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압사 참사 - 경찰이 투입못했던 이유가 마약단속?

얼마전에 작성했던!

이태원 참사 마약 이야기를 기억하시나요?

 

이태원 압사참사 발생원인 카더라 시나리오

경찰이 언론사들에게 이태원에서 마약단속을 할것이라고 사전통보를 했다는 소식...

 

솔직히 커뮤니티에 돌아다니는글이라서... 뭔가 딱딱 맞아떨어지는 한 '시나리오'일뿐이라고 생각했습니다만....

그런데 진짜였습니다. 

 

한번 아래 글들을 보시죠. 

 

이태원 압사 참사가 일어났던 지난 29일에 경찰청에서 기자에게 보냈다는 공지라고 합니다. 

 

그럼 도대체 경찰측에서는 마약단속을 왜 할려고 했던것일까요? 

 

타임라인별로 잘 정리가 된 글을 가지고 왔는데 한번 읽어보시죠. 

 

10월 13일 

한동훈 마약 범죄와 전쟁을 검찰에 지시를 했습니다. 

 

돈스파이크로 마약이 떠오르며 민생침해 범죄라며 전쟁을 선포한 한동훈

 

10월 14일

검찰은 마약과의 전쟁을 선포하게 됩니다. 

특별수사팀도 설치하게 되었죠. 

10월 21일

윤석열 경찰의날 기념식에서 마약과의 전쟁을 다시 한번 더 선포하게 됩니다. 

이제 한동훈은 진짜 한건을 보여줘야된다는것을 느끼는 시점이겠죠?

 

10월 24일

한덕수 총리에게 마약과의 전쟁을 위한 특단의 대책 강구!

즉 검찰쪽에서는 준비완료!

국무총리 불러서 경찰쪽 준비를 해달라고 협조 부탁을 한겁니다. 

 

10월 26일

당정협의회에서 마약수사팀 구성 완료!

경찰 1만4천명이 동원하고 검찰 밑에 붙어서 경찰도 준비완료!

10월 29일을 디데이로 잡고 마약과의 성과를 기대!

드디어 10월 29일!

저녁 6시반 압사위험을 알리는 112 신고를 받고 용산경찰서에서 상부에 기동대 요청을 했지만 묵살!

왜?
마약과의 전쟁이 시작될터이니! 다된밥에 재뿌릴수도 있거든요. 

 

하지만 뉴스는 집회가 많아서 교통기동대 요청이 불가능했다는 뉴스만 나옵니다...

 

결국 10시반 마약과의 전쟁이 시작됩니다. 

기자들과 함께 마약단속을 계획했지만! 참사 발생으로 대기만 타다가 결국 취소가 되었다고 하네요. 

이태원파출소 옥상에 있는 사람들이 사진이 찍혔는데 아마 사복경찰일꺼라고 하는분들도 있습니다. 

 

이것이 진짜라면...

왜 이태원 압사 참사 초창기에 뭔가 숨길려고 했는건지 또 다시 퍼즐이 척척척!!

 

뭐 카더라 뉴스라고 생각할수가 있지만...

 

이태원 압사 참사 하루 전 경찰청에서는 마약 테스터를 6500만원어치나 구입을 했습니다...

 

물론 이 사실은 잘못된 정보일수도 있습니다. 

그냥 이런 시나리오도 있을수 있구나~

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