음 발견하게 되었고 공장의 천장에서 죽어있는 박순자를 포함한 32명의 시신을 발견했습니다.

 

시신들은 천장에 쌓여 있었고, 코와 입이 휴지로 막혀있었고 공장장 이경수는 목을 맨 채 죽은 채로 발견되었습니다.

모든 시신의 사망 원인은 경부 압박에 의한 교살이었고, 저항 흔적은 없었죠. 

 

32명의 사람이 쉽사리 죽을 수 있냐고 생각할 수도 있겠지만, 당시 사건 날짜는 무더위가 기승을 부리던 8월

시신이 발견 된 천장 온도를 재 봤더니 70도까지 올라갔다고 합니다.

 

그리고 통풍도 제대로 안 되는 천장 내부였다 보니, 도피 기간인 4박 5일 동안 이미 신도들은 열사병과 탈수에 시달려 반쯤 혼수상태였을 것이기에 제대로 저항하지도 못하고 경부압박으로 살해가 되었을것으로 예측하고 있습니다. 


시체 중 교주 박순자의 시체의 부패가 제일 심했던 걸로 보아 박순자가 가장 먼저 죽었을 것이며, 사이비 종교 신도들 특성 상 교주를 따라가고자 했던 마음이 컸을 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박순자가 죽은이들의 돈을 끌어모아 각각 빚이 어마어마했는데 이미 살 의지도 없었을거라고 보는 사람들도 있습니다. 

 

사건의 발단은 박순자가 오대양이라는 사이비 종교를 만들어 시작되었습니다. 

박순자는 처음 신 덕분에 병이 나았다고 믿었는지 여호와의 증인에 입교했고, 다시 기독교복음침례회인 권신찬·유병언의 구원파에 들어가기도 했죠. 

박순자는 구원파에서 자신을 추종하는 사람을 데리고 나와 자신이 교주가 된 오대양을 만들었습니다.

 

먼저, 1984년에 민속공예품 제조사 오대양을 만든 뒤, 수입품 판매장을 만들면서 사업을 시작했으며 제조 사업 외에도 유치원, 양로원, 고아원 건물을 사들이거나 임대해 사회 사업을 하며 평판을 높여 갔습니다. 

박순자는 성공한 여성 사업가이자 여성의 워너비었죠.

그러나 실제로는 신도들의 자녀를 고아로 위장한 것이고, 이들을 세뇌하여 아이들에게 "부모는 없고 너희는 고아이며 박순자만이 진짜 어머니"라고 시키며 신도 및 그 자녀에게 공동생활을 강요하며 감시를 했죠.

 

박순자는 1986년 4월, 일본의 모 전자 부품 생산업체와 합작해 당시로선 대단한 거액인 7억 원을 투자해 전자제품을 만들려고 했지만, 사기를 당하며 오대양은 추락하기 시작했습니다. 


이 손실을 메꾸기 위해 박순자는 신도들에게 사채를 많이 끌어오라고 명하고, 신도들은 자신의 일가친척에게도 돈을 빌려서 박순자에게 바치기도 했죠

 

사채는 무려 170억 원에 달했는데, 갚지는 않고 사채만 끌어 쓰니, 당연히 박순자는 채무자에게 독촉과 사채 이자가 쌓여가며 어느날 5억 원을 빌려준 이상배라는 사람이 빌려준 돈을 갚으라는 독촉하려고 부인과 함께 오대양 공장을 찾았다가, 신도들에게 집단 구타 당하며 경찰에 고소하는 사건이 있었는데 이로 인해 전국적으로 오대양의 실체가 드러나기 시작했습니다.

 

박순자는 경찰과 언론의 압박까지 계속되자,  신도들과 자신의 가족을 포함한 80명과 함께 오대양 용인 공장으로 모이라는 지시를 내리고 자신과 자녀들, 가장 투자자금을 많이 끌어모은 신도들을 합해 총 32명만을 골라 공장 천장에 올리고 그 후 집단 자살 사건이 일어나게 되었습니다. 

 

이사건은 배후에는 박순자가 한때 몸 담았던 구원파와 그 신도가 경영하던 모 회사가 사건의 배후라는 의혹도 있었습니다.

구원파와 모종의 이유 때문에 구원파를 이탈한 척하며 오대양을 만들었다고 합니다.

박순자는 구원파의 대전 지역 자금조달 책임자였고, 오대양은 외부의 돈을 끌어모으려는 구원파의 위장 계열사라는 말이죠.

 

그러다가 오대양이 세간에서 주목받고 경찰의 수사망이 좁혀오자, 구원파나 모 회사가 박순자와 다른 31명을 살해했다는 것이, 당시 세간에 떠돈 타살 의혹입니다. 실제로 오대양과 구원파간 자금 거래가 있었습니다.

 

구원파는 우리들이 세월호때문에 알고 있는 그 구원파가 맞습니다. 

 

 

세간에 아이들을 지켜주는척

어려운이를 돕는척 

천사의 얼굴을 하고 뒤에서는 아이들에게 친모를 때리게 하는 둥 규율을 어겼다고 사람을 죽여서 암매장을 하는 둥...

 

사기꾼이었던 교주 박순자...

지금은 불지옥에 있겟지만 곧 친구가 따라갈 예정이니 조금만 더 고통을 받고 기다리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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