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중고차 팔려고 맡겼더니 자기차인 마냥 타고 다닌 울산 진장동 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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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쟁이/NO. FUN car.ETC

중고차 팔려고 맡겼더니 자기차인 마냥 타고 다닌 울산 진장동 딜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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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의 한 중고차딜러....

말도 안되는짓을 했습니다. 

 

도대체 어디죠?

울산에서 중고차매매상이라면 진장동밖에 생각이 안나는데...

 

중고차 딜러는 손님이 팔아달라고 맡긴 차를 허락도 없이 자기 차처럼 여기저기 타고 다니다 잡히게 되었습니다. 

 

또 하루는 이 차를 타고 쇼핑을 하고, 또 다른 날에는 대리운전기사를 부르기도...

밤낮을 가리지 않고 자기차량인 마냥 타고 다닌 딜러...

 

딜러가 경찰에 잡히게 된 것은 주행 기록이 표시되는 차량 위치 추적 앱 덕분이죠.

경찰 조사 결과, 10일 동안 주행 거리만 290km

결국 해당 딜러는 권리자의 동의 없이 타인의 자동차를 무단으로 사용한 경우 성립하는 '자동차 불법 사용 혐의'를 적용해 검찰로 넘어갔다고 합니다. 

 

해당차주의 글 

중고차매매단지에 차 팔아달라고 내놨더니

딜러가 제 차가 마음에 들었는지

전시장에 내놓기로 약속하구선

개인적으로 하루에 40-50분 가량 10일 넘게

290km주행거리를 늘려놓으면서 맘편하게 여기저기 끌고다녔네요 ㅎㅎ... 

 

블랙박스보니 과속은 물론 와이프 지인 등 태우고 술마시러 가고...

블랙박스엔 온갖 욕설이 난무하며;;;

골프도 치러가고 골프매장도 가고 ㅎㅎㅎ정말 뉴스에 나온것처럼 자기차 마냥...

 

그분은 현재 뭐든 사실을 인정하고 검찰에 송치된상태고

 

고객의 신뢰를 먹고산다며 홈페이지에 대문짝만하게 적어놓은

울산 자동차딜러 연합회에는 아무리 컴플레인을 걸어도 반응도없고

진장동 매매단지에 속한 이 딜러회사 대표는 뭐 별다른 대책이 없네요

어떻게 이런 범죄를 저지르는 직원을 아무런 해결책없이 운영을 한다는건지

고객을 뭘로 보는지 ㅠㅠ... 

 

이 딜러는 자긴 원래 이렇게 판매를 해왔다하더라구요ㅋㅋㅋ

보험도 가입안된 고객차를 끌고다니며 팔고 다녔다고;;; 방판처럼 

이런 딜러는 고객이 알아서 걸러야겟죠...?

 

이미 저한테 차를 돌려주러 올때도

다른 사람이 팔아달라고 맡겨 놓은 차를 끌고 오더라구요

당당하게~

맡겨놓은 차의 고객이 여러분의 지인, 가족이 될지도 몰라요 ^^;;;

아무튼 딜러 잘 알아보고 판매합시다 ㅠㅠㅠ

 

역시는 역시

진장동 매매단지의 한 업체인가 봅니다. 

 

저도 차쟁이 인생 20년차가 다되어 가며 신차도 구입하고 중고차도 정말 많이 구매했습니다. 

울산토박이지만 울산에서 중고차 절대 구입안하는 이유죠. 

 

터무니 없이 다른곳보다 비싼금액

양아치들이 판치는 바닥...

 

인근 부산이나 대구에서 구입할수밖에 없는 구조죠. 

 

물론 울산에도 자기일처럼 도와주고 양심적인 딜러도 있습니다. 

예전에 구입했던 까칠이가 그런경우이지만...

 

진짜 보기 힘든 동네...

 

사람들이 왜 이런말을 할까요?

 

그냥 차량 내놓을땐 헤이딜러같은곳에 맡기는게 속편함...

현대 뭐합니까!

얼른 중고차시장에 들어오십시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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