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울산 곰 사육농장에서 탈출 농장부부 살해! 농장주에 잘못알려진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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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 곰 사육농장에서 탈출 농장부부 살해! 농장주에 잘못알려진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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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울산 울주군의 한 농장에서 곰3마리가 탈출 후 농장 부부를 살해한 사건이 있었습니다. 

 

사건을 요약하자면

1. 농장주 딸이 부모와 연락두절 이유로 경찰 신고
2. 출동한 경찰이 숨진 농장주 부부 발견, 곰탈출 확인

3. 민간 전문 엽사들이 출동해서 곰 사살
4. 미등록 사육시설이고, 불법 사육된 곰들이라고 함,
5. 농장주 부부는 곰들에게 습격당한 거라고,,.

 

큰일날뻔 했습니다.

사살한 이유가 있었군요,
그나마 신속히 해결되어 다행입니다,

또 울주쪽에는 예전부터 곰 불법사육이 있었나 봅니다. 

 

범서읍쪽은 잘 모르겠지만 간월재 부근만 가더라도 사슴농장부터 곰농장이 제법 보입니다. 

작년! 올해초에도 있었던 곰사육 사건들만 보더라도 울산 울주 범서읍에서 일어난 사건들 입니다. 

 

해당 농가는 사육을 할수 있는 곰이 아닌...

 

불법 반달곰을 사육하고 사고가 일어난것으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곰들은 평생을 철장에 갖혀 시멘트바닥에서 발바닥은 짓물고 쓸개즙을 빼기위해 호스를 꼿고 고통속에서 살다가 

살기위해서 탈출을 하며 농장부부를 원수로 생각했던 곰들이 아니였을까요?

 

그러나 사실 잘못된 정보도 있습니다. 

 

 

또한 알려지기로 농장부부는 수백억대의 자산가로 알려지고 있습니다. 

카더라 뉴스를 종합해보자면!

 

1. 사망한 농장주는 용인의 농장에서 곰을 샀고, 용인의 농장은 합법사육시설이지만 번식되어 나온 개체는 미신고된 불법개체. 이 불법개체를 구입했습니다. 

2. 농장주는 이후 사육시설을 짓고 허가를 받으려 했으나 멸종위기종 사육불가로 허가가 안나 불법이 됨. 2차례 300씩 600벌금을 납부했다고 알려지고 있습니다. 

3. 문제는, 이 곰을 맡은 이상 다른 곳으로 보낼 방법이 없음. 몰수도 안됨. 거래도 안됨. 걍 키우면서 벌금 맞아야됨. 그래서 행정소송중에 사고를 당했습니다. 

4. 4마리 키웠고 1마리는 폐사, 3마리 남아있던 상태였으며 쓸개를 비롯하여 도축 등 곰을 이용한 수익행위는 전혀 없습니다.

5. 수익행위 없이 곰을 키우는 것은 이례적인 일이고, 평상 시 곰을 좋아한다는 말에 단순 입양으로 보고있는 시각도 있습니다.

6. 만약 농장주가 곰을 정말 좋아해서 키운게 아니라거나, 곰으로 돈을 벌려고 키우기 시작했다면 벌금 나온 순간 도축해서 쓸개팔고 고기팔았으면 끝날 일인데, 벌금 맞으면서도 계속 용인의 사육시설로 보내려고 행정소송까지 한 것 보면 정말 곰이 좋아서 키운게 아닐까 생각이 되기도 합니다. 

 

참 아쉬운 사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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