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자동차 야간 알바하고 나서 너무 감동 받았다는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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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자동차 야간 알바하고 나서 너무 감동 받았다는 40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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울산에 사시는 남성분이라면 학창시절부터 한번쯤 현대자동차에 알바를 하러 가보신적이 있을겁니다. 

하루일당이 꽤 높은편이며~ 소위 말하는 꿀을 빠는 자리에 배치되면 진짜 꿀이거든요. 

 

그런데 한가지 아쉬운점이라면! 2조! 즉 야간조에 일을 하고 퇴근을 할때 버스타기가 참 힘듭니다. 

특히 알바를 오신분들은 퇴근버스 승차권이 매점에서 구입하는것도 모르고 무작정 타거나 해서 싸움이 일어나기도 하죠. 

 

그런데! 이번에 현대자동차에 알바를 간 40대에게 따듯한 일이 일어났다고 하네요. 

어떤 사연인지 한번 보시죠. 

 

1. 현대자동차 야간 알바를 간 40대!

 

2. 퇴근 후 퇴근버스가 있어서 무작정 탑승! 당연히 현금이나 교통카드를 찍으면 되는줄 알았다고 함

그런데 탑승을 하니 승차권이 없으면 탑승 불가능 통보!

 

3. 버스기사는 고함을 지르며 사람을 무안하게 했지만 한 현대자동차 사원이 승차권을 대신 줌

 

4. 결국 버스탑승을 했는데 금방 내리기에 앞자리 앉았더니 또 버스기사가 지랄지랄

그 장면을 본 또 다른 현대자동차 관계자가 승차권을 2장을 주면서 앞으로 매점에서 구매해서 타라고 말해줌

5. 버스기사는 마지막까지 급정.. 

 

아무튼 결론은 오랜만에 현대자동차에서 따듯한 이야기가 흘러나왔네요. 

 

여담으로 현대자동차 버스기사 뿐 아니라 어딜가나 미친놈들이 참 많이 있습니다만....

현대자동차 버스기사들은 기간에 제한이 있는지...

울산분이라면 아실꺼에요. 명촌교 제일 끝차선이 아산로로 가는길인데 퇴근시간에 잘못 걸리면 차선변경을 못하고 끝차선에서 깜빡이 키고 대기하고 있어야되는것...

저도 그러한 경험이 있는데 작년에 현대자동차 버스기사... 뒤에서 쌍라이트키고 경적키고...

1~2분 대기 후 차선변경을 했는데 그 후 지나가는길에 경적을 한번 더 울려서 쳐다보게 하더니 창문 밖으로

ㅗ 손가락욕하고 지나감...

 

그때 포터만 아니였으면 따라가서 따지고 싶었네요...

 

오랜만에 사람사는냄새가 나는 이야기

 

물론 버스기사님이 잘못한것은 아닙니다. 현대차가 어떤곳인데요. 만약 그냥 배려한다고 태워주고 누가 그 장면을 신고하면 버스기사님은 사적운행으로 회사에서 짤릴수도 있기에...

그런데 조금만 더 따뜻하게 말하면 서로 좋은 세상이 될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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