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 맛집 - 후쿠오카 외곽 히타시 장어덮밥 맛집 히타마부시 센야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후쿠오카 여행중 입니다. 

이번 일본여행에서는 렌트카를 이용을 했는데~ 렌트카를 이용하는 만큼 주차 스트레스가 있지만 큰 장점!

외곽도시로 부담없이 여행을 할수 있다는 점이죠. 

 

그래서 여행 3일차에는 후쿠오카 근교 오이타현의 히타시에 방문을 했습니다. 

 

히타 마메다마치 이야기는 따로 포스팅 할 예정이고 첫번째 이야기는 바로 히타에서 가장 유명한 장어덮밥

히타마부시 센야에 방문한 포스팅입니다. 

 

위치 4-14 Mamedamachi, Hita, Oita 877-0005 일본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영업을 합니다. 

 

일본에서도 맛집으로 소문난곳이라 웨이팅이 길면 어떻하나~ 고민을 했지만 다행히 대기줄은 보이지 않습니다. 

 

그래도 당연히 대기순번이 있네요. 

일본어로 일므을 적고 싶었지만... 

일본어를 못하기에... 영어로 ㅋㅋㅋㅋ 

 

기다리는동안 가게내부를 살펴봅니다. 

가이드북부터 마메다마치 관련 책자가 있으며 전통마을 답게 건물도 오래되었지만 관리도 깨끗한 식당의 모습이었습니다. 

 

순번이 다가오고~ 칸코쿠데스라고 한마디 하면 한글이 적힌 메뉴판을 볼수가 있습니다. 

센야세서는 다른것 필요없고 그냥 장어덮밥 하나만 주문하시면 됩니다. 

장어덮밥도 기본 3300엔 대 4600엔 입니다. 

 

덮밥 한그릇에 4만원이라고? 생각할수가 있지만... 

후회 안합니다. 무조건 대자 주문하세요.

 

장어덮밥을 먹는 방법도 이상한 번역기로 돌려서 안내를 해주는데~

히타마부시 센야 장어덮밥 먹는 방법

1. 먼저 그대로 먹는다. 

2. 양념 유자와 후추, 무즙을 넣어 먹는다. 

3. 와사비와 파를 넣고 육수를 살짝 부어 먹는다. 

 

먹는방법 시뮬을 한번 돌려보고~

위 주전자가 육수래요~

조금 더 촉촉하게 먹는방법인가요?

 

시계방향대로 무즙-유자-와사비-파

각각의 맛을 느낄준비 완료!

 

10분정도 기다리니 영롱한 냄새를 풍기며 장어덮밥이 나왔습니다. 

 

반찬은 갓짱아찌와 장어 간을 넣고 끊이 국이 끝!

 

반찬은 적지만! 도대체! 얼마나 맛있을까? 

사실 저는 해산물류들을 싫어합니다. 

장어 역시 국내에서도 안먹습니다. 

 

그런데... 일단 뚜껑을 열자마자 장어향이 그저 침샘을 자극시키고~

 

장어 '간'으로 끊인 국물로 놀랜 입을 달래고~

 

본격적으로 먹어봤습니다. 

 

첫번째는 아무 양념없이 

 

두번째는 유자 양념과 배즙을 넣어서

 

세번째는 와사비와 육수 그리고 양념장을 넣어서

 

응?

세입만 먹었는데... 어디갔죠? 

 

ㅎㅎㅎㅎ

 

진짜 맛있습니다. 초딩입맛인 저에게도 딱 좋았던 장어덮밥!

달짠의 신세계!

 

개인적으로 와사비와 간장소스를 넣고 육수를 살짝 넣어 촉촉하게 먹는 방법을 추천드립니다. 

 

그리고 무조건 大를 주문하세요. 

엄청 배터지게 먹을수가 있는데! 여성분들도 충분히 먹을수가 있습니다. 

기본사이즈 주문하시면 후회하실꺼에요. 

 

히타에 방문해야되는 이유는 장어덮밥 하나로 오케이 입니다. 

히타=히타마부시 센야 

하나면 끝!

 

호불호도 없고 절대 후회안하는 일본 맛집이니깐! 꼭 방문하셔서 드셔보세요. 

저는 앞으로 후쿠오카 방문할때마다 찾아갈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