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들과 방문하기 좋은곳 울주 외고산 '옹기마을'

안녕하세요. 히도리 입니다. 

 

이번 주말과 한글날 연휴!

울산에는 현재 전국체전이 열리고 있어서 많은 관람객들이 울산을 찾아올것 같은데요. 

 

울산에서 놀러가기 좋은곳! 

옹기 축제를 소개 할려고 합니다. 

 

옹기마을 내 시설들은 월요일이 휴관이지만 10월 10일 한글날에는 정상운영을 하며 다음날 화요일이 휴관입니다. 

 

울산 울주에 위치한 옹기마을에서는 저번주에 옹기축제가 열렸었는데요. 

 

현재는 축제기간이 아니지만 그래도 옹기마을 한바퀴 돌아보시면 정말 좋은곳 입니다. 

 

입구에는 국화꽃들이 가장 먼저 반겨주네요. 

 

옹기마을은 지난 2019년 문재인 대통령님도 다녀간적이 있고 수많은 명장들이 옹기를 만드는 마을 입니다. 

 

세계 유일한 옹기 생산국가인 우리나라에서 전국 50%이상의 옹기를 생산하고 있는 곳이기도 한곳이죠. 

옹기마을에는 옹기박물관부터, 다양한 체험을 할 수 있는 옹기아카데미, 발효아카데미, 울주민속박물관등 옹기구입 뿐만 아니라 다양하게 체험을 할 수 있는 공간들이 있습니다. 

 

물론 장인들이 직접 만든 옹기도 구입을 할수가 있죠. 

 

마을 전체에는 옹기를 테마로 꾸며져 있는데 마을 입구에서 마을 전체를 한바퀴 돌아보시는것을 정말 추천드립니다. 

마을이 너무 이뻐요~

 

축제기간에는 축제 답게 푸드트럭존도 있어서 다양한 음식을 먹으며 쉴수가 있는 공간이 있지만~

현재는 축제기간이 아닙니다~

 

옹기마을에 있는 가마의 모습입니다. 

 

바로 이 가마에서 옹기가 굽혀 나오는거죠. 

예전에 라이브를 한번 봤는데 진짜 장인의 정신이라 해야되나? 

일반인이 봤을때는 멀쩡하고 잘 굽힌 옹기 항아리인데 장인은 바로 깨버리더군요. 

아깝...

 

아무튼 옹기마을에 방문하셔서 아이들과 함께 이런 대형 가마의 모습도 두눈으로 한번 견학해보는것은 어떨까요? 

 

뿐만 아니라 마을 곳곳에는

 

연인들~

아이들~

친구들~

과 함께 멋진 사진을 찍을수 있는 조형물들도 많이 있어서 울산에 방문하신다면 꼭 한번 방문해보셔요. 

 

시골 마을 냄새도 많이 나서~

곳곳에 텃밭과 감나무에는 가을의 분위기가 물씬 풍기네요. 

 

아카데미 공방에는 옹기의 제작과정과 그 쓰임새를 쉽게 배우고 체험할 수 있는 곳 입니다.

직접 흙을 만지고 흙내를 맡으며 순수성과 여유를 되찾을수 있는곳이도 하죠. 

체험료가 따로 있답니다. 

 

아카데미를 지나서 조금 더 걸어가보면

 

못쓰는 옹기 항아리를 마치 할로원데이를 연상케 하듯 꾸며놓았네요. 

 

이런 항아리를 이용해서 옹기마을 x 할로원데이 야행! 이라고 해서 호박들과 조명들을 이용해 한번 꾸며봐도 색다를것 같아요. 한국미와 서양미의 콜라보라 할까요? ㅎ

 

항아리에 수많은 사람들이 방명록을 써놓았는데 ㅎㅎㅎㅎ

저 낙서는 뭐죠? 

꿈나무들인가요? ㅎㅎ

 

그리고 올해! 새로운 부스가 눈에 들어왔습니다. 

옹아리마당이라는곳인데!

 

원래 이쪽은 옹기축제때 없었던곳인데!

 

어딘지 살펴보니! 

 

10월 8일부터 10일까지 울산 펫스티벌이 열리는곳이였네요. 

옹기축제기간에는 주막으로 사용이 되었는데~ 오늘부터는 애완동물 놀이터와 댕댕이 영화제, 펫티켓 미용강의등 반려동물을 키우시는분들은 이번 울산 펫스티벌에 한번 방문해보세요. 

 

축제기간에는 수공예품들을 파는 마켓도 열려서 수많은 사람들이 다양한 공예품들과 체험을 할수도 있었습니다. 

 

울주를 알리는 벽화 타일을 지나면

 

옹기박물관 앞에서 옹기축제 가요제가 열리고 있었는데 

 

2022 옹기축제 우승자가 앵콜무대를 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잘부르긴 정말 잘 부르시더군요. 

 

그리고 입구에서 부터 노란옷을 입은 사람들이 있었는데....

전 자원봉사자인줄... 

 

알고보니 한 트로트가수 팬클럽이더군요. 

ㅎㅎㅎ

열정들이 대단합니다. 

 

옹기마을에 처음 방문하셨다면 울산 옹기박물관도 꼭 방문해보세요. 

옹기테마로 꾸며져 있는 박물관인데 기네스북에도 오른 세계최고의 옹기도 전시되어 있답니다. 

 

또 울주민속박물관은 울산 울주지역의 문화유산들이 전시되어 있는데 울주지역의 농경·어업의 문화, 전통공예품과 민속놀이를 전시되어 있어요. 

여럿 민속놀이도 체험할수가 있으니 아이들과 옹기마을에 방문하셨다면! 필수로 방문!

 

마을전체를 이리저리 구경을하고 걷고 나니~ 제법 땀이 나서

푸드트럭에 파는

 

아이스크림도 하나 샀어요. 

ㅎㅎㅎ

두개사면 하트모양이 된다고 하는데... 비싸서... 패스 

 

옹기마을 끝에는 아이들이 즐겁게 즐길수 있는 놀이터도 있습니다. 

자연속에서 넓디넓은 잔디밭을 뛰어다닐수가 있는 공간들이 있어요. 

아이들이 놀기에도 좋고~ 잔디밭에 돗자리를 펴고 피크닉을 즐기시기에도 좋은곳 입니다 

 

축제기간때는 사람이 많지만 평상시에는 적당한 관람객들이 있는곳이라서

아이들과 방문하기에도 좋고~

데이트 하기에도 좋은곳! 

옹기마을!

 

마지막으로 옹기마을에 방문하셨다면

 

옹기마을에서 차로 5분거리에 있는 남창옹기종기시장 입니다. 

또 남창역 바로 앞에 위치하고 있어서 동해남부선을 이용해 쉽게 방문할수 있는 전통시장 입니다. 

 

장날은 3일, 8일!

 

시장이 마치기 바로 직전에 도착해서 꽤 많은것들이 빠지고 있지만...

 

남창시장에 방문하셔야 되는 이유는!

 

많은 먹거리가 있습니다만!

그중에서도 꼭 드셔야 되는것이 있으니!

 

남창시장 순대!

 

남창시장 파전!

 

그리고 남창시장 선지국!

 

이렇게 3개는 꼭 드셔보세요. 

후회없습니다. 

 

다가오는 주말~

울산에서 어디갈지 고민하시는분들!

 

울주 여행 한번 하시고~ 좋은 추억을 한번 만들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