퍼뜩 오라카이~
어딜?
호라카이 야시장도 모르는교!
네~ 3년만에 호계시장에서! 야시장이 열리게 되었습니다.
호라카이 야시장이라는곳인데요.
10월 28일부터 29일까지
오후5시~10시까지 운영이 되는 야시장 입니다.
호계 야시장의 매력은 뭐니뭐니 해도!
맥주를 무제한으로 드실수가 있답니다.
단돈 1000원만 내면!
리필을 하며 맥주를 마실수가 있는 시스템 입니다.
단!
맥주 소진시 종료가 될수 있다 하니!
주말에 얼른 다녀오시기 바랍니다.
맥주만 마시면 아쉽죠?
호라카이 야시장에는 맛있는 안주들도 한가득 있습니다.
작은 포장마차 부터
각종 푸드트럭들이 자리잡고 있어서 맛있는 음식을 구입 한 뒤 맥주한잔을 들고~
야시장 곳곳에 설치되어 있는 테이블에 앉아서 야시장을 느끼시면 됩니다.
사실 울산에는 대표적인 야시장이 있었습니다.
성남동에 있었던 울산큰애기 야시장인데요.
코로나와 함께 사라져서 참 아쉬웠습니다.
이뿐만 아니라 각 지자체마다 야시장을 운영을 했었습니다. 청년몰이니 뭐니 하면서 각종 세금을 투입했지만 특색이 없었던 야시장들은 잠시 푸드트럭존의 인기로 이어나가다가 현재는...
울산큰애기 야시장도 뒷편에 가면 버려놓은 야시장 물품들 보면... 참 가슴 아픕니다.
뭐 이것은 나중에 따로 다시 포스팅 하기로 하고!
호라카이 야시장이 마음드는 점은! 바로 이것입니다.
계속 야시장을 운영해서 손님도 없는데 낭비를 하는것 보다 짧은 행사기간 내 많은 사람들이 놀러오게 하면서 자연스럽게 호계시장을 알리는거죠.
하지만 아쉬운점도 있습니다.
홍보가 너무 적었던것 같습니다. 북구에만 홍보물이 부착되어 있었던것 같은데... 이 또한 홍보물이 많지 않아서 모르는사람들이 많이 있었습니다.
시장회는 돈이 들더라도 광고비라고 생각하고 각종 인프루언서들에게 호라카이 야시장을 알렸다면 어땠을까? 라는 아쉬움만 가집니다.
이렇게 아쉬운 이유는 마음에 들었고 더 많은 사람들이 방문하는 울산 북구의 대표적인 축제가 되었으면 하는 바램때문이죠.
아무튼 첫째날 비가 온 덕분에 제법 쌀쌀한 날씨였지만~
맛있는 음식들이 코끝을 자극 시켜서 그랬을까요?
많은 시민부들이 늦은 시간까지 야시장에서 맛있는 음식드로가 함께
호라카이 야시장을 즐기고 있는 모습입니다.
마감시간이 다되어서도 끝나지 않는 시장소리
전통시장이 이렇게 새로운 돌파구를 찾는 모습이 보기 좋습니다.
시장 내에서 테이블을 놔두고 음식을 먹을수 있는건 울산 수암시장에도 있었습니다만... 이 역시 코로나로...
호라카이 야시장을 시작으로 점점 일상으로 회복되어 다른 시장들도 일상으로 한걸음 더 다가갔으면 합니다.
그냥 테이블에 앉아 음식만 먹고 일어나는것이 아닌 시장회에서 각종 이벤트와 버스킹 공연 무대를 준비해 소통하는 야시장의 모습 입니다.
시장에는 마치 클럽을 연상케 하는 멋진 음악들이 흘러 넘치고 있어서~
'파뤼피뽈' 하고 싶네요.
진짜 인정미가 넘치는 전통 시장 호계시장 같죠?
뿐만 아니라 아이들과 함께 방문해서 맛있는 음식도 먹고 오락기에 빠져보고 각종 체험을 할수 있는 공간들이 많이 있습니다.
할로윈을 기념해 호박귀신들도 있네요.
ㅎㅎㅎ
그나저나 저 맥주를 들고 있는 호랑이!
바로 호라카이 야시장의 마스코트 입니다.
호라카이는 경상도 사투리인 오라카이와 호계시장의 호를 따서 호라카이라는 단어가 생겼는데!
아무래도 '호'라고 하면 호랑이가 생각나서 호랑이 캐릭터와 호라카이 야시장의 무제한 맥주를 연상케 하는 맥주잔을 함께 한것이 아닐까요?
또 수공예품을 팔기도 하며 플리마켓도 운영중 입니다.
낮에는 각종 전통시장의 모습을 하다 야시장때는 조명들과 함께 또다른 시장의 모습을 보여주는
호라카이 야시장
얼마전에 다녀왔던 베트남 야시장...
호라카이 야시장도 저만큼은 아니지만... 이제 울산의 하나뿐인 야시장으로서 점점 커져 성공적인 케이스로 자리잡았으면 하는 바램 입니다.
야시장만 보면 섭섭하겠죠?
호계시장도 한번 알아봅시다.
호계시장은 1.6 5일장 입니다.
즉 1,6,11,16,21,26 이렇게 장이 섭니다.
31일은 안합니다.
대형마트와 또다른 정이 있는 전통시장!
개인적으로 전통시장 구경하는걸 좋아하는데~
시장에 가서 맛있는 음식도 드시고 신선한 야채들도 구입해보세요.
아! 공영주차장도 있으니 주차 걱정은 안하셔도 됩니다.
마지막으로 시장에 가면 장터국밥을 빼먹으면 안되는데!
제가 호계시장갈때마다 먹는곳!
바로이곳!
뜨끈한 국밥 한그릇 말아드시고~
호계시장을 한바퀴 둘러보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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